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자꾸 특검 반대하면 정치적으로 더 몰릴 것...그런 상황 원하나”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1-09-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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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자꾸 특검 반대하면 정치적으로 더 몰릴 것...그런 상황 원하나”>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9. 24. (금) 18:10~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무원 총원 20% 감축 공약, 핵심은 민간 활성화

    -요즘 젊은이들 거의 다 공시 준비...뻗어나가는 나라들은 똑똑한 청년들이 공시 준비 안 해

    -1년에 한번 평가시험으로 부적격자, 저성과자 등 공무원 인력 축소하자...여가부 직원들은 1차 구조조정 대상 될 것

    -이재명 “나는 아무 죄 없다”? 특검 안 받아들이면 의심할 수밖에

    -야2당 특검 법안 제출, 민주당이 안 받아들이니 압박 차원에서 한 것

    -특검법 없이도 국회와 협의하면 상설특검, 특임검사 등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

    -과거 최순실 때와 비슷...꼬리에 꼬리 물고 자꾸 나와

    -이재명, 사건 파장이나 깊이‧무게 무시했다가는 정치적으로 더 큰 코 다칠 것

    -‘국민의힘 게이트’? 그럼 왜 특검 반대하나...한쪽이 반대하지 않으면 수사 늦어질 이유 없어

    -대장동 의혹, 다른 제보도 들어오는 것들 있어...분명한 건 이런저런 제보들 확인하게 되면 여론 더 시끄러워져

    -확실한 것만 발표하고 무고하다면 특검 통하는 것이 정치적으로는 훨씬 유리

    -남 모 변호사 등 법조인들, 같은 법무법인서 일했던 것도 수상...떳떳하면 왜 회사 나갔나

    -국민의힘 2차 토론회 또 카피 논쟁...尹 주택청약 가산점 공약, 사실 제가 원조

    -같은 보수 진영, 큰 틀에서 공통 공약 많아...저작권도 아니고 표절 논쟁 바람직하지 않아

    -제 공약, 마음대로 쓰시라...‘대승적으로 이해하자’지만 ‘연설문 베끼기’는 안 돼

    -홍준표 향한 ‘조국수홍’ 비판, 어제 토론회서 보니 조금 안쓰럽기도

    -洪 기죽은 모습에 놀라...너무 위축되지 말고 과거 ‘홍카콜라’ 시절로 돌아오셨으면

    -저 하태핫태 이번에 4강 꼭 보내달라, 저 없으면 국민의힘 경선 흥행도 성공도 못해





    ▶ 신장식 : 여야 대선후보들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준비하고 계신데요. 자, 추석 민심부터 대장동 관련 의혹, 또 어제 있었던 국민의힘 2차 토론까지 여쭤볼 사안이 많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 하태경 : 네, 안녕하세요. 하태경입니다.



    ▶ 신장식 :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 하태경 : 네.



    ▶ 신장식 : 자, 추석 바쁘게 보내셨죠? 어제 TV토론 준비하시느라고 굉장히 여러 모로 바쁘셨을 텐데 먼저 오늘 공약도 발표를 하셨어요. 그래서 이 공약 내용 소개 좀 해 주시죠. 공무원 총원 감축하겠다. 그 대상에는 여성가족부 폐지까지를 포함해서 하겠다. 이게 뭐 어떻게 구조조정하겠다는 건가요?



    ▷ 하태경 : 그러니까 이제 지금 공무원이 올해 말 해서 한 125만 육박하는데요. 제가 한 20% 줄여서 100만으로 줄이겠다, 임기 내에.



    ▶ 신장식 : 100만이요.



    ▷ 하태경 : 100만 정도로. 이게 왜 그러냐면 인구가 줄잖아요.



    ▶ 신장식 : 네.



    ▷ 하태경 : 인구가 줄고, 또 행정도 인공지능이 도입되어서 훨씬 자동화가 되고 있고 그런데 이게 다 국민 세금이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정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고 국민들한테 세금을 줄여줄 수 있고 핵심은 민간을 활성화시키는 거죠. 그래서 시대의 방향이 요즘 젊은이들 전부 거의 다 공시준비하잖아요.



    ▶ 신장식 : 네.



    ▷ 하태경 : 중국이나 이스라엘, 이런 나라들은 뻗어나가는 나라들은 똑똑한,



    ▶ 신장식 : 청년들이.



    ▷ 하태경 : 청년들이 공시준비하지 않거든요. 창업을 하고, 미국도 그렇고. 그래서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공무원은 좀 줄여나가고 민간을 더 활성화시키는 이런 방향이 다음 정권의 방향이 되어야 된다.



    ▶ 신장식 : 그런데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가 이제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부분 전체로 놓고 봤을 때 OECD 평균으로 봤을 때 이런 공공부분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이 그렇게 큰 건가, 그 집단의 크기가, 이런 이제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한편으로는, 그래. 그러면 공무원을 줄이고 민간을 활성화하자. 그럼 민간 활성화대책, 민간이 만드는 일자리 활성화대책이랑 같이 짝으로 나와야 되는 것 아니냐? 공무원도 못하게 하는 것 아니냐? 또 이렇게 청년들이 비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부분 어떻게 말씀 주시겠습니까?



    ▷ 하태경 : 그래서 이제 비영리 부분,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 이런 부분을 키우는 게 더 낫다.



    ▶ 신장식 : 사회적 경제. 제3섹터라고 흔히 얘기하는.



    ▷ 하태경 : 네, 그렇죠. 이게 공공, 사회적 공공 영역이잖아요. 정부 주도가 아니라 민간 주도의 공공 영역을 키우는 것이 공무원들은 계속 뭐 몇 년마다 바뀌잖아요.



    ▶ 신장식 : 네.



    ▷ 하태경 : 그래서 자기 사업에 대한 오너십도 약하고 사회적 기업은 경험이 축적되고 전문성이 길러지고 그걸로 또 글로벌하게 뻗어나갈 수 있고 외국 NGO들 보면 전 세계를 누비는 큰 NGO들이 많잖아요.



    ▶ 신장식 : 네.



    ▷ 하태경 : 그렇죠. 우리나라 NGO 중에 그런 NGO 아직 없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NGO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기업, 사회적 경제 영역을 키우는 게 일자리 상승효과로 훨씬 크고 전문성도 더 키워줄 수 있다. 그래서 삼성 같은 영리기업은 이미 세계적으로 뻗어나갔는데 제 개인, 저도 이제 NGO 출신이지만 대한민국 NGO가 굉장히 똑똑하고 아주 많은 경험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사회하고 세계화하고 이렇게 나가는 게 그런데 너무 이게 정부 중심으로 되어 있어 가지고,



    ▶ 신장식 : 정부에 소위 공무원증 가지고 있는 공무원연금 수령하는 사람들 숫자 너무 많다, 이제 이런 취지 말씀이신 것 같아요.



    ▷ 하태경 : 그렇죠. 공무원연금도 심각하죠.



    ▶ 신장식 : 네. 그러면 두 가지 말씀을 한 번 드려볼게요. 최근에 우리 오세훈 시장께선 보니까 사회적 경제나 제3섹터 이런 쪽을 최근에 보니까 사회주택이나 이런 쪽을 또는 공무원들이 ATM처럼 서울시를 사용했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셔서 사회적 경제나 제3섹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하 의원님하곤 조금 다른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 부분 한 번 살펴보셨습니까?



    ▷ 하태경 : 그 부분은 이제 그동안 NGO 영역의 혁신이죠. 좀 부패 소지가 있는 부분들을 확인하신 것 같고 그래서 NGO가 더 커져 나가기 위해서라도 내부 혁신이 필요한 것이고요. 이걸 축소하기 위해서 한다, 그렇게 생각은 안 하고요.



    ▶ 신장식 : 네. 그런 방향이라면 또 뭐 우리 하 의원님께서 잘 상의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자, 여성가족부를 공무원 총원 감축 공약을 내시면서 여성가족부를 딱 찍어서 말씀을 하셨어요. 왜 그래야 됩니까?



    ▷ 하태경 : 여가부 포함해서 사람들이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는 게 공무원 신분 보장이 헌법으로 이제 규정되어 있어서 헌법 고치지 않고는 어려운 것 아니냐, 공무원 축소하는 게. 그게 아니고요. 법률에 명시하라고 되어 있어요. 헌법을 보면.



    ▶ 신장식 : 국가공무원법에.



    ▷ 하태경 : 그렇죠. 그래서 법 기존 법에도 충분히 저성과자나 부적격자 그리고 여러 가지 업무가 없어짐으로써 필요 없는 이런 인력들을 축소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 대안은 1년에 적어도 1번 이상은 평가시험, 공무원 적격 평가시험을 칠 것이다. 그래서 그것뿐만 아니겠죠. 여러 가지 좀 추가조건이 필요하겠지만 그래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서 부적격자, 저성과자는,



    ▶ 신장식 : 네. 그 말씀은 알겠고, 여성가족부를 딱 찍어서 폐지하겠다라고 말씀하신 건요?



    ▷ 하태경 : 여가부 폐지는 이미 이전에 공약이 나온 거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하태경 : 네. 그 여가부 직원들은 아무래도 이제 1차적인 구조조정 대상이 되겠죠.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뭐 여가부 폐지와 관련되어서는 뭐 이런저런 나누고 싶은 말씀이 많지만 다른 이야기들도 있으니까 여기까지 이제 오늘 발표하신 정책들 말씀드렸고요.



    ▷ 하태경 : 이미 이야기를 많이 한 사항이라서, 네.



    ▶ 신장식 : 네. 자, 대장동 의혹 이야기도 한 번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 하태경 : 네.



    ▶ 신장식 : 그 특검, 국정조사 요구서 국회에 어제 양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양당 원내대표단에서 제출을 했는데요. 이거 사실 특검이 빠른 수사를 보장할 수 있나요? 지금 빨리 사실관계를 밝히자라고 하는 것은 여야 공히 요구하고 있는 바인데 실제 이게 특검이 빨리 수사할 수 있습니까?



    ▷ 하태경 : 이 지사 의지죠. 이재명 지사가 자기는 아무 문제 없다, 죄 없다고 하잖아요.



    ▶ 신장식 : 네.



    ▷ 하태경 : 그런데 그런데도 특검을 안 받아들이면 사람들은 의심할 수밖에 없죠.



    ▶ 신장식 : 지금 이미,



    ▷ 하태경 : 그래서,



    ▶ 신장식 : 네.



    ▷ 하태경 : 그래서 이 지사가 받아들이겠다고 하면 민주당도 반대할 명분이 없고 사람 추천하는 건 뭐 며칠이면 되거든요.



    ▶ 신장식 : 그런데 한 번도 특검이 지금까지 사례로 봤을 때 빠르게,



    ▷ 하태경 : 반대하기 때문에 그랬죠.



    ▶ 신장식 : 법이 만들어지고, 그다음에 사람을 추천해야 되고, 이 과정이 사실 굉장히 길어지지 않았습니까? 항상.



    ▷ 하태경 : 아니요. 법 안 만들고 법무부장관이 올려도 되잖아요.



    ▶ 신장식 : 상설 특검법으로 하자?



    ▷ 하태경 : 네, 그렇죠. 국회랑 협의해 가지고.



    ▶ 신장식 : 그런데 어제는 특검 법안을 내셨던데.



    ▷ 하태경 : 그건 민주당이 자꾸 안 받아들이니까 우리가 압박 차원에서 한 것이고 신속하게 하는 게 중요하죠.



    ▶ 신장식 : 신속하게 하려면 상설 특검법이 있긴 합니다.



    ▷ 하태경 : 그렇죠. 상설 특검법도 있고 특임검사도 있거든요.



    ▶ 신장식 : 네.



    ▷ 하태경 : 그래서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요. 그래서 독립적으로 신속하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고, 문제는 이 지사 스스로 자기는 문제없다 그러면 자꾸 특검을 반대하면 정치적으로 더 몰릴 거다. 그런 상황을 원하는 건지, 어차피 지금 이건 모든 언론, 정치 핵심 관련 사항이 되어 가지고 계속 이건 찾을 수밖에 없거든요. 밝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 신장식 : 이미 인터넷 수사대 분들이 열심히 찾고 있어요. 지금 보니까.



    ▷ 하태경 : 그러니까요. 계속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 지사는 정무적인 게 더 중요하지, 이걸 자꾸 회피하려고 하다가도 회피되지도 않고 과거에 저는 최순실 때랑 비슷한 것 같아요.



    ▶ 신장식 : 네.



    ▷ 하태경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꾸 나오잖아요. 관련된 사람이 많고 그래서 이 사건의 파장이나 깊이, 무게 같은 걸 너무 이 지사가 무시했다가는 오히려 더 정치적으로 더 큰코 다친다.



    ▶ 신장식 : 그런데 이제 관련된 사람이 계속 나오는 게 우리 하 의원님도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오히려 소위 국민의힘 쪽 인사들이 더 많이 지금 나오고 있다. 그래서 혹시 이런 얘기도 해요. 특검 법안이 정쟁은 더 강화시키고 특검 법안을 놓고 시간은 지연되면서 사실관계 확인은 오히려 지체시키는 이런 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 그게 국민의힘이 노리는 것 아니냐? 이렇게 평하는 분들도 계신데 이 부분 어떻게?



    ▷ 하태경 : 그러니까 그것도 이제 말이 안 되는 게 이게 이 지사도 그랬잖아요. 국민의힘 게이트다. 그럼 특검 왜 안 해요?



    ▶ 신장식 : 아니. 그냥 수사로 하면 더 빨리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미 사실은 다 고소 고발이 양측에서 다 했어요, 그렇죠? 그래서 경찰과 검찰에서 수사는 진행되고 있는데.



    ▷ 하태경 : 아까 말씀했듯이 한쪽이 반대하면 시간이 늦어지는 거고 반대하지 않으면 늦어질 이유가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 당 국민의힘 게이트면 오히려 당신들이 특검을 해서 해라.



    ▶ 신장식 : 네.



    ▷ 하태경 : 우리 반대하지 않는다. 우리 반대해야 될 것 아니에요. 국민의힘 게이트면.



    ▶ 신장식 : 특검법을 이미 내셨으니까. 자, 그다음에 의원실로 며칠 전에 보니까 우리 하 의원님이 의원실로 이 화천대유 자금 흐름, 이 대장동 건으로 해서 제보들이 들어온다. 키맨 중 한 사람이 이미 출국했다는 제보도 받았다라고 하는데 뭐 다른 제보 들어온 것도 있습니까?



    ▷ 하태경 : 조금 있는데요. 아직 밝힐 건 아니고 그때는 제가 이제 교차 제보가, 중복 제보가 들어와서 상당히 확실하다. 남 모 변호사가 미국에 있고 들어오지 않고 있다 해서 제가 이야기를 한 건데 그런데 이제 분명한 것은 이렇게, 저렇게 자꾸 제보들이 들어오고 이것들 확인하게 되고 하면 오히려 이제 여론이 더 시끄럽잖아요.



    ▶ 신장식 : 네.



    ▷ 하태경 : 이제 특검이 시작되면 다 특검을 기다리고 있잖아요. 그러면 거기서는 갈라선단 말이죠. 불확실한 건 제외하고 확실한 것만 발표하고 이래서 문제가 없다면 무고하다면 오히려 특검을 통하는 것이 정치적으로는 훨씬 유리하다. 지금 정치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 신장식 : 네. 어쨌든 간에 남 모 변호사는 출국, 가족들과 함께 진작 출국을 했다라는 얘기 언론에 보도가 있었고, 그다음에 잠적했다라고 언론에 이렇게 보도되거나 국민의힘 쪽에서 얘기하셨던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내가 잠적, 언론이 만든 잠적설이다 하고 뭐 이렇게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거 한동안 가겠는데요. 한 번,



    ▷ 하태경 : 남 모 변호사도 저도 그렇게 확인했어요. 연초에 출국했는데 이 사건 때문에 안 들어온다.



    ▶ 신장식 : 하여튼 간에.



    ▷ 하태경 : 아무튼 사실상 내용적으로 도피다, 뭐 이런 이야기도 들었던 것이고요.



    ▶ 신장식 : 그런데 이제 남 모 변호사나 조 모 변호사나 이런 분들이 보니까 박영수 특검이랑 또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인 변호사 분하고 전부 다 같은 법무법인 ㄱ자로 시작하는 법무법인에서 같이 일하셨던 분들이긴 하더라고요.



    ▷ 하태경 : 그런데 그 법무법인 회사 나갔대요.



    ▶ 신장식 : 네. 같이 어쨌든 일을 했다.



    ▷ 하태경 : 그래서 그것도 수상한 점 중에 하나죠. 자기가 떳떳하면 그대로 있어도 되는데.



    ▶ 신장식 : 돈 그 정도 벌고 뭐 법인에 계속 저라도 안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자, 2차 토론회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뭐 시간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한 5분 정도 2차 토론회 관련된 이야기를 했어요. 어제 토론회 어제는 카피 논쟁이 핵심으로 떠올랐어요. 유승민 후보는 윤도리코다라고 혹평하기도 했는데 어떻습니까? 윤석열 후보의 지금 내놓고 있는 공약에 대해서 한 번 평가 좀 해 주시죠.



    ▷ 하태경 : 어제 뭐 윤석열 후보가 또 그러더라고요. 이제 청년 장병들,



    ▶ 신장식 : 네. 그 얘기 했습니다.



    ▷ 하태경 : 주택 청약 가산점. 사실 그게 제가 원조에요.



    ▶ 신장식 : 원조세요? 유승민 후보는 본인 거라 그러던데.



    ▷ 하태경 : 법안으로는 제가 원조고요.



    ▶ 신장식 : 법안으로는.



    ▷ 하태경 : 네. 본인은 그 법안을 참고해서 법안은 공공재니까 이제 공약을 낸 거다.



    ▶ 신장식 : 원조 집, 진짜 원조 집, 이렇게 되는 겁니까?



    ▷ 하태경 : 그런데 이제 중요한 건 우리가 같은 보수 진영이기 때문에 큰 틀에서 공통 공약이 많아요. 많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뭐 저작권 어디 특허권 등록한 것도 아니고 그래서 표절 논쟁 하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요.



    ▶ 신장식 : 그렇다.



    ▷ 하태경 : 네. 그래서 뭐 저는 뭐 어제 제 공약도 그냥 마음대로 쓰시고 제 입장에선 좋죠. 사실 여가부 폐지 공약도 유승민, 하태경 같이 나갔잖아요. 같은 날 나갔어요. 그것도 서로 짠 것도 아닌데.



    ▶ 신장식 : 짜고 하시는 줄 알았어요. 두 분이 같은 날 같은 공약 얘기해서.



    ▷ 하태경 : 저도 굉장히 놀랐어요. 제가 한두 시간 늦었어요.



    ▶ 신장식 : 그런데 이런 부분은 있지 않습니까? 미국 같은 경우는 공약을 다른 사람 공약이나 심지어는 연설문 한 세 문단, 세 구절, 이걸 출처 표시 없이 냈다가 굉장히 곤욕을 치르거나 심지어는 대선 후보에서 대선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 사례도 있는데 그냥 뭐 우리끼리는 그냥 다 갖다 쓰자. 이게 이제 한국적 정치문화에서는 그럴 수도 있기는 할 텐데 괜찮다, 우리 하 의원님께서는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 하태경 : 아니. 그건 이제 대승적으로 대범하게 좀 넘어, 이해하자는 거죠. 그리고 연설문을 베끼는 건 안 되죠. 미국도 연설문을 베낀 것 때문에 그랬던 것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바이든 후보 같은 경우도 공약 하나 냈다 출처 표시 안 했다고 해서 막 크게 사과하고 했던 일도 있었고 해서.



    ▷ 하태경 : 그런데 아무튼 그 소스를 표시하는 것은 미국사회한테서 배울 필요가 있고요.



    ▶ 신장식 : 그렇습니다. 전 출처 표시는 분명히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하태경 : 추천서 있잖아요. 어디 직장 추천서나 유학 갈 때 추천서. 그런 경우도 다른 사람이 쓰거나 하면 미국은 굉장히 강하게 벌칙을 주거든요.



    ▶ 신장식 : 맞습니다.



    ▷ 하태경 : 본인 인생에 하자가 생길 정도로 그런 점은 우리가 배워야죠.



    ▶ 신장식 : 네. 출처 표시는 하는 게 하는 걸 배우는 게 좋겠다. 하지만 대승적으로 내용은 갖다 쓰자, 서로, 이런 정도로 정리를 하고요. 자, 1차 토론에서 나왔던 얘기 중에 아무래도 우리,



    ▷ 하태경 : 대승적으로 갖다 쓰자가 아니고.



    ▶ 신장식 : 그런 건 아니고요? 이해하자?



    ▷ 하태경 : 이해를 좀 하자.



    ▶ 신장식 : 이해하자. 그렇게 하겠습니다.



    ▷ 하태경 : 왜냐하면 표절했다기보다 제가 볼 때는 우연의 일치인 것 같은데.



    ▶ 신장식 : 네. 그런데 이해는 하고, 그 내용을 이해는 하고 좀 갖다 쓰시는 건 좋겠다는 생각은 최소한 그런 생각은 들고요. 이 ‘조국수홍’이라는 말씀을 주셔 가지고 굉장히 이제 사람들한테 회자가 됐습니다. ‘무야홍’이 아니라 ‘조국수홍’이다. 그런데 이제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조국 수사에 대해서 과잉된 수사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과잉을 지적하는 것과 조국을 수사한다는 방향과 목표는 잘됐지만 과잉했다라고 얘기하는 건 조금 다를 수 있는데 그 두 부분에서 전부 다 과잉되지도 않았고 방향과 목표도 정당했다. 지금 이렇게 지금 하 의원님께서는 평가를 하시는 건가요?



    ▷ 하태경 : 그런데 이제 그 먼저 중요한 건 홍준표 후보가 자기 입장을 철회를 했죠.



    ▶ 신장식 : 네.



    ▷ 하태경 : 과잉수사라고 한 건 자기가 오히려 잘못한 것 같다. 그래서 철회를 했고, 그런데 이제 어제 토론할 때 보니까 조금 안쓰럽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위축되신 것 같더라고요.



    ▶ 신장식 : 홍준표 후보가 위축되기도 합니까?



    ▷ 하태경 : 그래서 좀, 네. 놀랐어요. 그래서 좀 상당히 좀 약간 기도 죽어있는 듯한 느낌이고 그래서 너무 좀 위축되지 마시고 과거의 ‘홍카콜라’ 시절로 다시 좀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 신장식 : 네. 자, 시간이 짧습니다. 더 이야기 나누고 싶은 게 많지만 마지막으로 우리 유권자 여러분들, 청취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해 주시죠.



    ▷ 하태경 : 네. 저 하태핫태 이번에 4강 꼭 좀 보내주십시오. 제가 없으면 우리 당 경선 흥행도 못하고 성공도 못합니다. 경선이 성공해야 반드시 대선 승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하태핫태 꼭 4강에 보내주십시오.



    ▶ 신장식 : 네. 지금까지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하태경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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