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수험생 교통 지원…대중교통 집중배차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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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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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교통 지원을 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은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2시간 늘려 오전 6시∼10시까지로 하고, 연장 시간대에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합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오전 6시∼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차내에서는 시험장 안내문을 부착하고 하차 안내방송을 통해 수험생에게 시험장으로 가는 노선과 위치를 안내합니다.

    서울시는 또 택시의 경우 새벽 4시부터 정오까지 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해 만7천7백여대를 추가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760대는 수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주요 지점에 대기하고 있다가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줍니다.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시, 자치구, 공사 등 관공서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로 조정됩니다.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의 차량 진출·입을 비롯해 주차가 금지됩니다.

    서울시는 차량흐름을 방해하거나 혼잡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견인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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