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권오수 회장 구속영장심사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11-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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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조작과 배임 혐의를 받는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6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권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권 회장은 주가 부양을 위해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주가 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 회장이 주변에 회사의 내부 호재성 정보를 알려주면서 주식 매매를 유도한 뒤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계좌로 허수 매수주문을 내거나, 외부 세력을 `선수`로 동원해 주가를 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권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권 회장과 공모해 주가 조작에 가담한 투자회사 대표 이모씨 등 3명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과정에서 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입니다.

    다만 이모씨 등의 공소장이나 권 회장의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김씨의 관여 여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회장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오늘 오후, 늦으면 내일(17일) 새벽 결정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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