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대장동 의혹 두고 대치…"정치공세 vs 野 게이트인지 밝혀야"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9-24 06:42

프린트 good

  • 더불어민주당 양강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최대 승부처가 될 호남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김두관 의원이 이 지사 엄호에 나서며 이 전 대표의 책임론을 거론했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23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옹호한 당내 의원들을 거론하며, "후보들의 공동 기자회견이든, 캠프의 공동 성명이든 후안무치한 저질 정치공세에 함께 맞서면 좋겠다"고 공동대응을 제안했습니다.

    앞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라디오에 출연해 대장동 의혹에 대해 "이 지사 측에서 나올 게 없어, 특검이나 국정조사까지 가도 상관없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가 불거진 건 이 전 대표 측에서 이 지사가 흠이 있는 것처럼 프레임에 가두기 위해 들고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두관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대장동이 이제 와서 난장판의 소재가 된 이유는 오로지 흑색선전 때문"이라며 "보수언론이 만들어 내고 국민의힘이 나발 불고 우리 당 후보까지 부화뇌동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이낙연 캠프는 대장동 개발을 비롯한 여러 의혹으로 이 지사의 본선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불안한 후보론`을 띄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문제는 분명히 있는 것 같다"며 "이것이 이 지사 말처럼 진짜 `국민의힘 게이트`인지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