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기업공개 IPO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오늘(25일)부터 내일(26일)까지 총 공모주식의 25%인 425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비롯해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청약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국내 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해 개인 투자자들의 청약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비례 방식은 증거금이 많을수록 유리했지만, 카카오페이 청약에서는 최소 단위인 20주, 증거금 90만원만 청약하면 모두가 같은 수량의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개 증권사는 모두 첫날인 오늘은 오후 10시까지, 청약 마감일인 내일은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