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8일 TV토론 가능성...기자협회, 4자 초청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2-0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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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등 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이 오는 8일 또 한 차례 TV 토론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기자협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에 오는 8일 4자 대선후보 토론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기자협회의 4자 TV 토론 제안에 참여 의사를 밝혔고, 정의당과 국민의당 역시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까지 참여 요청을 수락해 토론이 성사되면 선관위가 주최하는 법정토론에 더해 추가로 4자 토론이 열리게 됩니다.

    토론 시간과 중계 방송사 등은 기자협회가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선관위 초청으로 진행되는 법정토론은 오는 21일 경제, 25일 정치, 다음달 2일 사회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초청대상'은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자나 직전 대통령선거‧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비례대표지방의원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또는 언론기관이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입니다.

    다른 후보들이 참석하는 '비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는 오는 22일 한 차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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