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육사 안동 이전, 車 부품 산업 육성"…경북 공략

강양구 기자

tyio@tbs.seoul.kr

2022-02-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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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1일) 육군사관학교의 안동 이전,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 글로벌 백신·의료 산업 벨트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육군사관학교를 안동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도권에 있던 국방대학교가 충남 논산으로 이전한 바 있다"며 "안동에는 약 40만 평 규모의 구 36사단 부지가 있으므로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한다면 안동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북에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백신 첨단 투자 지구'등을 지정해, 백신 등 바이오 기업이 경북에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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