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곽상도 아들 "실수령액 28억"…이재명 "빙산의 일각"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9-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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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성과급·위로금·퇴직금 등 명목으로 28억원을 실수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곽병채 씨는 입장문을 통해 "2020년 6월 퇴직금을 포함해 5억원의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3월 퇴사하기 전 50억원 지급으로 성과급 계약이 변경됐다"며 "원천징수 후 약 28억원을 2021년 4월 30일경 제 계좌로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사할 때부터 약속됐던 금액은 아니었다"며 "모든 임직원이 성과급 계약을 체결했고 구체적 시점과 금액은 각 개인과 회사 간 체결한 내용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거꾸로 이야기하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그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준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원유철 의원의 고문료처럼, 박근혜 정부와 국힘이 성남시 공공개발을 저지해 준 대가성 뇌물의 일부로 의심된다"면서 "지금 나오는 국민의힘 관련자는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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