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이진숙 대변인 “녹취에 윤석열이 들어있다고 윤석열이 사주했다? '견강부회'다...박지원 국정원장과 식사한 조성은 배후에 '여권 누구 있지 않겠나?' 같은 구조”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1-10-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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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윤석열 캠프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 “녹취에 윤석열이 들어있다고 윤석열이 사주했다? '견강부회'다...박지원 국정원장과 식사한 조성은 배후에 '여권 누구 있지 않겠나?' 같은 구조”>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10. 21. (목)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이진숙 윤석열 캠프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





    - 560여개 시민단체가 윤석열 후보 지지 표명...이 정도 규모로 특정 후보 지지하는 게 처음, 정권교체 의지 강해

    - 지난 대변인 임명 후 언론 노조의 반대로 해촉돼...윤 후보는 굉장히 통 큰 후보, 웬만한 후보라면 다시 캠프의 일원으로 받았을까?

    -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위촉장 받고, "정권 교체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 같이 가자" 이런 이야기 들어

    - '전두환 발언' 사과라는 단어가 들어가야만 사과인가..."비판 겸허히 수용한다, 유감 표한다" 진정성 있는 발언 그대로 받아들이면 돼

    - 尹 후보, 대학교 모의재판 때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 무기징역 선고했던 사람...아직도 변함이없다

    - 79학번인 윤 후보, 전두환 대통령 통치기간에 무기징역 선고? 정말 어려운 일...이것 때문에 불편함 겪은 걸로 알고 있어

    - 김웅 '윤석열이 시켜서 한 것이다', 어째서 윤석열 총장이 시켜서 했다는건지 연결시킬 수 없어...당시 4.15총선 앞두고 고립무원 지경

    - 2020년 4월, 한동훈 검사 '검언유착 보도'로 윤 총장이 뒤에 있다는 식으로 엮어서 몰아붙여...한동훈 검사 아무 관련 없는걸로 드러나

    - 당시 김웅 후보가 윤 총장에 피해 입혀서 안 되겠다 판단했을거라는 게 상식적으로 보여...제가 그 입장에 있었어도 그랬을 것

    - 한동훈 검사장 핸드폰 압수수색에 윤 총장이 충격 받았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여, 과학적 신빙성 있다고 판단하지 않아

    -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거래내역, 수사중인데도 공개해...일부 후보는 안 할 수도 있는데, 약속대로 공개했다는 데 상당한 의미





    ▶ 신장식 : 윤석열 후보 1일 1설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기치 않은 구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요 며칠 가장 많이 나왔던 얘기는 전두환 관련된 이야기죠. 이 가운데서 주목할 분이 이번에 윤석열 캠프에 대변인으로 합류했습니다. 오랫동안 MBC에서 기자로 활동했고요. 종군기자로 유명하셨죠. 대전MBC 사장을 지낸 이진숙 기자, 아니. 지금은 이제 이진숙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입니다. 안녕하세요.



    ▷ 이진숙 : 네, 안녕하세요.



    ▶ 신장식 : 네. 대변인은 알겠는데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 이게 일반 대변인이랑 어떻게 다른 겁니까?



    ▷ 이진숙 : 일반 대변인하고 겹치는 부분도 있겠고요. 시민사회총괄본부가 지난번에 구성이 됐는데 얼마 전에 560여 개 시민단체가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지지를 표명을 했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진숙 : 시민사회운동이 시작된 게 아마 한 30여 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시민단체들이 이 정도 규모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정권 교체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저는 윤석열 캠프 내에서 시민단체총괄본부의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사실 우리 이진숙 대변인이라고 제가 그럼 이렇게 호칭을 하겠습니다. 이진숙 대변인께서는 지난 8월 달에 언론 특보로 임명이 되셨었잖아요.



    ▷ 이진숙 : 네.



    ▶ 신장식 : 네. 그랬다가 사임을 직에서 하루 정도 지났나요? 하루이틀 상간에 그만두셨다가 다시 이번에 대변인을 맡게 되셨는데 당시에 사임했던 이유 그리고 이번에 다시 대변인을 맡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좀 설명을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진숙 :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사임은 아니고요. 그 과정 절차상 해촉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 신장식 : 해촉이요?



    ▷ 이진숙 : 네. 해촉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그 과정을 잘 아시겠지만 언론 노조, 민노총 산하 언론 노조에서 반대 성명을 냈습니다.



    ▶ 신장식 : 네.



    ▷ 이진숙 : 그래서 제가 그 캠프 내에서 정확하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 캠프 쪽에서 사실 캠프 쪽에 결정권자가 그 답변을 해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저는 그 일이 있은 다음에 제가 여러 채널을 통해서 윤석열 후보가 이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왜냐하면 민노총 산하 언론 노조가 특정 후보, 대통령 후보의 캠프 인사까지 좌지우지하는 건 전 대단히 부적절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특정 단체에서 이진숙을 대변인에서 해촉시켜라, 마라, 이런 것에 따라서 결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또 해촉은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그 윤석열 당시 후보가 얼마나 여기에 개입을 했는지는 모르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윤석열 후보가 굉장히 통 큰 후보다, 이런 생각을 다시 하게 된 것이 아마 웬만한 후보 같으면 말이죠. 그런 일이 있었다면 저를 다시 캠프에 대변인으로 캠프의 일원으로 받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저 자신도 또 마찬가지로 해촉이라는 그런 과정이 있었지만 정권 교체에 가장 적절한 인물은 윤석열 후보라고 생각을 했고요. 이 해촉 관련해서는 그 캠프를 비판을 했지만 지금 정권 교체에 가장 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라고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 신장식 : 자, 이번에 대변인 임명되실 때 그러면 윤석열 후보가 직접 연락을 주셨나요?



    ▷ 이진숙 : 캠프에서 여러 사람을 캠프에 영입을 하는 것은 여러 절차가 있습니다. 여러 절차가 있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 본인한테 직접 위촉장을 받았고 정권 교체를 위해서 힘을 보태달라, 열심히 같이 가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신장식 : 해촉할 때는 윤석열 후보가 직접 개입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대변인을 선임하는 데 있어서는 윤석열 후보가 직접 결정을 하고 위촉장도 준 것이다, 이렇게 저희들이 이해를 하면 될까요?



    ▷ 이진숙 : 이해는 그렇게 하시면 되겠는데 제가 지금 우리 앵커 말씀하신, 변호사 말씀하신 걸 개입하지 않았다, 이건 저는 이제 모르죠.



    ▶ 신장식 : 모른다.



    ▷ 이진숙 : 윤석열 캠프 내에서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번 문재인 정권이 동의하시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비상식 정권이다. 지난 4년 여 동안 우리는 상식 대 비상식, 또 대한민국 대 반대한민국의 대결 과정을 목도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대표적인 인물이 저는 조국 씨라고 생각을 합니다.



    ▶ 신장식 : 네. 얘기를 거기까지 가면 지금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말씀드릴 게 많아서 비상식적인 정권이었다, 조국이 가장 대표적이었다, 여기까지 좀 정리를 하고요. 바로 이제 대변인이시니까 윤석열 후보 측 입장을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 이진숙 : 네.



    ▶ 신장식 : 하나는 사과를 하신 건지 안 하신 건지 청취자들이나 국민들이 잘 모르겠어요. 즉 유감, 송구, 이런 표현을 하셨지만 사과를 하신 거냐라고 윤석열 후보에게 여쭤보니까 말을 그 부분은 있는 그대로 받아달라, 이 정도 취지로 말씀을 하셨어요. 사과를 하신 겁니까? 전두환 대통령 군사 쿠데타 5.18 빼면 정치는 잘했다라고 했던 이 발언에 대해서요.



    ▷ 이진숙 : 저는 그 오늘 아침에 윤 후보가 직접 밝혔지 않습니까?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 유감을 표한다, 이렇게 직접 밝혔어요.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제가 덧붙일 건 없다, 이렇게 봅니다. 오히려 제가 덧붙이면 사족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우리가 사과를 하는 방식이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꼭 사과라는 단어가 들어가야지만 사과인가, 아니면 비판, 부적절하다는 그 비판을 여러 군데서 받았고 그것을 겸허히 수용한다. 저는 그걸 사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고요.



    ▶ 신장식 : 사과의 뜻이다.



    ▷ 이진숙 : 저는 우리가 다 잘 알고 있지만 윤석열 후보 대학교 모의재판 때 전두환 대통령에 대해서 무기징역 선고했던 사람 아닙니까?



    ▶ 신장식 : 네.



    ▷ 이진숙 : 그리고 얼마 전에 제가 지금 기억하기로 지난 7월에도 그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때 무기징역 선고를 했는데 아직도 변함이 없냐라고 했고 윤석열 후보가 변함이 없다, 이렇게 답변을 했거든요. 제가 하나 또 덧붙이고 싶은 게 뭐냐 하면 시대적 배경을 또 한 번 생각을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그러면 이제 그 역사 인식, 윤 후보 역사 인식이 더 잘 드러나는데 이 모의재판이 법대 재학 중에 있었던 일이지 않습니까? 윤 후보가 또 79학번입니다. 저도 79학번이고요. 이때 당시가 어떤 때입니까? 전두환 대통령 통치기간이거든요. 그래서 현직 대통령 전두환에 대해서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이게 참 우리가 말은 지금 몇 십 년이 지난 지금 생각하면 무기징역 선고했구나,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만 편하게 이야기를 하지만 저도 같은 시대를 살았어요.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본인이 또 이 때문에 도피도 좀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도망도 다닌 걸로 알고 있는데,



    ▶ 신장식 : 수배 받아서 도망 간 건 아니라 그러던데.



    ▷ 이진숙 : 네. 어떻든 굉장히 이것 때문에 좀 불편함을 겪었던 걸로 알고 있고 그래서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부적절했다는 그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 이렇게 이제 진정성 있는 발언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호남 분들이나 또는 당시에 목숨 걸고 싸우거나 돌아가시거나 죽고 이랬던 분들의 가족들이 송구 내지는 유감이라는 표현을 사과로 받아들일지는 뭐 있는 그대로 어쨌든 받아들여달라라고 하는 취지로 그렇게 알겠습니다. 아, 그다음에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고발 사주 소위 제보 사주다, 이렇게 윤석열 캠프 쪽에서는 가지고 말씀을 하십니다만 고발 사주 소위 의혹 사건에서 김웅 의원이 “제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다가 나오게 되는 거예요.”라는 육성이 MBC PD수첩에서 방송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다가 나오게 되는 거예요.”라는 말의 의미가 뭡니까?



    ▷ 이진숙 : 글쎄요. 김웅 의원이 답변해야 될 부분 아닌가요?



    ▶ 신장식 : 권성동 의원이 이것이 윤석열 후보가 전혀 관여가 없다는 강력한 오히려 증거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그것이 윤석열 캠프에서 이 말을 해석하는 방식인가 해서 여쭙는 겁니다.



    ▷ 이진숙 : 네. 질문과 관련해서 거기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제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다. 저는 이런 부분이 어째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시켜서 했다는 증거인지 도저히 연결을 못 시키겠어요. 두 사람이 통화를 했던 시점 한 번 생각을 해보죠.



    ▶ 신장식 : 4월 3일입니다.



    ▷ 이진숙 : 4.15 총선, 네. 4.15 총선 눈앞에 둔 시점 아닙니까? 그렇죠? 그래서 당시에 윤석열 총장은 이 정권에 의해서 거의 고립무원의 지경에 있었습니다. 이제 말씀이 나왔으니까 이야기지만 2020년 4월에 한동훈 검사가 채널A 기자하고 같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위를 캐기 위해서 유착했다. 이른바 검언유착 보도가 나왔죠.



    ▶ 신장식 : 3월 31일 날 첫 보도가 됐죠.



    ▷ 이진숙 : 네. 그러면서 이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제 이 얘기가 정말 말 그대로 언론을 덮었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한동훈 검사, 윤석열 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람이고요. 저도 아주 생생하게 기억을 하는데 이 보도가 제가 근무했던 MBC에서 나왔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아시는 대로 결국 그 한동훈 검사는 아무 관련이 없는 걸로 드러났고요. 그런데도 이제 그 당시에는 한동훈한테 뭔가 있다, 이런 것처럼 한동훈 뒤에 윤석열이 있다, 이런 식으로 이제 엮어내서 몰아붙였습니다. 한동훈 치고 나면 다음 차례는 윤석열이다, 이런 말까지 저는 들었어요. 자, 그러니까 그 김웅 당시 총선 후보가 윤 총장한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입혀서는 안 되겠다, 이렇게 판단을 했을 거라는 것. 제가 보기에는 지극히 상식적인 걸로 보이는데요. 아마 제가 그 입장에 있었어도 그랬을 겁니다. 김웅 후보가 검찰 출신 후보고요. 당시에 정말 탄압을 받고 있었던 윤석열 총장이 여기 말려들어가는 상황 아마 안 만들고 싶었을 거예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제가 이야기를 하면 녹취록에 나타난 이야기, 윤석열이라는 글자가 들어있다고 윤석열이 사주했다. 정말 이런 견강부회가 없다고 생각이 들고요.



    ▶ 신장식 : 견강부회다.



    ▷ 이진숙 : 네. 이건 마치 이제 최근에 박지원 국정원장 조성은 씨하고 식사도 하고 이런 상당히 가까운 관계로 보이는데 그러니까 조성은 배후에 뭐 여권에 누가 있지 않나, 이렇게 말하는 것하고 똑같은 논리 구조입니다.



    ▶ 신장식 : 네. 양쪽 다 근거 없는 자기 견강부회식 해석이다, 이렇게 지금 말씀을 주신 걸로 보이고요. 그런데 이 보면 윤석열 후보 물론 항소해서 다투겠습니다만 윤석열 후보의 징계 취소 청구 사건 1심 판결문을 쭉 보니까요. 윤석열 총장이 6월 달에 한동훈의 핸드폰이 압수수색됐다라고 하는 보고를 했더니 굉장히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라고 하는 게 판결문에 나와요. 그래서 한동훈 검사장의 핸드폰 압수수색 당한 것에 왜 윤석열 총장이 충격을 받았느냐라는 질문을 몇몇 언론에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 한동훈 검사장과 윤석열 후보 간에 전화 통화 내용이나 SNS 내용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니냐라는 질문을 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그러면.



    ▷ 이진숙 : 변호사님, 충격을 받은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 신장식 : 아니. 판결문에 나와 있는 걸 그대로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 이진숙 : 그러니까 판결 그러니까 그 판결문 이야기를 하는 건데 누군가가 그렇게 진술을 했겠죠.



    ▶ 신장식 : 네. 당시 대검 간부들이 그렇게 진술했습니다. 두 사람.



    ▷ 이진숙 : 네. 충격을 받은 모습이 뭐 눈이 크게 눈동자가 크게 떠졌다라든가 동공이, 눈썹이 올라갔다든가 그건 그야말로 보는 사람,



    ▶ 신장식 : 주관적 평가다.



    ▷ 이진숙 : 입장에서 평가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그 부분은 정말 참 보는 사람 입장에 따라서 다르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이 과학적으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전 판결문에 딱 나와 있는 대로 제가 질문을 드렸던 거고요. 자, 어제 그 후보 캠프에서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거래내역이 담긴 신한증권 계좌 일부를 공개를 했는데 홍준표 후보 쪽에서는 이건 제대로 자료를 공개한 게 아니다. 오히려 2011년, 12년 자료를 공개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더 추가로 지금 홍준표 후보가 이야기한 대로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 이진숙 : 제가 그래서 이 부분 TV토론을 돌려가면서 여러 차례 봤습니다. 김건희, 윤석열 후보 배우자 도이치모터스 관련한 그 언급된 부분을 여러 차례 일곱 차례, 여덟 차례 봤는데요. 거기서 언급한 부분 거기서 이 모 씨가 등장하지 않습니까? 거기서 언급한 부분에 대한 거래 내역을 다 공개를 했어요. 저는 윤석열 후보가 지금 이제 이것도 거의 수사 과정에 있는데,



    ▶ 신장식 : 네, 그렇죠. 거의 막바지에 와 있죠.



    ▷ 이진숙 : 그렇죠. 윤석열 후보가 약속대로 계좌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는 데 상당히 의미를 부여합니다. 또 일부 후보 같은 경우는 이건 수사 중이니까 수사 결과가 드러나지 않겠냐라고 하면서 내역을 공개를 안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TV토론에서 약속을 했으니까 공식적인 석상에서 약속을 했으니까 실제 또 내역을 공개를 했습니다. 아시는 대로 이 토론에서 이 모 씨라고 하는 사람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다.



    ▶ 신장식 : 네, 그랬죠.



    ▷ 이진숙 : 능력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서 거래를 맡겼는데 아마 한 4천만 원 정도 손해를 봤다고 하죠. 그래서 이제 거래 끊었다, 이렇게 답변을 했고요. 요 부분에 이 모 씨하고 관련이 되는 그 기간 동안에 거래 내력을 공개를 했어요. 했는데 이제 그건 만족스럽지 않다. 주가가 그다음에 뛰었으니까 또 뭐 관련이 있지 않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적어도 윤석열 후보는 TV토론에서 약속한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 신장식 : 다 했다.



    ▷ 이진숙 : 거기에 해당하는 거래 내역을 밝혔다. 그리고 이제 나머지는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추가로 자료를 거래 내역을 밝힐 계획은 없고 충분히 약속대로 다 밝혔고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윤석열 캠프 이진숙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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