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남의뜰'이 문화재청에 보낸 공문에 대표나 평소 담당자 아닌, '화천대유'에 근무하는 곽상도 아들 나와 있어”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1-10-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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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남의뜰'이 문화재청에 보낸 공문에 대표나 평소 담당자 아닌, '화천대유'에 근무하는 곽상도 아들 나와 있어”>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10. 5. (화) 18:10~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반적으로는 '시행사'가 공문을 보내야 하는데, '자산관리 수탁회사'가 이 업무를 담당한 것도 의심스러워

    - 부분 완료 허가가 10월 25일, 최종 허가가 11월 20일...내버려뒀어도 허가났을텐데, 25일 정도 단축된 것

    - '25일 단축' 결정적 기여라 볼 수 없어...50억 원만큼 가치가 있느냐?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나?

    - 의심의 뒷 배경은 곽상도 의원이 당시 문체위 위원으로 있었기 때문...문화재청은 예외적이지 않다는 답변

    - 이낙연 후보, '경선 끝까지 하겠다' 의지 있어...경선 끝나면 원팀으로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지 않겠나

    - 이준석 대표 '다른 파벌, 대장동 자료 가지고 있을 것' 발언..."갖고 있지 않다" 이 대표 바람 아닐까?

    - '대장동 의혹' 경찰 조사 중...오래 걸리는 특검보단, 경찰과 검찰에서 집중하면 되는 일

    - 대장동 의혹 관련해서 당의 대응 스탠스...경선이 끝난 다음 적극적으로 해갈 것으로 생각





    ▶ 신장식 : 지난달 26일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50억 원의 퇴직금 수령 이유 중 하나를 설명했는데요. 사업지 내 문화재가 발견되어서 공사 지연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때 발견 구간과 미발견 구간을 다른 사업 구간으로 분리시켜서 공사 지연 사유를 제거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개발 사업에서는 시간이 돈이거든요. 그래서 지연 사유를 제거했으니까 뭔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 했기 때문에 50억을 받았다, 이런 취지로 얘기를 했는데 이것이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국감에서 나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정 : 네, 안녕하세요.



    ▶ 신장식 : 네. 국감 중에 바쁘실 텐데 이렇게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좀 여쭙겠습니다. 대장동 지구 도시개발사업 과정 중에 일부 구간에서 문화재 발굴 조사가 시작된 게 2017년 7월 20일경으로 이렇게 보도가 되어 있는데요. 이건 맞나요?



    ▷ 박정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공사 중에 문화재가 출토되면 통상적으로 어떻게 처리를 하게 되어 있습니까?



    ▷ 박정 : 네. 통상적으로 문화재가 발견되면 먼저 문화재청에 통보를 하죠. 그렇게 되면 시굴 조사를 하고요.



    ▶ 신장식 : 시굴 조사.



    ▷ 박정 : 시굴 조사는 이제 시험적 시범적으로 굴착한다고 그래서 시굴 조사인데요. 이걸 이제 정밀 발굴 조사로 전환하게 되죠. 그래서 대장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의 경우에는 7월 20일부터 시굴 조사를 실시했고요. 9월쯤에 유물산포지 1지역에서 유물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 신장식 : 유물 흔적.



    ▷ 박정 : 네. 유물의 내용은 조선시대 토광묘 3기, 시대 미상의 수혈 3기 및 도기하고 그다음에 백자 접시 6점이 출토됐고요. 현재 이 유물은 전부 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국가 귀속됐고요.



    ▶ 신장식 : 네.



    ▷ 박정 : 그래서 이렇게 발견되다 보니까 시굴 조사를 담당했던 중앙문화재 연구원이 출토지역인 1,400㎡에 대해서 정밀 발굴 조사를 착수하게 된 거죠.



    ▶ 신장식 : 네. 이렇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아닙니까? 결과적으로.



    ▷ 박정 : 그렇죠. 아무래도 여기에 정밀 조사를 들어가게 되니까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보는데 여기에 출토지역이 1,400㎡라는 게 아주 큰, 전체 사업에 비해서 크지는 않기 때문에 또 다른 입장일 수도 있는 거죠.



    ▶ 신장식 : 그런데 이 곽병채 씨가 얘기한 대로 공사 지연이 상당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당시 20대 중후반에 대리 직급을 가진 분이 이걸 구간을 분리시켜 가지고 지체를 막을 수 있습니까? 그게 궁금해요.



    ▷ 박정 : 네. 이제 거기에 담당자, 담당자라고 나와 있고요. 대비도가 있고 성남의뜰에서 이제 공문을 보냈는데요. 우선적으로는 이 부동산 수탁 이 회사가 왜 그걸 자산관리 회사가 그걸 보냈는지는 처음에 의심이 되죠.



    ▶ 신장식 : 화천대유 이름을 보냈다는 거죠? 성남의뜰이 아니라. 성남의뜰은 시행사고.



    ▷ 박정 : 성남의뜰의 이름으로 갔는데 거기 앞에 연락처, 담당자라든지 대표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이름은 평소에 안 나왔던,



    ▶ 신장식 : 화천대유로.



    ▷ 박정 : 네, 그렇습니다. 곽병채 씨라든지 이성문 씨라든지 거기 화천대유에 있는 분들이 했고요. 화천대유라는 거로 이름이 간 건 아니고요. 부동산 수탁 관리회사로서 가게 된 거죠.



    ▶ 신장식 : 네. 그러니까 왜 갑자기 곽병채 씨 이름이 평소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곽병채 씨 이름이 문화재 관련해서 문화재청에 공문을 보낼 때는 곽병채 씨가 담당자로 이름을 적시해서 보냈냐, 이것 자체가 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박정 : 일반적으로 이제 시행사가 그걸 보내게 되어 있어요. 시행사가 보내게 되어 있는데 이게 자산관리 수탁회사가 이 업무를 특별하게 관장을 했죠.



    ▶ 신장식 : 시행사가 하기로 되어 있는데 자산관리 수탁회사가 한 점도, 그리고 거기에 곽병채 씨 이름이 담당자로 적시된 것도 의심스럽다.



    ▷ 박정 : 네, 그렇습니다.



    ▶ 신장식 : 평상시에 이루어지는 행위는 아니다, 이렇게 말씀이시고요. 그다음에 부분 완료라는 신청 공문에 곽병채 씨 이름으로 되어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단축된 시간이 오늘 박정 의원께서 말씀하신 걸 보니까 단축된 기간이 25일이다. 이 정도로 50억 받을 수는 없는 거다라는 취지로 말씀 주셨어요. 어떤 의미에서 그런 건가요?



    ▷ 박정 : 이게 이제 부분 완료 허가가 10월 25일에 났고요. 대장지구에 최종 허가가 11월 20일에 났으니까 약 25일간 단축됐거든요. 어쨌든 그냥 내버려 뒀어도 최종 허가까지 그냥 갔을 텐데 그걸 좀 더 25일 정도 앞당겼다, 이렇게 보는 거죠. 그래서 물론 공사 기간 지연에 대한 사유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는 본인이 SNS에 올렸지만 그렇게 25일 단축이 곽상도 아들의 결정적 기여를 한 거라 볼 수가 없고요. 그렇다 치더라도 이것에 대해서 하루에 2억 원씩 50억 원에 대한 퇴직금을 받았다고 하면 국민들이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 신장식 : 25일 단축했다고 해서 50억 원을 받았다면 하루에 2억 원꼴이네요.



    ▷ 박정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네. 그런데 만약 이거 말고 25일 단축, 그렇다면 이 50억 원이 25일에 50억 원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렇다면 50억 원이 도대체 본질이 뭔가요?



    ▷ 박정 : 그건 저희가 뭐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니겠죠. 그러니까 뭐 국민들께서는 의심하는 게 뒷배경에는,



    ▶ 신장식 : 아버지가 계신 것 아니냐.



    ▷ 박정 : 아버지가 곽병채 씨 아버지가 계셨기 때문에 문체위 위원으로 있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겠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제가 오늘 계속적으로 문화재청에 질의를 계속했는데 이것들에 대한 통상적인 것이 10일 이내에 이것들에 대한 결과 처리를 통보하게 되어 있고 이틀 만에 한 것은 그다지 예외적이지 않다, 이렇게 답변은 계속 하고 있어요. 그걸 받아들인다면 이것에 대해서 특별히 뭐 이것을 빨리 줄였기 때문에 한 것이라 볼 수가 없고요.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이게 50억짜리냐, 이렇게 볼 수, 50억짜리만큼의 가치가 있느냐, 이렇게 해서 이게 국민 대사기극이다, 저는 이렇게 단정을 내린 거죠.



    ▶ 신장식 : 네. 한편에서는 국민들이 아직도 여전히 좀 의심하고 있는 부분들이 뭐냐면 곽상도 의원이 당시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이었고 관련한 자료를 요청도 그 2017년 부근에 굉장히 많이 했다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거든요. 즉 곽상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서 대장동 지구 사업에 영향을 끼치고 편의를 봐줬던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계세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문화재청에서 다른 답변이 없었나요?



    ▷ 박정 : 본인들은 정상적으로 허가행위를 한 거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특별히 뭐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기 때문에 그걸 했다, 이런 얘기는 혹시 그랬더라도 답하기 가능하진 않겠죠. 그리고 본인들은 정상적으로 했다, 그렇게 계속 대답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그러니까요. 비정상적으로 만약에 곽상도 의원의 지위와 권한이 그쪽에서 작용했다면 그것도 문제고 지위와 권한이 작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50억 원을 받았다면 그것도 문제, 이쪽으로 가도 문제고 저쪽으로 가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박정 : 네, 그렇습니다.



    ▶ 신장식 : 네. 우리 박정 의원께서는 어쨌든 곽병채 씨가 특별히 기여한 바 없이 50억 원의 퇴직금을 수령했다라는 쪽으로 지금 말씀을 주신 걸로 그렇게 의회를 하겠습니다. 자, 우리 박정 의원님 한 가지 다른 측면에서 여쭙겠습니다. 지금 이낙연 캠프에 계시죠?



    ▷ 박정 : 네. 이낙연 대표를 돕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지금 많은 언론에서는 지난 주말 2차 슈퍼위크를 지나면서 결선투표가 없는 것 아니냐, 이렇게 예측을 하고 계신데 이 전 대표는 마지막까지 힘을 내겠다라는 의지를 여러 차례 내보이셨어요. 지금 남은 일주일 지금 어떻게 이낙연 캠프는 움직이실 건지 계획을 좀 말씀해 주시죠.



    ▷ 박정 : 제가 거기 주축은 아니라 뭐 이렇게 전체적인 계획은 말씀드리긴 그런데요. 어제 임진각에 오셔서 안보 또는 평화 관련 그리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 이런 공약들을 쭉 말씀하시고 점심을 같이 했습니다. 몇몇 의원들하고. 그 자리에서 식사를 아주 많이 하셨어요.



    ▶ 신장식 : 많이 하셨어요.



    ▷ 박정 : 그래서 맛있게 드셨고 말씀으로는 이 경선은 끝까지 다 하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고 의지가 있다. 앞으로에 대한 것은 국민 경선인단의 판단에 의해서 또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거니까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고요. 그리고 뭐 다들 궁금해하실 텐데 결과가 어떻게 되든지 간에 경선이 끝나면 원팀으로 정권 재창출을 하는 것에 대한 매진하지 않겠습니까?



    ▶ 신장식 : 네. 그런데 오늘 이준석 대표가 굉장히 묘한 말을 했어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다른 파벌에서 박근혜, 이명박 두 후보의 경선 사례를 들면서 다른 파벌에서 자료를 가지고 있을 거다. 그런 강한 의심이 든다. 뭐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런데 누가 봐도 이건 이낙연 캠프 쪽에서 대장동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언론에 조금씩 공개하는 것 아니냐라고 국민들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이렇게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정 : 국민들 바람이 아니고 이준석 대표 바람이 아닐까요? 저도 여러분들이 문의해오시고 혹시 녹취록부터 시작해 가지고 여러 자료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핵심 관계자들한테 몇 번 물어봤는데요. 그렇지 않다. 갖고 있지 않다. 이거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가 바라는 것처럼 그런 게 있으면 뭐 어떻게 그걸 결정적인 게 될 수 있겠지만 같은 당의 경선이고, 이건 저희가 조사하는 것이, 저희가 조사할 게 아니고 검찰이나 경찰에서 지금 조사를 하고 있잖아요.



    ▶ 신장식 : 네.



    ▷ 박정 : 그렇게 이제 그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 생각되는 거죠. 그리고 야당에서 주장하는 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은 이미 선거가 다 끝날 때 이게 진행될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까지의 경우를 보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신속하게 검찰과 경찰이 집중해서 하면 되는 일이죠.



    ▶ 신장식 : 네. 또 그런데 이낙연 후보께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민주당 대처에 대해서 지도부가 좀 둔감해 보인다라는 지적을 하셨어요. 이 부분은 어떤 의미로 국민들이 받아들이면 될까요?



    ▷ 박정 : 지도부가 지금 경선 중인데 이것의 스탠스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민감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곧 이제 10월 10일이면 경선이 끝나기 때문에 경선이 끝난 다음에 이것에 대한 대처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걸로 생각됩니다.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원팀이 되는 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는 말씀까지 주셨고요. 지금까지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정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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