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50조 빚' 중국 헝다, 또 고비…500억대 채권이자 지급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9-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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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부채가 350조원대에 달하는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가 또 한 차례의 유동성 위기를 맞았습니다.

    헝다는 오늘(29일) 오는 2024년 만기가 도래하는 달러 채권 보유자에게 4천75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59억원의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추가 투자 유치 등의 방법으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헝다는 지난 23일 지급해야 할 달러 채권 이자 8천350만 달러를 내지 못한 것처럼 이번에도 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해 채무불이행 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달러 채권의 경우 예정일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30일의 유예 기간이 주어집니다.

    일각에서는 헝다가 결국 일부 채권의 공식 디폴트를 선언하고 핵심인 부동산 사업의 전체 또는 일부분을 당국의 통제하에 있는 국유기업에 넘기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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