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김동연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강고한 양당 구조의 판에서 구조적 문제에 변화 어려워...새로운 시도, 새로운 방향, 새로운 방법 선택한 것”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1-09-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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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강고한 양당 구조의 판에서 구조적 문제에 변화 어려워...새로운 시도, 새로운 방향, 새로운 방법 선택한 것”>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9. 28. (화) 18:10~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김동연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





    - 하루만에 12억 원 넘는 후원금...'기회의 나라를 만들겠다' 제가 내세우는 뜻에 동참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

    - '시대전환'의 지지 선언...조정훈 의원과는 20년 전 월드뱅크 때 사수-조수 관계

    - '공통공약추진시민평의회', 후보들간 80%가 경제공약 같아...선거 끝나도 같이 하자는 취지, 타 후보들도 긍정 검토

    - 이재명 후보, '기본소득'에 대한 철학 부재하다 생각...실천 가능성 면에서 노동의 미래 관련해서 검토해야

    - 많은 후보들이 내세우는 부동산 공약들, 실현하기 어려운 '거짓말' 많아

    - 부동산은 3분의 2가 심리...선거에 이긴다면, 부동산 '예측 가능성' 보여줘 1년 내 심리부터 잡을 것

    - '공급 확대'는 공급의 시차 문제...'시차' 줄여 한 정부 내에서 끝낼 수 있는 대책 준비 중

    - '투기 억제'는 금융과 세제 문제...'주택 소유세', '확실한 규제' 등에 확실한 차별화 필요

    - 부동산 문제는 '종합예술'...한 마디로 들어오는 말은 듣기 좋을지 몰라도 사실 실현 가능성 없어

    - 대한민국 벤처 기업 3만 5천개에서 나오는 일자리 72만개... 4대 재벌기업보다 벤처기업에서 나오는 일자리 더 많아

    - 벤처 생태계 관전히 바꾸겠다...'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어 기회 만들어낼 것

    - 윤석열, 최재형 후보와 같은 선상에 놓지 말아달라...그분들이 평생 하셨던 일은 과거를 재단하는 일

    - '국가 운영' 몇 달 공부해서 되는 문제 아니야

    - 정치공학이나 세의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하는데 관심 없어...생각 있었다면 '숟가락 얹었을 것'

    - 과거 이야기, 흠집 내기로는 대한민국의 미래 없어...진흙탕 속에 있는 것이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 생각

    - 기회가 강물처럼 넘치는 나라 꿈꿔...특히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 신장식 : ‘조직도 돈도 세력도 없지만 정치판을 바꾸고 정치 세력을 교체하기 위해 정치판의 기존 세력과 맞서는 스타트업을 시작한다’. 지난 8월 20일 충북 음성에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대선 출마 뜻을 밝히셨고요. 지난 9월 8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셨습니다. 무소속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동연 : 네, 안녕하세요.



    ▶ 신장식 : 이제 김동연 예비후보, 이렇게,



    ▷ 김동연 : 네. 그게 정식명칭입니다. 그리고 제가 유일한 무소속 후보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 신장식 : 네. 오늘 경장포럼 출범식에도 다녀오셨던데 저는 처음에 경장포럼이라고 해서 뭐 경제와 성장 이런 걸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여기가 싱크탱크 우리 김 후보님께서 조직과 함께 하는 싱크탱크다, 이렇게 소개가 되어 있던데 어떤 곳인가요?



    ▷ 김동연 : 저와 함께 하는 싱크탱크라기보다는 그건 아니고요. 왜냐하면 그 포럼 자체는 정치적으로 이렇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하는 것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경장포럼은 저도 이제 초기에는 준비를 했습니다만 제가 이제 정치 선언한 뒤에는 저는 이제 나와서 이제 오늘 초청받아 간 축사를 한 입장이고요. 다만 취지와 이 뜻은 늘 같이 했습니다.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전, 또 대한민국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좀 제시하는, 또 하나는 과거에 다른 포럼과 달리 기존에 정치판 내지는 정치 관행에 물들지 않는 분들로 해서 처음 시작은 지금 50명의 명망가, 100명의 청년 리더들. 청년들이 주축이 되도록 이렇게 했습니다.



    ▶ 신장식 : 이 경장포럼 뜻이 뭔가요?



    ▷ 김동연 : 경장은 갑오경장 나오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바꾼다는 뜻입니다. 완전히 새롭게 바꾼다는 뜻입니다. 다산 선생께서 경세유표 서문에서 그 당시 조선에 대해서 이 나라가 털끝 하나 병들지 않은 게 없다. 완전히 개혁하지 않고서는 나라가 망해서야 이게 그칠 것이다 하는 얘기를 하신 뜻이거든요. 그래서 경장은 이제 우리 실체적인 우리 사회와 국가의 어떤 틀, 또 제도, 이런 걸 바꾸자는 뜻으로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개혁과 혁명 어디 중간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 김동연 : 네. 그렇게 이해하셔도 되고요. 또 말씀하신 것처럼 또 보니까 경제와 성장도 또 의미가 있네요.



    ▶ 신장식 : 네. 한자어는 많이 다르지만 어쨌든.



    ▷ 김동연 : 네, 그렇습니다.



    ▶ 신장식 : 개혁과 혁명 그 중간 어디 쯤에 있을 것 같습니다. 갑오경장. 뭐 메이지유신 이런 것도 있지만 유신은 뭐 별로 좋지가 않아 가지고,



    ▷ 김동연 : 네. 그런 의미로 들리죠.



    ▶ 신장식 : 네. 지난 17일 밤늦게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 밝히셨어요. 어제 목요일 0시에 후원회 계좌 오픈했다. 하루 만에 12억 원이 넘는 후원금이 답지했다. 대단한 성원과 기대로 해석한다.



    ▷ 김동연 : 감사할 일이죠. 저도 그렇게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요. 또 그렇게 하고 나니까 여러 후보들보다 훨씬 거대 정당 후보들보다 훨씬 많은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제가 지난 한 2년 반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만났던 수많은 일반 국민들, 농민, 어민, 심지어는 시골에 있는 어민들도 보내주신 분도 계시고요. 아마도 지금의 이 정치판, 대선 국면에 대한 여러 가지 마음에 안 드시는 부분, 이렇게 가서는 안 되겠다 하는 부분, 또 제가 내세우는 그런 기회의 나라 만들겠다고 하는 그런 뜻에 동참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답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 신장식 : 네. 뭐 그 국민의힘에 있는 모 후보는 돈이 얼마 안 모여 가지고 레이스를 계속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런 얘기도 있었고, 또 윤석열 후보는 하루 만에 25억을 다 모았다. 예비후보가 모을 수 있는 한계가 25억으로 알고 있는데요.



    ▷ 김동연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다 모았다 그러는데 하루 만에 12억 원이면 절반은 출발, 시작이 반이라는데 시작하자마자 절반을 하셨네요.



    ▷ 김동연 : 네. 첫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지금 들어오고 있고요. 저희는 뭐 돈의 규모보다도 정말 많은 이 일반 시민들께서 지지해 주시는 그런 것과 또 앞으로 하는 캠페인 선거운동도 가장 적법하고 투명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지금 선본에 그 이전에 OECD인가요? 같이 국제기구에서 같이 근무했던 조정훈 의원이,



    ▷ 김동연 : 네. 월드뱅크요.



    ▶ 신장식 : 네. 월드뱅크에서 같이 근무하셔서 사수였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던데 조정훈 의원도 함께 하고 계시는 건가요?



    ▷ 김동연 : 조정훈 의원은 20년 전에 제가 월드뱅크에서 프로젝트 매니저 할 적에 저희 팀에서 일했던 그때 젊은 친구죠. 물론 지금도 젊습니다만 늘 같이 이렇게 뜻을 하면서 해왔는데 최근에 제가 이제 출마 선언한 뒤에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있는 시대전환에서 저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고,



    ▶ 신장식 : 정당 차원에서요.



    ▷ 김동연 :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희 9개 본부가 있는데 캠프 내에 그중에 한 본부의 본부장을 지금 맡아서 열심히 지금 일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에서 이제 후보와 본부장의 관계로.



    ▷ 김동연 : 사수와 조수 플러스 이제 앞으로 이제 하려고 하는 대한민국을 바꾸려고 하는 비전에 대한 공감, 또 그런 협력관계, 파트너,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그래서 우리 후보님께서 공동 공약을 다른 후보들과 추진을 하자라는 제안을 하셨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수락을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리고 평소에 조정훈 의원이 굉장히 강력하게 시대전환에서 얘기했던 게 기본소득이었는데 뭐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 김동연 : 그렇지 않습니다.



    ▶ 신장식 : 그 부분을 설명을 해 주시죠.



    ▷ 김동연 : 두 가지로 나눠야 될 것 같습니다. 그 공통공약추진시민평의회는 저희가 늘 선거를 대선을 해보면 경제공약과 같은 경우에 후보들 간에 80%가 공약이 같습니다. 그런데 선거 끝나면 이긴 쪽은 빌 공(空) 자 공약을 만들고 진 쪽은 자기들이 공약을 하고도 발목을 잡거든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하는 생각에서 선거 과정에서 공통공약 추려내서 추리는데 그것도 우리 정치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시민들 참여를 통해서 추려내서 선거 끝나도 같이 하자 하는 게 취지고요. 그런 면에서 이재명 후보 측, 또 이낙연 후보 측에서도 긍정 검토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야당 측에서도 일부 긍정 검토를 하고 있다는 걸 들었기 때문에 그건 하나 얘기고요. 기본소득은 저희는 이재명 지사와 선을 분명히 달리 합니다.



    ▶ 신장식 : 네. 어떤 부분에서 달라졌는지 설명해 주시죠.



    ▷ 김동연 : 기본소득은 이 지사께서 이 지사 측에서 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저는 기본소득에 대한 철학이 좀 부재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은 앞으로 전개되는 일의 미래, 노동의 미래와 관련돼서 나온 주장인데 이것이 이제 지금의 이제 코로나라든지 어려운 경제에서 이제 경제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내지는 이렇게 나눠주는 돈으로 해서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기본소득에 대한 방향과 철학 자체에서 좀 차이가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는 주장하시는 내용을 보면 재원 문제라든지 실천 가능성 면에 있어서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자칫 하면 이것이 어떤 포퓰리즘적인 성격으로 흐르는 것도 있기 때문에 물론 이 기본소득이 장기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일의 미래와 관련되어서 검토를 해봐야 될 사안이면,



    ▶ 신장식 : 노동이 소멸할 수 있다, 뭐 이런 얘기죠.



    ▷ 김동연 : 그렇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앞으로 이제 적은 분들이 일하고 많은 분들이 일하는 시대를 대비한 대안 중에 하나로서 나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얼마씩을 나눠주고 하는 문제는 실현 가능성 문제, 기타 다른 복지와의 관계, 또 재원상의 제약문제, 시장의 수용성과 국민의 수용성, 이런 걸 감안해서 해야 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이렇게 추진해야 될 일은 아니라는 것이 저희 생각입니다.



    ▶ 신장식 : 네. 자,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 공약과 관련해서 한 두 가지 정도 제가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 뭐 대장동부터 시작을 해 가지고 부동산 문제가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가슴을 치게 만드는 이런 겁니다.



    ▷ 김동연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그러다 보니까 오늘 이재명 지사는 이제 개발이익 국민환수제에서 공공개발을 더 매우 강력하게 추진을 하겠다. 환수하겠다. 부동산 이익, 이런 얘기를 했어요. 과거에는 뭐 조선일보가 빨갱이라고 할까 봐 못했는데 공공개발을 계속 얘기를 하니까 이번에는 과감하게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 아무래도 부총리까지 역임을 하셨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이것이 김동연의 부동산 정책이다라고 하실 만한 것 좀 소개 좀 해 주시죠.



    ▷ 김동연 : 부동산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 신장식 : 그렇죠.



    ▷ 김동연 : 지금 많은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들은 제가 볼 적에는 실현하기 어려운 거짓말들이 많습니다.



    ▶ 신장식 : 거짓말이다.



    ▷ 김동연 : 네, 많습니다. 또는 그 실현 가능성에서 의문시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냥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서 뭐 공급을 몇 백만 호 하겠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얘기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부동산 문제의 첫 번째는 만약에 제가 이제 선거에서 이기게 된다면 1년 내에 부동산 심리부터 잡겠습니다.



    ▶ 신장식 : 심기.



    ▷ 김동연 : 심리.



    ▶ 신장식 : 심리.



    ▷ 김동연 : 네. 왜냐하면 부동산 문제, 경제는 반이 심리라고 하는데 부동산은 한 3분의 2가 심리입니다. 어떻게 하면 국민들로 하여금 이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수 있으며, 예측 가능할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첫 번째가 이제 공급 확대 문제인데 지금 많은 후보들이 내놓는 공급 확대 정책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정부에서 아무리 추진을 해도 그 정부 임기 내에 할 수 없는, 할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공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의 시차 문제입니다. 이 시차를 어떻게 줄이냐 하는 문제를 얘기를 해야지 100만 호다, 280만 호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제 경우는 이 공급에 있어서 이 시차를 줄여서 적어도 한 정부 내에서 시작해서 끝을 낼 수 있는 그런 공급대책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도 개선도 필요하고, 또 우리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라든지 이런 분들이 내가 집을 어느 집을 소유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보장해 주는 그런 정책까지를 같이 한 번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투기 억제 문제입니다. 투기 억제 문제는 이제 큰 두 기둥이 금융과 세제 문제겠죠.



    ▶ 신장식 : 네.



    ▷ 김동연 : 이 문제에 있어서는 주택 소유세에 따라서 확실한 차별화를 두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의 경우는 확실하게 세금 부담을 적게 해 주고,



    ▶ 신장식 : 더 줄이고.



    ▷ 김동연 : 네. 대출에 있어서도 좋은 조건으로 또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하는 반면에 다주택자에게는 분명하게 이 부분에 있어서 사인을 주고 부동산 과세 중과라든지 또 대출에 있어서의 아주 확실한 규제를 통해서 분명한 차별성을 둘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이제 사실은 수도권 올인 구조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균형 발전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까지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일관되고 그리고 시장과 소통하면서 수용성 높은 정책을 통해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내놓으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이게 딱 정리를 해보니까 굉장히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곳곳에 있는데 그런데 싹 들어오는 이 뭔가 이렇게 슬로건화 되어 있다거나 해서 국민들한테 한 마디로 딱 어필되는 건 뭘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 김동연 :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 이 부동산 문제는 굉장히 종합예술입니다.



    ▶ 신장식 : 종합예술이다.



    ▷ 김동연 : 네. 오히려 한 마디로 싹 들어오는 말이 듣기는 좋을지 몰라도 사실 실현 가능성이 없거나 해결을 못하는 문제가 많을 겁니다. 아까 제가 맨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1년 내에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공급과 이 규제를 어울리는 그런 대책으로서 1년 내에 안정을 시키겠습니다 하는 오히려 그런 말이 더 정확할지 모르겠어요.



    ▶ 신장식 : 네. 어차피 사탕발림이다.



    ▷ 김동연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한 번에 내가 다 슈퍼맨처럼 해결하겠다는 말은 오히려 사탕발림이다.



    ▷ 김동연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이렇게 이제 평가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자, 1호 공약이 스타트업 천국 만들겠다. 1호 공약을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 김동연 : 그건 이제 제가 출마선언을 하면서 대한민국이 현재 기득권 공화국인데 기회가 넘치는 기회공화국으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 신장식 : 네. 기회 복지라는 말씀도 쓰셨죠.



    ▷ 김동연 :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제가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스타트업은 단순히 기업 창업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기회가 만들어내는 측면에서 스타트, 또 기회가 이렇게 더 고른 기회가 많이 주어져서 업 해서 스타트업인데 물론 그중에 한 부분은 이제 벤처와 스타트업들입니다. 그것을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운 것 중에 이유 중에 하나는 지금 대한민국에 벤처 기업이 3만 5천 개가 있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일자리가 72만 개입니다. 4대 재벌그룹이 만드는 모든 일자리 합해야 70만이거든요.



    ▶ 신장식 : 그렇죠.



    ▷ 김동연 : 그러기 때문에 이 벤처기업에서 나오는 일자리가 훨씬 더 많습니다. 만약에 우리 벤처기업을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10만 개를 만들게 되면 일자리가 200만 개가 생깁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일자리를 위해서 이제 스타트업은 넓은 의미지만 그중에서 좋은 의미로 벤처기업을 만들겠다고 하는 공약을 내세운 거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이 벤처 생태계를 완전히 바꾸겠다 하는 주장을 제가 한 것입니다.



    ▶ 신장식 : 네. 자, 우리 김동연 후보님을 두고 또 윤석열, 최재형 이 두 후보들까지를 포함을 해서 문재인 정권이 대선 후보 못자리판이냐. 그런데 전부 다 여당 후보는 없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해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이 사실은 거대 정당을 선택하지 않고 새로운 벤처 스타트업 정치세력이 되겠다고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유쾌하지 않은,



    ▷ 김동연 : 맞습니다.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게 이제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하나는 두 분하고 저는 같은 선상에서 제발 좀 안 놨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은 권력 헌법기관장이나 또는 사정기관 장을 하다가 임기를 채우지 않고 나와서 바로 정치에 뛰어드신 분들이고요.



    ▶ 신장식 : 그러셨죠.



    ▷ 김동연 : 또 그분들이 그동안 평생 하셨던 일은 과거를 재단하는 일입니다. 저는 부총리 있으면서 여러 가지 정책 가지고 청와대와 각을 세우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정책을 가지고 했던 것이고 그것이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해야 되는 일이기 때문에 했던 것이고 부총리를 그만두고 2년 반 동안 제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방 다니면서 사람 만나고 봉사하고 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대한민국 미래와 앞날을 걱정하면서 책도 쓰고 콘텐츠를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국가 운영이라고 하는 것은 몇 달 공부해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 신장식 : 네. 그런 심각한 부작용이 좀 나타난 것 같아요. 토론회 TV토론 보다 보면.



    ▷ 김동연 : 네. 그런 게 있고요. 두 번째는 이분들은 이제 거대 정당에 들어가셔서,



    ▶ 신장식 : 그러셨죠.



    ▷ 김동연 : 나름대로 이제 열심히 하고 계신데 저는 지금의 이 강고한 양당 구조로 만들어진 이 판에서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나 변화를 가져오기 어렵다 생각하기 때문에 어렵지만 제가 정치 벤처, 정치 스타트업을 선택한 것입니다.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방향을 새로운 방법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 신장식 : 네. 어쨌든 제3당, 양당 이외에 제3지대에서 정치를 시작한다는 건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어쨌든 시대정신이라고 하는 1인 국회의원 1명 있는 정당이지만,



    ▷ 김동연 : 시대전환.



    ▶ 신장식 : 시대전환. 죄송합니다, 시대전환 당원 여러분. 큰 힘이 되시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소위 양당이 아닌 제3세력들이 곳곳에 좀 있습니다. 특히 안철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씨도 계시고 그다음에 정의당, 그다음에 시대전환, 녹색당 등등의 제3의 정치세력들이 있는데 특히 국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은 안철수 후보랑 만나냐, 같이 하느냐, 단순한 질문 같지만 이런 부분에 국민들은 관심이 있습니다. 어떤 말씀?



    ▷ 김동연 : 안철수 후보는 얼마 전에 어떤 우연히 조우를 해서 이렇게 간단히 말씀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로 저는 거대 정당에서의 여러 권유도 제가 거절을 하고 정치 스타트업을 시작을 했는데,



    ▶ 신장식 : 그랬죠.



    ▷ 김동연 : 정치공학이나 또는 세 유불리에 따라서 이렇게 이합집산하는 데는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만약에 그런 생각이 있었더라면 오히려 제가 거대 정당에 들어가서 어떠면 이 표현이 좀 외람된 표현이라지만 숟가락 얹을 수도 있었겠죠. 그 자체를 거부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지 정치공학이나 세 유불리로 합치고 뭉치고 하는 데는 관심이 없고요. 다만 제가 하려고 하는 그 대한민국을 위한 길, 그런 비전, 그런 콘텐츠에 대해서 뜻을 같이 하는 여러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대화를 하고, 또 의견을 나눌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적어도 정치공학을 가지고 이렇게 세를 합치거나 또는 이합집산하고 하는 데는 저는 관심이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신장식 : 굉장히 이제 여러 가지로 정책적 준비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높은 평가를 하시는데 마크롱 대통령도 사실은 전진 앙마르슈인가요? 만들고 해서 대통령이 될 때까지 보면 기존 양당 기득권에 대해서 굉장히 날 선 비판들을 했단 말이죠.



    ▷ 김동연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너무 얌전하신 것 아니냐. 너무 점잖으신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 김동연 : 그 마크롱 대통령 얘기를 하셨으니까, 전진이라는 단어를 만드셨죠. 앙마르슈인데요. 저희가 주장하는 건 아래로부터의 반란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페이스북 친구 분이 아반떼라는 이름을 붙여주셨어요.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일으키는 무리. 아반떼가 스페인어로 앞으로라는 뜻입니다.



    ▶ 신장식 : 네, 맞습니다.



    ▷ 김동연 : 그러니까 참 우연히 전진, 앞으로, 이게 정말 우연입니다. 우연이긴 합니다만 지금 대선 판에서 나쁜 남자가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내용과 대한민국 비전을 가지고 대선 판이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처럼 과거 이야기, 남 흠집 내기로 가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 앞으로 그와 같은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얘기할 적에는 저는 아주 과감하고 용감하고 용기 있게 또 날이 서는 게 필요하면 세울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네거티브에서 인신공격이라든지 또는 네거티브 캠페이를 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요. 앞으로 이제 대한민국의 비전과 미래와 콘텐츠를 가지고는 정말 치열하게 토론하고 필요하면 날도 세우고, 또 필요하면 서로 웃으면서 토론하고, 또 그중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하는 점에서 공통 공약이 있다면 선거에도 정말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함께 하는 그런 식으로 해서 할 생각입니다. 지금의 과거 이야기, 남 흠집 내기, 그 판에 들어가서 이렇게 진흙탕 속에 있는 것이 꼭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 신장식 : 네. 자, 이제 시간이 벌써 많이 지났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서요. 마지막으로 김동연이 꿈꾸는 세상 어떤 세상인지 우리 국민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1분 정도.



    ▷ 김동연 : 네, 감사합니다. 제가 꿈꾸는 세상은 기회가 강물처럼 넘치는 나라입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그 기회의 물을 기득권이라는 둑이 막고 있어요. 그 기득권이라는 둑을 허물어서 그 기회의 강물이 둑을 넘어서 아주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그래서 수저 색깔로 자기 인생이 결정되지 않는 나라,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소위 요즘 탄산 전쟁이라고도 얘기를 해서 시원한 얘기, 그냥 센 얘기가 횡행하고 그런 이야기에 영합하기보다는 오히려 정책으로 승부를 보시겠다라는 말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대통령 예비후보,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말씀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연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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