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이언주 홍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보수의 시대'를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게 생각"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1-11-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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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홍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보수의 시대'를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게 생각...2030 젊은 층의 기대와 열망을 기성세대가 누른 꼴이 돼서 걱정”>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11. 5. (금)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이언주 홍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려...예상보다 여론조사에서 훨씬 많이 나와, 48% 정도의 지지는 본선에서도 힘든 일

    - 20대에서 70%대, 3040에서도 50% 전후로 지지율 나온 것 같아

    - 2030 남성들의 좌절감? 젊은 층의 기대와 열망을 기성세대가 누른 꼴이 돼서 걱정...어떻게 보면 당내 조직이 민심의 불길 막아낸 셈

    - 듣기로 당 사이트가 마비됐다, 탈당하겠다는 얘기 들려...홍준표 후보 승복하셨고, 정권교체라는 대의에 협력해야 할 텐데, 깊은 고민 필요해

    - 지금 젊은 세대들은 선진국에서 태어나 저희와 굉장히 달라...어디에서 분노와 박탈감을 느끼는지 깊이 살피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수 있어

    - 당원들의 자율적 투표, 소신 투표에 기대했는데, 지방선거 공천 문제와 엮이면서 쉽지 않았던 것 같아

    - 추스를 시간 필요하겠지만, 큰 틀에서 당인이기 때문에 너무 약한 마음 먹지 말고 홍 후보 유쾌하고 개그 본능 넘치는 홍준표로 돌아올 거라 생각해

    - 한 자릿수 차이였고, 민심에서 일방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선투표가 있었다면'이라는 가정을 할 수밖에, 겸허함이 요구돼





    ▶ 신장식 : 민심에서 10% 이상 앞섰으나 당심에서 20% 격차를 보이면서 홍준표 후보는 2위로 경선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관련해서 홍준표 후보는 민심에서 이겼으나 당심에서 졌다. 하지만 승복하겠다라는 취지의 SNS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언주 전 홍준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언주 : 네, 안녕하세요.



    ▶ 신장식 : 네. 자, 뭐 군말을 빼고요. 바로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이번 선거 결과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이언주 : 네. 뭐 어쨌든 저희가 일단은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여론조사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사실 48% 넘게 나왔잖아요. 이 정도의 지지를 여론에서 받는다는 건 사실 본선에서도 힘든 일이거든요.



    ▶ 신장식 : 그렇습니다, 사실.



    ▷ 이언주 : 네, 네. 그래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그리고 더더욱 이렇게 20대에서 70몇 %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 신장식 : 세대별로도 투표율이 다 나왔나요?



    ▷ 이언주 : 네. 20대에서 70몇 %의 지지,



    ▶ 신장식 : 압도적인데.



    ▷ 이언주 : 30대, 40대도 각각 거의 50%의 지지 넘게 아마 그 전후로 받은 것 같습니다. 압도적이죠. 그래서 2040 세대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그래서 저희가 사실은 이렇게 세대 교체와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보수의 시대를 신보수의 시대를 열겠다, 이렇게 했는데 저희의 부족함으로 그 기대를 충족을 못 시켜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신장식 : 네. 자, 이 결과를 놓고요. 아까도 저희도 뉴스 브리핑 하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20대, 30대 남성들이 패배감, 박탈감이 굉장히 크다. 각종 카페에 인터넷 사이트 이런 데를 보니까 그래서 국민의힘을 계속 지지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는 회의감이 카페에는 굉장히 지금 많이 오늘은 막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이게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이런 20, 30대 남성들의 좌절감, 회의감, 이런 부분들이 향후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이언주 : 뭐 저희도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젊은 층의 기대와 열망, 이런 것을 기성세대가 어떻게 보면 누른 꼴이 됐기 때문인데요. 더더군다나 이제 우리 당에 이제 현역 그리고 당협위원장 이런 어떤 당내에 조직이 이제 어떻게 보면 그들의 민심의 어떤 불길, 이런 것들을 막아낸 셈이 됐지 않습니까? 결과적으로요.



    ▶ 신장식 : 네.



    ▷ 이언주 : 그래서 그분들의 박탈감, 오늘도 뭐 저희 캠프에도 젊은이들이 굉장히 많이 왔었는데 울면서 돌아가셨고요.



    ▶ 신장식 : 네.



    ▷ 이언주 : 네. 아이고, 저도.



    ▶ 신장식 : 아이고. 이언주 선대위원장께서 지금 마음을 좀 추스르시고요.



    ▷ 이언주 : 그래서 이제 제가 듣기로는 당 사이트가 마비가 됐다. 탈당하겠다는 그런 얘기 때문에 그래서 어쨌든 뭐 저희 입장에서는 후보도 승복하신다고 하셨고, 또 정권 교체라는 대의가 있으니까 또 어쨌든 좀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협력은 해야 할 텐데 과연 그렇다고 해서 지금 젊은 분들 같은 경우에는,



    ▶ 신장식 : 누구 말 듣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그분들이.



    ▷ 이언주 : 저희가 예를 들어서 저나 뭐 우리 후보가 말씀하신다고 해서 이게 뭐 이렇게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한다고 되시는 분들이 아니시거든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고민이 저는 깊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는가. 그리고 당을 떠나서 대한민국이 이런 어떤 젊은 세대, 이게 완전히 세대가 글로벌화되어 있어서요. 제가 보면 어떻게 보면 어르신들은 개발도상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그런 거라면 저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젊은 세대들은 선진국에서 태어난 선진시민들이거든요. 굉장히 다릅니다. 저희하고도요. 그래서 저는 이제 그 친구들 그런 젊은 친구들의 생각 그리고 그분들이 어디에서 분노와 박탈감 느끼는지, 이런 걸 저희가 정말 깊이 살피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장식 : 그 지난번에 그 다른 언론에서 우리 이언주 전 의원께서 당협위원장들을 굉장히 사실상 뭐 정치적으로 압박했다, 이런 말씀도 하셨었고, 그다음에 어제 윤석열 캠프 측에서 9월 달, 10월 달에 들어온 18만 명의 당원 중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당협 소속의 당원들이 11만 명이다. 당심에서 압도적으로 이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런 당협위원장들이 윤석열 캠프에 들어가면서 결국 이런 당심에서 20% 가량의 차이가 나는 이런 결과가 나온 거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 이언주 : 그런 영향이 꽤 있겠죠. 그리고 이제 좀 아쉬운 것은 이제 당원들이 이제 어떤 자율적 투표와 소신 투표를 많이 이제 해 주셨으면 하고 저희가 기대를 했는데 저희가 좀 부족한 점도 있을 거고요. 또 어떻게 보면 이것이 지방선거를 또 앞두고 있다 보니까,



    ▶ 신장식 : 그렇죠.



    ▷ 이언주 : 네. 지방선거 공천문제하고 엮이면서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소신 투표를 유도를 하기가요.



    ▶ 신장식 : 네. 자, 이후에 향후에 홍 후보님하고 좀 이야기 좀 나눠보셨나요? 홍 후보님 어떻게 이후에 행보를 가져가실지.



    ▷ 이언주 : 오늘 일단은 뭐 그런 말씀을 이렇게 깊이 나눌 만한 계기가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셔서 좀 쉬시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어쨌거나 이렇게 너무 약한 마음 먹지 말고 좀 이렇게 다시 다음주 초에 다 같이 모여서 얘기 좀 하자,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어쨌든 간에 홍 후보께서 승복한다고 하시고, 또 큰 틀에서 보면 또 당인이시기 때문에 홍 후보께서도 뭐 조금 이제 추스릴 시간은 필요하시겠지만 다시 또 무야홍, 무야홍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데 이제 무야홍은 좀 건너갔긴 했는데 그래도 과거에 어떤 홍준표 이렇게 유쾌하고 개그 본능이 넘치시는 홍준표로, 강하시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돌아오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신장식 : 우리 이언주 전 의원님께서는 향후에 어떻게 행보를 어떻게 가져가실 생각이십니까?



    ▷ 이언주 : 그것도 뭐 오늘 당장 뭐 말씀은 전혀 생각을 아직 그런 것까지 생각 못 해봤고요.



    ▶ 신장식 : 네.



    ▷ 이언주 : 뭐 어쨌든 당원이니까 당에 또 큰 어떤 목표나 이런 것에 함께 해야 되겠죠. 그런데 뭐 지금은 당장.



    ▶ 신장식 : 네. 아니. 또 연관해서 이런 이야기들 이런 이쪽은 예전에 소위 친박으로 조원진 전 의원 등 우리공화당 등 이제 친박그룹에서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반감이 좀 대단했던 것으로 기간에 이렇게 보였거든요. 그래서 범보수 야권을 윤석열 후보가 다 묶을 수 있을까,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이언주 : 그것은 이제 그분과 또 어쨌든 그분의 또 여러 가지 앞으로 하는 바에 따라서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어쨌든 그렇게 녹록한 상황은 아닙니다만 시간이 좀 필요할 겁니다. 그런데 여하튼 분명히 보면 이게 이제 결선 투표가 없었잖아요.



    ▶ 신장식 : 그렇죠. 그렇죠.



    ▷ 이언주 : 그래서,



    ▶ 신장식 : 홍 후보 입장에서는 결선 투표가 있었다면이라는 가정을 하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이언주 : 네. 그래서 한 자리 수 차이였고 또 더군다나 민심에서 상당히 이제 특히 젊은 층의 민심에서 일방적인 원사이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어떤 좀 겸허함, 이런 것들이 요구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장식 : 네. 윤석열 캠프에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말씀 주셨습니다.



    ▷ 이언주 : 네. 저희가 그런데 어쨌든 부족함이 많으니까 또 이렇게 된 거니까요. 저는 뭐 홍 후보께서도 앞으로는 조금 더 이렇게 당내에 이런 부분들, 그래서 좀 더 뭐 앞으로 또 다시 나오시든 안 나오시든 저희하고 같이 그런 부분들은 좀 더 개선을 해서 우리가 또 전체적으로 대한민국이나 우리 진영의 발전을 위해서 또 기여할 수 있는 게 있으면 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오늘까지는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홍준표 캠프의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언주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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