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저부터 돌아본다…욕설·구설수에 반성·사과가 먼저였다"

양아람 기자

tbayar@seoul.go.kr

2021-11-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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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저 자신부터 먼저 돌아본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욕설 등의 구설수에 해명보다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가 먼저여야 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장동 의혹도 '내가 깨끗하면 됐지'하는 생각에 많은 수익을 시민들께 돌려 드렸다는 부분만 강조했지, 부당이득에 대한 국민의 허탈한 마음을 읽는 데 부족했다"며 사과했습니다.

    또 민심을 듣기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많은 분의 말씀을 들었는데 민주당에 대한 원망과 질책이 아팠다며 당의 쇄신을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국민들의 지지 속에 5년 전 대선 승리를 거머쥐었고 지선과 총선을 휩쓸었지만 이제는 '고인 물' 심지어 '게으른 기득권'이 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노력이 부족하고 더뎠다고 반성했습니다.

    이어 "당의 대선후보로서 그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으로 돌아가 새로 시작하겠고 민주당도 확 바뀌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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