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부호 1위 이재용, 연초보다 4조8천억원 늘어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1-1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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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보유 지분 가치가 14조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 한 기업분석연구소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여명의 주식 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 24일 기준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14조4천603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부친 고 이건희 회장에게서 물려받은 상속 지분의 영향으로 올해 초 대비 4조8천855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위 500명의 주식 가치는 기준 184조6천408억원으로, 올해 초 보다 26% 증가했습니다.

    500명 가운데 252명은 주식 지분 가치가 상승했고, 248명은 하락했습니다.

    연구소는 주식 부호 상위권 순위에서 주가 상승과 초대형 기업공개 등의 영향으로 IT·게임 업종 창업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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