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게이트’라 부를 것 같으면 박지원 국정원장이 전지전능한 신이어야 가능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1-09-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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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게이트’라 부를 것 같으면 박지원 국정원장이 전지전능한 신이어야 가능>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9. 13. (월) 18:10~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 의혹이 팩트라면 선거 치르는 분이 1년 반 전에 기획‧준비한 것...상식적으로 이해 안 되는 일

    -추미애 “조성은-박지원 공모? 강도질 한 것 신고했다고 신고 문제 삼아” 조성은-박지원 무슨 얘기한들 제보 사주와 무슨 상관 있나

    -검언유착 공작 밝혀진 게 3월 31일...위기 넘어서기 위해 새로운 물타기 시도한 것 아닌가

    -박지원, 피해 갈 일 아니야...추석연휴 지나면 국정감사 시작, 정보위에서 답변하지 않을까

    -檢-野 유착 확인됐으면 대책 세워야 될 국민의힘이 물 타기, 프레임 전환 시도하고 있어 문제

    -청와대도 국회 의원회관도 압수수색 하는 게 대수? 공수처 불법처럼 ‘마타도어’ 돌리는 것 안타까워

    -민주당 1차 슈퍼위크 관전 포인트는 추미애-이낙연 지지 표 상승

    -정세균 지지자 성향, 모두 개성 있어...지지자들 일방적으로 몰려가진 않을 것

    -정세균 후보 사퇴가 판세에 영향 없다? 알 수 없지만 지켜봐야





    ▶ 신장식 : 품격 있는 국회 생활, 슬기로운 국회 생활 여야 중진의원들과 함께 합니다. 중진의 격 여당 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성환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성환 : 네, 안녕하세요. 김성환입니다.



    ▶ 신장식 : 네. 오늘도 사탕수수로 만든,



    ▷ 김성환 : 네. 사탕수수.



    ▶ 신장식 : 네. 환경의 기후 정의를 위해서 애쓰고 계신 우리 김성환 의원님이십니다. 자, 국회가 오늘부터 대정부 질문 나흘 간 진행하는 거죠?



    ▷ 김성환 : 그렇습니다. 오늘 이제 정치 분야 했고요. 내일 외교안보 분야 합니다.



    ▶ 신장식 : 네. 아무래도 오늘 정치 분야에는 이게 고발 사주 의혹, 이렇게 얘기했더니 이제 국민의힘 쪽에서는 제보 사주 의혹이라고 프레임을 바꿔서 이야기하시더라고요. 내일 우리 김 의원님께서도 관련해서 질의를 하실 예정이라고 그러던데.



    ▷ 김성환 : 네. 외교안보 분야에 질의할 예정인데요. 이게 성격은 좀 다르긴 합니다만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과거에 이제 국민의힘 전신은 과거에는 주로 북한에게 좀 판문점에서 총 쏴달라.



    ▶ 신장식 : 총풍사건.



    ▷ 김성환 : 네. 뭐 이렇게 해서 그렇게 선거 개입을 했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이제 그게 잘 안 먹히니까 다른 방법으로 선거에 개입을 했는데 이번 건 같은 경우가 사실상 검풍이라고 하잖아요. 총풍과 검풍이 사실상 크게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대정부질문을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모든 대정부질문이 참 깔때기처럼 그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주 고발 사주 의혹 핵심이 손준성 검사, 김웅 의원의 고발장 전달 여부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프레임이 갑자기 제보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사이에 제보 사주가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쪽으로 국민의힘 쪽에서 갖고 왔어요. 그러면서 국정원장 경질과 사퇴 요구했다고 밝혔는데. 자, 이거 물 타기입니까? 박지원 게이트 있는 겁니까?



    ▷ 김성환 : 그 국민의힘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박지원 게이트라고 부를 것 같으면 박지원 지금 국정원장이 거의 뭐 전지전능한 신이어야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현재까지,



    ▶ 신장식 : 작년 4월 달로 돌아가서.



    ▷ 김성환 :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실제로 손준성 검사하고 김웅 의원하고 사실상 공모해서 제3의 검사가 작성을 하고 그걸 손준성 검사를 통해서 동기였던 김웅 의원에게 전달되고 그게 조성은 씨한테도 전달되고, 또 중간 고리는 확인이 안 됩니다만,



    ▶ 신장식 : 정점식 의원에게.



    ▷ 김성환 : 정점식 의원에게 또 전달된 과정이 다 확인이 되는 것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 김성환 : 그런데 만약에 이 과정이 팩트라면 이 전 과정을 1년 전에 목포에서,



    ▶ 신장식 : 국회의원 선거 중이셨는데.



    ▷ 김성환 : 당시에 우리 당 의원도 아니었고 선거를 치르는 분이 그걸 1년 반 전에 기획해서 준비했다고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되는 것 아닙니까?



    ▶ 신장식 : 그러니까 약간 또 논점을 바꿔서 그때 그런 일이 있었는지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어야 되는 거고 지금 타임라인을 봤을 때 7월 달과 8월 달 사이에 만나서 제보를 사주한 건 맞지 않냐, 이제 이렇게 이것이야말로 이것도 정치공작이다, 이렇게 약간 논점을 2개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국민의힘 쪽에서.



    ▷ 김성환 : 글쎄요. 그러니까 우리 추미애 후보는 그렇게 표현했던데 강도질 한 것을 신고했다고 신고한 것을 문제 삼는 게 말이 되냐, 이런 건데. 조성은 씨가 박지원 원장을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본질적으로 없었던 것을 무슨 조작해서 했다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지금 대체로 작년 4월 3일부터 그 이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정황이 수사를 좀 더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거의 이제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와중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 김성환 : 그렇게 보면 조성은 씨하고 박지원 원장 간에 무슨 얘기를 한들 그게 제보 사주와 무슨 상관이 있냐. 더 본질적으로 이 문제는 아시겠습니다만 만약에 손준성 검사와 김웅 검사를 통해서 고발 사주가 되었다면 이게 본질적으로 어떤 내용이냐. 4월 3일은 4.15 총선 바로 직전,



    ▶ 신장식 : 그렇죠.



    ▷ 김성환 : 이었고, 이 고발 사주를 한 이후와 그 공소장의 내용을 보면 사실상 이 윤석열 검사, 윤석열 총장과 그 부인과 한동훈 검사의 명예훼손을 근거해서 일종의 선거에 개입하려고 했고,



    ▶ 신장식 : 개입하려고 했던 거다.



    ▷ 김성환 : 선거 개입을 통해서 얻을 목표는 소위 현 국민의힘이 승리하게 만들려고 한 거고, 그 최종 목적은 검찰 개혁을 좌절시키려고 하는 목적을 갖고 고발 사주를 한 것 아니냐.



    ▶ 신장식 : 네.



    ▷ 김성환 : 그리고 이제 우리가 조금 더 주목해봐야 될 것은 그 직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2월 17일 날 이동재 채널A 기자가 이철 신라젠 대표를 만나서 가족을 지키려면 유시민 비위를 내놔라.



    ▶ 신장식 : 그랬죠.



    ▷ 김성환 : 이런 걸 했잖아요. 일종 그것도 공작에 가까운데 그게 이제 MBC 보도를 통해서 이동재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일종의 검언유착을 통해서 공작을 하려고 했다는 게 밝혀진 게,



    ▶ 신장식 : 3월 31일.



    ▷ 김성환 : 3월 31일입니다.



    ▶ 신장식 : 맞습니다.



    ▷ 김성환 : 그러니까 그 위기를 넘어서게 하기 위해서 또 일종의 새로운 물 타기를 하려고 시도했던 것 아닌가. 저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의 그 과정도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장식 : 그때 굉장히 서초동이 바빴더라고요. 타임라인을 쭉 보면 굉장히 바빴습니다. 자,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은 법사위 소집에 이어서 민주당이 법사위 소집을 해서 뭐 이런저런 현안질의를 한 이후에 국민의힘은 정보위 소집을 요구를 했는데 뭐 박지원 원장도 국회에서 부르면 가겠다, 이런 입장이세요. 민주당에서는 그럼 정보위 소집하는데 동의하시고 같이 소집할 건가요?



    ▷ 김성환 : 글쎄요. 피해 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뭐 박지원 원장이 무슨 얘기를 오갔는지 모르지만 피해 갈 일도 아니고 실제로 게이트가 있었을 리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아마 충분히 국회의 질문에 아마 당당히 답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신장식 : 그러면 뭐 이번 주중에라도 정보위가 소집될 개연성이 있나요? 어떤가요? 국정,



    ▷ 김성환 : 국정감사 기간 내에 되지 않겠습니까?



    ▶ 신장식 : 국정감사 기간.



    ▷ 김성환 : 이번주는,



    ▶ 신장식 : 대정부질문이 있으니까.



    ▷ 김성환 : 대정부질문이고 추석연휴 지나고 국정감사가 시작되는데 국정감사 과정에서 정보위에서 답변하시지 않겠습니까?



    ▶ 신장식 : 뭔가 조금 추석연휴가 껴 있어서 그렇긴 합니다마는 이게 공식적으로 사실관계가 조금 더 국회를 통해서든 수사기관을 통해서든 빠르게 정리가 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한 열흘 이상.



    ▷ 김성환 : 제가 좀 아쉬운 건 누가 보더라도 이것은 일종의 이 고발 사주를 통해서 야당 선거에 개입하고, 검찰개혁을 무력화하기 위한 시도이고, 그 과정에 검찰과 국민의힘 간에 유착인데 이 유착이 처음이 아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 김성환 : 조국 수사 과정에서도 검찰에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모를 여러 가지 정보들이 야당 국회의원을 통해서 당시에 언론에 흘려진 게 한두 번이 아니란 말이죠. 그러니까 이게 처음 있었던 일이 아니고 일상적으로 검찰과 정치검찰과 야당 간에 유착이 있었고, 이 부분이 확인이 됐으면 이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될 국민의힘 측이 오히려 소위 물 타기,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장식 : 그런데 뭐 우리 김성환 의원님 말씀대로라면 국민의힘이 정치력이 엄청난 것 아닙니까, 지금?



    ▷ 김성환 : 그만큼 우리 사회에 특히 언론 지형이 아직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뜻이기도 하겠죠.



    ▶ 신장식 : 네. 국민들은 174석을 가진 정당에서 계속 언론만 탓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 김성환 : 네. 더 진지하게 열심히 얘기하겠습니다.



    ▶ 신장식 : 오늘 김웅 의원 압수수색은 재시도해서 좀 거의 뭐 마쳐졌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지금 국회의원, 의원회관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없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



    ▷ 김성환 : 네. 뭐 과거로 보면 법무부장관도 압수수색을 하는,



    ▶ 신장식 : 청와대도 압수수색 당했죠.



    ▷ 김성환 : 청와대도 압수수색을 하고 국회 의원회관 압수수색 하는 게 뭐 대수입니까? 오히려 이 공수처의 압수수색 영장에 보니까 사무실도 압수수색 영장 대상에 포함되어 있던데,



    ▶ 신장식 : 의원실과 부속실, 뭐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 김성환 : 마치 공수처가 불법을 한 것처럼 그렇게 마타도어를 돌리는 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 신장식 : 오늘은 뭐 큰 저항 없이 압수수색이 그냥 완료됐다고 얘기를 하던데.



    ▷ 김성환 : 야당 입장에서도 그렇게 막는 게 좀 겸연쩍고 옳지 않다고 이렇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 신장식 : 네, 그랬을 수 있겠다. 자, 그러면 더불어민주당 경선 상황. 뭐 김웅 의원 법원에 준항고장 내고 했는데 오늘 뭐 압수수색 끝나서 이건 의미 없는 일이 되어버린 것 같고요.



    ▷ 김성환 : 네. 실체적 진실이 아마 조금씩 다 밝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장식 : 네. 더불어민주당 경선 상황도 잠깐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1차 슈퍼위크가 어제 끝난 거죠. 이재명 지사가 또 과반 승리했는데 이재명 후보의 과반 넘기 상황이 계속될 거냐, 그다음에 이낙연 후보는 30%를 어쨌든 넘겼는데 더 치고 올라가서 결선투표까지 갈 수 있을 거냐, 이게 다 초미의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 김성환 : 네. 이번 슈퍼위크를 보면서 이제 두 가지 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대의원 투표나 권리당원 투표의 경향을 보면 대개 이재명 지사가 53에서 55% 정도로 받았는데 이번에 보니까 대체로 이재명 지사가 과반 득표를 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일종의 추미애 후보 쪽으로 조금 더 진보적인 표가 나눠진 건 아닌가, 이런 게 보이고요. 또 한편으로는 이낙연 후보가 이제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배수의 진을 친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 김성환 : 그러면서 정세균 후보 표의 일부가 또 이낙연 후보 쪽으로 옮겨가면서 추미애 후보 표와 이낙연 후보 지지 표가 조금씩 상승한 게 이번 1차 슈퍼위크의 주요 관전 포인트 아닌가 싶습니다.



    ▶ 신장식 : 이런 결과로 놓고 또 호남 전략적 투표에 흔히 능하다는 호남 유권자들이 어떤 전략적 판단을 할지도 참 궁금한데요. 오늘 정세균 전 총리가 후보직 사퇴를 오후 4시에 전격적으로 하셨어요. 완주할 거라고 봤던 후보들 변수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1차 슈퍼위크 결과 이후에 어느 무엇이 판세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거냐. 이게 관심사인 것 같아요. 특히 이제 정세균 후보 지지표나 정세균 의원 캠프에 있던 의원들이, 의원님들이 어느 캠프로 또 갈 거냐. 어디 집단적으로 움직일까요? 아니면 산개할까요? 각각의 캠프로.



    ▷ 김성환 :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뭐 일종의 선거연합 방식이나 이렇게 될 거라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정세균 후보를 돕는 분들의 성향이 또,



    ▶ 신장식 : 누구 손을 들어주진 않을 거다.



    ▷ 김성환 : 다 제각각이고 다 개성이 있는 자기 또 생각이 있는 그런 분들이어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몰려가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정세균 후보를 지지했던 선거인단들도 제가 보기에는 아마 개별적으로 선택을 하게 되지 않을까.



    ▶ 신장식 :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정세균 후보의 사퇴가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거다라는 논리적으로 귀결로 지금 말씀 들어보면.



    ▷ 김성환 : 글쎄요. 그건 알 수 없는데 지켜봐야겠죠.



    ▶ 신장식 : 역시 원내수석부대표님이시라서 말씀을 굉장히 조심히 해 주시네요. 네. 논리적 귀결로 저는 그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누구 어느 한쪽을 손 들어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말씀 주셨고요. 자, 시간이 짧았습니다. 사실 더 긴 말씀 나누고 싶은데 여기까지 오늘은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성환 : 네, 고맙습니다.



    ▶ 신장식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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