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취임 즉시 한일관계 개선…DJ-오부치선언 재확인으로 시작"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11-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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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 후 바로 한일관계 개선에 나서겠다"며 '김대중(DJ)-오부치 선언'을 재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1일) SNS(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1대 총리로 재선출된 뉴스를 보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가 언급한 김대중-오부치 선언은 지난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함께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으로, 일제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본 측 사과 표명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IMF 외환위기 극복 등 여러 업적을 남겼지만 그 중 '공동선언'은 외교 측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업적"이라며 "이 정신과 취지를 계승해 한일관계를 발전시킨다면 향후
    두 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 한일관계는 악화될 대로 악화됐다"며 "두 나라 정치 지도자들만 결심한다면 김대중-오부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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