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택배 배송 '생활 편리‧스마트' 중심으로 바꾼다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2-02-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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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코로나19 영향으로 택배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물류 체계는 여전히 손볼 곳이 많습니다.

    서울시가 올 상반기 생활 밀착형 물류서비스 3가지를 시범 사업으로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는데요.

    서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연간 택배 물량은 34억개로 최근 5년 새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서울로 가는 택배들.

    하지만 서울에 물류단지는 송파구에 있는 동남권 물류단지 1곳밖에 없고, 물류창고 역시 경기도의 5% 수준에 그칩니다.

    서울에 배송될 수많은 택배가 물류 인프라 부족으로 다른 지역을 거쳐야 하는 겁니다.

    이처럼 비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 상반기 세 가지 시범 사업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먼저 여러 택배사의 물건을 한곳에 모으는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 5곳을 조성합니다.

    각각의 택배사가 마을 커뮤니티 시설 등에 마련된 공동배송센터에 택배를 배송하면 센터 직원이 직접 집으로 가져다주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센터에서 최종 배송지까지 배송하는 인력은 자치구별 청년 일자리를 활용해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임국현 팀장 / 서울시 물류정책과 물류정책팀
    "공동배송센터가 조성되면 한 열 명 내외 정도가 배송 인력으로 들어갈 것으로 생각은 하는데 지역의 물동량이나 좀 배달 물량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그 정도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노량진 수산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는 신선한 육류나 과일 등을 당일 배송하는 '우리시장 신선상품 빠른배송'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오는 5월부터는 서울시청사 내를 오가며 부서별로 택배를 배달해주는 로봇기사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임국현 팀장 / 서울시 물류정책과 물류정책팀
    "최근 변화하는 소비양상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편리에 밀접한 물류 서비스도 다양한 발전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그동안 비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개선하고, 첨단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11일까지 시범 사업에 참여할 혁신 기업과 스타트업을 선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BS 서효선입니다.

    #서울시 #택배 #스마트배송 #우리동네배송센터 #로봇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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