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1% 금리 최대 천만원 대출…오늘부터 신청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2-01-0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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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 초저금리로 최대 천만원까지 빌려주는 `희망대출`을 오늘(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에서 신청받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받은 소상공인 14만 명입니다.

    이미 대출 중인 소상공인도 정책자금 잔액 종류·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합다.

    다만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받은 사람은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세금체납이나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소상공인은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중기부는 저신용이 신청요건인 점을 고려해 신청 전에 본인의 신용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내에서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신청 첫 열흘 동안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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