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속세 대신 납부된 비상장주식 1,275억원 공개 매각

유민호 기자

mino@tbs.seoul.kr

2021-12-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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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상속세 대신 납부받은 비상장주식 40개, 천275억 원어치를 공개 매각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1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증권분과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3차 국세물납증권 매각 예정가격 결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받아 국가가 보유한 증권입니다.

    이번 공개 매각 증권 중 예정가격이 높은 종목은 지산리조트 335억 원, 남일전지상사 160억 원, 빅스타건설 123억 원 등입니다.

    40개 종목 평균 지분율은 12.3%로 성모산업개발 38.12%, 바이시클마트 33.5%, 삼양견직공업 33.15% 등의 지분율이 높습니다.

    정부는 내년 1월 17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40개 증권 공개 입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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