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신 "'오징어게임' 스타 오영수, 골든글로브 역사 썼다"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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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들은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것을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주요 장면으로 꼽았습니다.

    미국 CBS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올해 골든글로브는 생방송이 없어 예년보다 더 조용했지만, 몇몇 스타들이 역사를 새로 썼다"며 '오징어 게임' 스타 오영수를 언급했습니다.

    또, 오영수를 "200편 이상 연극 무대에 선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연극배우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할아버지 오영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을 차지했다"고 전했고, CNN 방송도 "`오징어 게임` 스타 오영수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독창적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순식간에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드라마라는 명예를 얻었고 극 중 오영수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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