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오후 7시 이후 풀려

최양지 기자

yangji522@hanmail.net

2022-01-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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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상황<사진=한국도로공사>]  
    【 앵커멘트 】
    설 연휴 첫날인 오늘(29일)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양지 기자!

    【 기자 】
    네.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현재 극심한 모습입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29일)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 고속도로는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전국 교통량은 476만대로 예보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를 비롯해 남사 부근과 비룡분기점 등 모두 37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16km 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17km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오늘 귀성길 정체는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12시)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6시간, 대구까지는 5시간 10분, 강릉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TBS 최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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