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28.4% vs 윤석열 28.3% 초박빙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8-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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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양강 구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두 후보가 초박빙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는 28.4%, 윤 전 총장은 28.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16.2%,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6.1%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이 지사는 1.0%포인트 상승했고, 윤 전 총장은 4.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0.2%포인트, 최 전 감사원장은 0.3%포인트 올랐습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전 지사(31.4%),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9.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0%), 민주당 박용진 의원(4.8%), 정세균 전 국무총리(4.2%)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30.5%),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13.6%), 유승민 전 의원(10.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5.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4%), 최재형 전 감사원장(5.3%) 후보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7%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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