정치

청해부대 이송 군 수송기, 현지 도착…오늘 오후 귀국길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7-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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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기가 오늘(19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 중 1호기가 청해부대가 정박해 있는 아프리카 해역 인접 국가에 착륙했습니다.

    2호기도 현지에 뒤이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송기 이·착륙과 함정 인접국 접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 34진 승조원들은 수송기 2대에 나눠 탑승한 뒤 오늘 오후 늦게 현지를 출발할 예정입니다.

    수송기가 내일(20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면 승조원들은 유전자 증폭 PCR 재검사를 받고 격리·치료 시설로 이송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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