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유연근로제 확대 요구에 "제도 금방 바꾸면 저항 있어"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18 16:55

프린트 38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유연근로제를 확대해달라는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제도를 금방 바꾸면 저항이 있기 때문에 같이 생각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담회에서 "기업은 52시간 근무를 해도 특정 시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데, 고민을 좀 해보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노동계에서는 반대하고, 일반적인 국민 인식을 조사하면 현 상태에서 70% 넘게 52시간제에 적정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입법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고, 한쪽에 일방적으로 법률로 강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8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