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우치 "미국, 어느 정도 통제도 안 돼…팬데믹 모드 계속"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9-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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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이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9일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약 16만명에 달하는 것을 근거로 "심지어 어느 정도 통제가 되고 있는 것도 아니며, 이는 공중보건의 위기라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편안하게 느끼기 시작하려면 만명보다 한참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의 4차 재확산이 계속되면서 백신 접종을 가속하려는 움직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 직원, 연방정부와 계약하고 거래하는 일반인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마련했고, 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구는 백신 접종 자격이 있는 모든 학생에게 백신을 맞도록 의무화하는 안건을 표결하기로 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시와 계약한 보육·방과 후 수업 교사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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