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2일) 노원구·의정부시와 함께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을 핵심 내용으로 한 '동반 성장·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1984년 운영을 시작한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백화점, 지하철 4,7호선이 오가며 가치가 오르자 시험장을 이동하라는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노원구는 도봉면허시험장과 창동차량기지 터 약 7만5천평에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해 8만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