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논란…이낙연·정세균 반발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1-08-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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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1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88%에서 배제된 나머지 12%의 도민 전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파장을 낳았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핵심 관계자는 오늘(2일) 한 언론(연합뉴스)과의 통화에서 17개 시도간 형평성 문제도 있고, 재정부담으로 인한 기초단체들의 반발 움직임도 있다며 경기도 예산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한 라디오(CBS)방송에서 지급 대상이 88%라는 것은 당·정·청뿐만 아니라 야당까지 합의한 어렵게 결정한 것인데 경기도가 뒤집으면 다른 시도는 어떻게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에 경기도만 주는 것은 심각한 편가르기라며 돈 많은 경기도에서 100% 받고 돈 없는 지방은 88%만 받는 것은 정부의 선별지급보다 더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 지사에 우호적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측은 지역별 형평성 문제가 있지만, 무상급식처럼 다른 지자체로 확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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