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정보위, '내·외국인 얼굴 정보 무단 사용 논란' 법무부 조사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12-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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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내국인과 외국인의 얼굴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해 논란이 된 법무부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사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달 초부터 법무부의 AI 식별·추적 시스템 사업에 대해 기획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식별·추적 시스템 사업은 안면 인식 정보로 출입국 심사를 진행하고 위험 인물을 자동으로 가려내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취지의 사업입니다.

    법무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얼굴 사진과 출신 지역 등 내·외국인 데이터 1억7천만여 건을 국내 AI 업체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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