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달릴 수 있는 기반 시설이 5년 안에 조성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4일) 2026년까지 천487억원을 투자해 서울 전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의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7년 레벨4 자율차 상용화에 발맞춰 서울 전역 2차로 이상 도로의 교통 신호 정보를 자율 주행차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열 계획입니다.
첫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이달(11월) 말부터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부르는 수요응답형 자율차 6대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도심명소 청계천에는 이르면 내년 4월부터 도심순환형 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또 내년 초 강남 일대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해 무인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를 10대 이상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향후 5년간 강남 내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버스와 로보택시는 100대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