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장개업] 보건복지부 대변인 “백신 물량 확보한 상태...다음 달 말까지 전 국민 70% 2차 접종 완료까지 물량 상 문제없어”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1-09-16 20:24

프린트 5
  • <보건복지부 대변인 “백신 물량 확보한 상태...다음 달 말까지 전 국민 70% 2차 접종 완료까지 물량 상 문제없어”>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9. 16. (목) 18:10~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보건복지부 대변인)





    -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에 '소규모 이동', 접종 완료하지 않은 부모님 '찾아뵙지 않는 것' 권고해드려

    - 추석이라는 위험요인,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유행 확산하는 경향 걱정돼

    - 고령층은 접종 일찍 시작해...60세 이상, 80% 이상 2차 접종 완료한 상태

    - 전체 예방접종률 빠르게 오르고 있어...1차 접종 70% 임박, 2차 접종 40% 돌파

    - 델타 변이 이후 백신 효과 다소 감소했지만, 절대적인 측면에서 예방접종 효과 충분해

    - 2차 접종 완료 시...전파 차단은 70%까지, 중증이나 사망 방지는 90%까지

    - 지난 1년 반 코로나19 치명률 0.86%, 최근 한 달 사망률 0.29%...예방접종의 효과

    - 예방접종 확대되면 코로나19 전파 차단 효과 점점 분명해질 것

    - 소아·청소년들 부모님 없는 상태에서 1인 격리 어려워...'재택 치료' 시범사업 중

    - 무증상·경증 환자가 80~85%, 시설에서 관리하긴 부담...'재택 치료' 확대할 계획





    ▶ 신장식 : 코로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1차 접종률 70%도 곧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실질적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명절을 위한 방역대책도 챙겨봐야 할 텐데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겸 보건복지부 대변인에게 확인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손영래 : 네, 안녕하십니까?



    ▶ 신장식 : 네, 안녕하세요. 자,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연휴 시작되는데요. 이달 초에는 백신 인센티브 줄 테니까 8명까지 모여도 된다, 이렇게 말씀 주셨었는데 고향 방문 되도록 자제해 달라, 이렇게 안내 나오니까 가란 말이냐, 가지 말란 말이냐, 이렇게 혼란스러워하는 분들 계세요. 어떤 말씀 우리 국민들에게 전달해 주시겠습니까?



    ▷ 손영래 : 네. 이번 추석 연휴는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이동해달라고 요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예방접종을 하신 분들 중심으로 너무 많은 가족들이 한꺼번에 모이기보다는 소규모로 이동해 주십사라고 부탁드리고 있고, 또 강조하고 있는 건 고령의 부모님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가급적 찾아뵙지 않는 것이 좀 더 안전하다. 이 경우에는 가지 않을 것을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 신장식 : 여기서 접종을 완료한 분들이라고 하는 건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14일이 지난 분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손영래 : 네, 그렇습니다. 2번 접종, 얀센의 경우에는 1번만 접종하시면 되지만 그 외 모든 백신은 2차까지 접종을 할 수 있고 2주가 경과된 이후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 신장식 : 네. 그렇다면 현재까지 파악하시기에 2차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나서 말 그대로 접종완료가 된 분들은 몇 % 정도로 지금 추산이 되고 있을까요?



    ▷ 손영래 : 지금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분들이 대략 한 40%를 좀 상회하고 있는 중입니다.



    ▶ 신장식 : 40% 상회.



    ▷ 손영래 : 네.



    ▶ 신장식 : 그러면,



    ▷ 손영래 : 상회하고 있고 그런데 이제 고령층 같은 경우는 접종을 일찍 하셨기 때문에 60세 이상 분들은 사실은 80% 이상이 지금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상태입니다.



    ▶ 신장식 : 네. 부모님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잘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자, 많이 걱정하실 텐데요. 추석 이후에 유행이 억제 안 되면 일상과 조화로운 방역, 이걸로 나아가기 어렵다라고 강조하셨는데 지금 예상컨대 추석 이후 어떻게 지금 여파가 어느 정도로 나올 거다, 이렇게 예상하고 계시는가요?



    ▷ 손영래 : 이게 일단 추석이라고 하는 게 하나의 위험요인인 건 분명합니다. 지금 특히 수도권 쪽이 유행이 계속 좀 증가되고 있는 추이라서 걱정되는 지점들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쪽으로 유행이 좀 확산되는 경향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을 좀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신장식 : 네.



    ▷ 손영래 : 다만 예방접종률이 빠르게 지금 올라가고 있어서 이제 아마 지금 1차 접종의 경우에는 거의 70% 정도까지 가고 있는 중이고 2차 접종의 경우에도 이미 40%를 돌파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예방접종의 어떤 누적된 국가들이 이제 코로나19의 감염을 차단하고, 또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를 막는 힘들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잘 맞아떨어진다 그러면 아마 추석 이후에 좀 더 유행이 안정화될 것으로 지금 좀 기대는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위험요인, 긍정요인들이 함께 섞여있는 중이라서 아마 이 부분들이 추석 이후에 어떻게 좀 전개될지 좀 저희도 상당히 긴장을 하면서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신장식 : 네. 일단 뭐 전 국민 70% 1차 접종은 추석 전에 목표 달성 무난할 거다라고 전망을 하고 있는데 그럼 뭐 백신 물량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거죠?



    ▷ 손영래 : 네, 그렇습니다. 지금 추석 때까지 저희가 오늘 자 기준으로 68%기 때문에 70% 달성은 무난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다음 달 말까지 전 국민의 70%가 아예 접종을 완료하는 상태가 되는 것도 2차 접종까지 하시는 것도 지금 물량상으로는 큰 문제 없이 물량은 다 확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신장식 : 10월 말까지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하는 것 그게 70% 선까지 갈 거다. 물량에는 이상 없다.



    ▷ 손영래 : 네.



    ▶ 신장식 : 네. 좀 안심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이제 궁금해하는 게, 또 불안해하는 게 델타 변이 중심으로 지금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거 백신 무용한 것 아니냐, 또 화이자 같은 경우도 2달에 6%씩 백신 효력이, 효능이 떨어진다, 감소한다, 이런 얘기가 나와서 이 백신만으로 우리가 지금 기존에 확보된 백신만으로 이거 관리할 수 있느냐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 손영래 : 네. 예전에 이제 델타 변이가 나오기 전에 비해서는 예방접종의 효과가 다소 감소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전에 델타 변이가 나오기 전과 비교해서 좀 감소했다는 거지, 절대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예방접종의 어떤 효력들은 충분합니다. 예전에는 사실은 1차 접종만 하더라도 굉장히 강한 전파 차단효과와 사망 방지효과들이 나타났었는데 이제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지금 세계 각국에서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신 경우에는 일단 전파 차단도 대략 한 70% 선까지는 가능하다라고 하는 결과들 하고, 특히 중증이나 사망으로 가는 건 80에서 90% 정도 방지가 된다라고 하는 결과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확진자 숫자가 그렇게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는 않는데 최근 확진자 특성 보면 10명 중 9명은 백신을 아직 안 맞았거나 접종 횟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감염된 분들이다. 이건 맞는 얘기입니까?



    ▷ 손영래 : 네,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추이입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예방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갈 거라서 이렇게 올라가면 어느 정도 전파가 차단되는 힘들은 강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신장식 : 그러니까 결국,



    ▷ 손영래 : 또 하나,



    ▶ 신장식 : 네, 말씀해 주세요.



    ▷ 손영래 : 실제로 이제 중증 환자나 치명률, 사망자로 가는 부분들은 지금도 좀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중이라서 예를 들면 저희가 지난 1년 반 동안 전체 코로나의 치명률은 0.86% 정도인데요. 최근 한 달 정도 전에 사망률은 지금 0.29%입니다. 4분의 1 정도, 3분의 1 정도 이하로 지금 치명률은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서 이런 건 역시 예방접종의 효과라고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신장식 : 결국 그러면 지금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지 않는 것은 백신접종과 확산 차단 사이에 좀 시간차가 있는 것뿐이지 시간문제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건가요?



    ▷ 손영래 : 네, 그렇습니다. 예방접종이 아마 계속 확대되면 차단효과는 점점 더 분명해질 거라고 보고 있고요. 다만 이제 외국의 사례들을 보고 있으면 그렇다고 해서 예방접종만으로 줄어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준수나 그다음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좀 점진적으로 완화시키면서 어느 정도 계속 방역적인 긴장감은 유지하면서 예방접종이 곁들여지면 그때 전파들이 차단되는 결과들을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신장식 : 네. 재택 치료 확대 계획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확정 판정 받으면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격리된 채로 치료를 받았는데 이제 집에 있다가 증상 있을 때만 가면 되는 거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것도,



    ▷ 손영래 : 지금은 사실 이제 이걸 저희가 시범적으로 조심스럽게 시범사업을 좀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소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 경우에는 돌봐줄 부모님이 없는 상태에서 1인 격리를 시키는 게 어렵기 때문에 이 경우에 좀 여건이 되고 원하는 가구 중심으로 재택 치료를 지금 테스트해보고 있는 단계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현재 코로나 환자들 중에서 무증상이거나 아니면 가벼운 아세토아미노펜 처방만으로 증상이 넘어가지는 경증 환자들이 대략 한 80에서 85% 정도는 이런 환자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앞으로 향후에 이제 단계적으로 좀 일상을 회복하는 체계로 간다 그러면 이런 무증상 경증 환자를 계속 별개의 시설에서 관리하는 것이 좀 의료체계에 부담이 너무 커지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지금 현재 말씀드린 것처럼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재택 치료들을 테스트해보면서 이 상황에서 좀 최적의 전파 차단이라든지 섬세하게 환자분들을 돌봐줄 수 있는 것들을 좀 테스트해보고 앞으로 향후에 일상적인 좀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때는 이런 재택 치료를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라고 하는 방향입니다.



    ▶ 신장식 : 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서 우리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서로가 모두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손영래 : 네, 감사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5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