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신장개업 4인4색 - 여야 단일화 전망은?> (김용남, 김재섭, 노영희, 이동영 출연)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2-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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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개업 4인4색 - 여야 단일화 전망은?>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2. 8. (화)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김용남 국민의 힘 전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김재섭 국민의 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노영희 변호사,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





    - 김용남 “단일화는 후보 대 후보의 일, 당내에서 하는 말들 다 모르고 하는 얘기라 크게 신경 안 써도 돼”

    - 김재섭 “87년 이후 대선마다 단일화 얘기, 성공적인 건 DJP연합과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둘 정도... 안철수 마음, 여전히 정몽준-노무현 단일화가 머릿속에 있는 듯해 쉽지 않아 보여”

    - 노영희 “국민의힘, 어장 관리하는 것 같아...단일화에 진정성 없어 보이고 국민의당에 지나치게 무례해”

    - 이동영 “기득권 양당정치로 철수하게 됐을 때 안 후보가 얘기했던 더 좋은 정권교체 논리 성립할 수 있겠나, 안철수 입장에서는 상당한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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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후보들의 배우자 리스크는?>



    - 이동영 “여야 모두 쌍본부장 리스크, 김건희 씨 건은 복잡하고 정서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워...김혜경 의혹도 ‘그게 아니고’ 식의 해명‧변명 방식은 도움 되지 않아”

    - 김용남 “지금까지도 사실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 캠프 측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는 것... 카드 바꿔치기해서 구입한 것들의 최종 소비자 내지는 수혜자가 누구냐”

    - 노영희 “김혜경 씨와 김건희 씨 논란을 같은 선상에서 보면 안 돼...언론에서 다루는 비중도 잘못됐지만 객관적으로 봐야”

    - 김재섭 “김혜경 씨 논란 큰 것 아니라는 민주당의 대응 자체가 국민들 납득하기 어려워, 그래서 논란 더 커지는 것”





    ▶ 신장식 : 매주 화요일 저녁 4인4색 정치토론이 벌어집니다. 김용남 국민의 힘 선대위 전 상임공보특보, 김재섭 국민의 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노영희 변호사님 그리고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 네 분, 어서 오세요.



    ◐ 노영희 : 안녕하세요.



    ◇ 김용남 : 안녕하세요



    ▷ 김재섭 : 안녕하세요.



    ○ 이동영 : 안녕하세요.



    ▶ 신장식 : 앉아서 잠깐 조금 아까 “왜 이렇게 오랜만에 뵙죠?” 했더니 2주 만에 뵙는 게 맞더라고요. 지난주에 설 연휴가 있어가지고. 명절들 잘 보내셨죠?



    ◇ 김용남 : 그럭저럭.



    ▶ 신장식 : 그럭저럭?



    ◇ 김용남 : 그럭저럭인데 사실은.



    ▶ 신장식 : 네, 김용남 전 위원님.



    ◇ 김용남 : 오미크론 확진자 숫자가 최근에 급격하게 늘잖아요.



    ▶ 신장식 : 네, 한 3만 5,000 이렇게 되죠.



    ◇ 김용남 : 설 연휴 때부터 확 늘기 시작한 것 같은데요......



    ▶ 신장식 : 설 연휴는 예상보다 많이 안 늘었고 그 전부터 완만히 늘었, 꾸준히 늘었죠.



    ◇ 김용남 : 아니, 아니요. 그러니까.



    ○ 이동영 : 꾸준히 늘었죠.



    ▶ 신장식 : 네, 대각선 타고 올라간 거죠.



    ◇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이게 2만 명, 3만 명 단위로 나온 건 최근이고 연휴 때도 이게 증가세가 확실히 이렇게 조금 올라가는 증가세가 보여서. 거의 대부분 별 일 없이 보내시지 않았나요?



    ○ 이동영 : 저만 양자토론 때문에 국회에서 설 연휴를 춥게 보냈습니다.



    ▶ 신장식 : 대변인님. 양자토론이 되냐 안 되냐 이것 때문에.



    ▷ 김재섭 : 저는 제 발언을 왜곡해서.



    ▶ 신장식 : 사드 김재섭.



    ▷ 김재섭 : 네, 사드 관련 일부 민주당 정치인들이 제 발언을 왜곡해서.



    ▶ 신장식 : 뭘 왜곡을 했어요? 말은 맞지 않았어요?



    ▷ 김재섭 : 저는 군 시설이라고 분명히 언급을 했는데 특정 지역에 제가 뭔가 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 가지고.



    ▶ 신장식 : 어디로 얘기하셨지? 충청도를 얘기하셨나, 평택을 얘기하셨나?



    ◐ 노영희 : 평택, 평택을.



    ▷ 김재섭 : 평택을 얘기했는데 예를 들면 저는 군 시설 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걸 ‘평택’ 이렇게 확정하시더라고요. 그거는 사실 제가 도봉산 근처에 사는데 그렇게 따지면 도봉산 근처 사는 저도 강남역 역세권에 산다고 얘기해도 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그래서 저는 대단히 나쁜 정치다, 이걸 가지도 또 후보가 발언한 것처럼 왜곡하고 하는 것은 대단히 나쁜 정치라고 생각을 하고 그것 때문에 조금 제가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면서 설날을 보냈습니다.



    ▶ 신장식 : 김용남.



    ◇ 김용남 : 그거는 김재섭 위원장께서 그만큼 정치적으로 거물이 되시니까.



    ▶ 신장식 : 주목도가 높아요.



    ▷ 김재섭 : 아유, 미물입니다, 미물.



    ◇ 김용남 : 상대당에서 이렇게 발언을 왜곡해서 공격할 정도면 중량이 높아지고 있는 거예요, 지금.



    ▷ 김재섭 : 무겁기는 합니다. 제가 실제로.



    ▶ 신장식 : ‘외연 확장’이라고 쓰고 ‘단일화’라고 읽어도 될 것 같은데, 오늘로부터 29일 뒤면 3월 9일인데 사실 3월 4일·5일 이때 예비선거, 예비투표, 사전투표 들어가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정말 얼마 안 남았단 말이죠. 그런데 이 와중에 단일화 얘기가 되는데 국민의 힘은 메시지가 달라요. 오늘 아침에 정미경 최고위원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서로 완전히 다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안철수 후보랑 단일화 추진하려고 하는 거냐 아니면 항간에서는 이렇게 얘기기를 합니다. ‘단일화 프레임으로 단일화 효과만 누리지 사실은 안철수랑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 어느 쪽이 맞습니까?



    ◇ 김용남 : 단일화라는 게 지금 구도 하에서는 당대표나 최고위원이 단일화 어떤 협상이나 이런 데에 주역이 될 수가 없어요. 후보 대 후보예요. 후보 대 후보인데 그 중에 중간에 어떤 중재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그러면 한 분 정도가 더 낄 수가 있어요. 그게 다인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진행단계 아니면 정말 후보들이 각자 어느 정도 단일화의 의지를 갖고 있느냐, 전혀 모르고 다 하는 얘기예요. 지금 대표가 됐든 최고위원이 됐든 알 수가 없거든요, 지금. 다 모르고 하는 얘기라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 신장식 :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된다. 김재섭 위원장님, 크게 신경 안 써도 됩니까? 이건 뭐 그냥.



    ▷ 김재섭 : 네, 저도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대충 우리가 6공화정 이후 그러니까 ’87년 이후에 늘 대통령선거마다 단일화 얘기가 있었는데 성공적이라고 한다고 그러면 DJP랑 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이랑 정몽준 대표 간의 단일화 이 둘 정도가 우리가 성공적이라고 할 수가 있을 텐데.



    ▶ 신장식 : 투표 하루 전날 깨지기는 했지만.



    ▷ 김재섭 : 물론 그나마도 가장 성공적이란 건 두 개인데, DJP 연합 같은 경우에는 사실 JP가 지지율이 너무 많이 빠져가지고 사실상 DJ가 흡수하는 방식으로 좀 됐었고.



    ▶ 신장식 : 공동정부 이런 걸 얘기하시는구나.



    ▷ 김재섭 : 정몽준 대표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그 단일화는 굉장히 치열했잖아요.



    ▶ 신장식 : 드라마틱했죠.



    ▷ 김재섭 : 진짜 치열했잖아요. 그런데 상황은 DJP연합이랑 비슷한데 각 후보의 마음은 정몽준 대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인 것 같아요, 치열하다고 생각하는. 사실은 DJP 연합이 되려면 예를 들면 안철수 후보가 다 놓고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겠다라는 식의 DJP 연합모델이 아닌 이상 사실 지금 지지율로는 단일화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안철수의 마음은 여전히 정몽준 노무현의 단일화가 머릿속에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 신장식 : 안철수 대표는 단일화 할 거면 ‘여론조사로 하자.’ 이러겠죠. 여론조사하면 안철수 후보가 더 많이 올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



    ◇ 김용남 : 그런데 제가 신경 안 쓰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린 거는 단일화가 안 될 거라는 취지에서 그런 말씀을 드린 게 아니고 단일화 관련해서 이런저런 갑론을박을 하는 분들의 얘기는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된다. 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본격화될 거고 이게 진행돼서 결국에는 단일화에 성공할 가능성도 꽤 높아 보이는데 이거는 다른 사람들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 신장식 : 후보 둘이서해야 될 문제다.



    ◇ 김용남 : 후보 대 후보. 그리고 가운데에 중재자 한 분 정도 있으면 그냥 끝나는 구조다 이런 취지를 말씀드린 겁니다.



    ◐ 노영희 :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국민의 힘에서 어장 관리하는 것 같아요.



    ▶ 신장식 : 어장관리다.



    ◐ 노영희 : 단일화를 정말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단일화 얘기를 안 해 놓으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자신이 확 있는 건 아니니까 일단 단일화는 한 발 걸쳐놓고 그다음에 상황 봐가지고 좀 빠지고 빠질 수 있는 그 틈을 만들어 놓고 이렇게 서로 간보는 것 아닌가, 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진정성이 좀 없어보이고 특히 국민의 힘 쪽에서는 국민의당에게 좀 무례하다 너무 지나치게.



    ▶ 신장식 : 그 소 값은 쳐주는, ‘소 값은 후하게 쳐줄게.’ 그 얘기가.



    ◐ 노영희 : 그럼요. 지금 옆에서.



    ◇ 김용남 : 그거는 한 사람이 계속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해서 그렇지 그 사람 빼고는 누가 그렇게 얘기하나요?



    ▶ 신장식 : 그런 사람이 되게 중요한 사람입니다.



    ◐ 노영희 : 그런데 이준석 대표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이준석 대표보다 중요하지만.



    ◇ 김용남 : 아니, 별로 안 중요하다니까요. 이 판에서



    ◐ 노영희 : 이준석 대표만 그러는 게 아니고 중요한 건 그다음에 방식이나 논의를 할 때 그 진정성이 얼마나 눈에 보이느냐 이런 거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운석열 후보도 마찬가지예요. 여론조사 방식은 전혀 없으면서 우리 둘이 그냥 만나서 탑다운 방식으로 한번 해 보자.



    ▶ 신장식 : 담판 짓자.



    ◐ 노영희 : 네, 담판 짓자. 그런데 담판을 경찰총장이었던 분하고 지으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진정성이 사실 없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끈은 놓고 싶지 않으니까 자꾸 이렇게 저렇게 좀 간보시는 것 같아요.



    ▶ 신장식 : 오히려 그러다 보니까 오늘 이렇게 평론가들이랑 이런 분들이랑 얘기를 해 보면 차라리.



    ◐ 노영희 : 차라리 민주당이랑 해야지.



    ▶ 신장식 : 이재명, 안철수 단일화가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 윤석열 후보 쪽에서 단일화할 의지가 별로 안 보이고.



    ◐ 노영희 : 제가 페이스북에 썼어요, 그래서.



    ▶ 신장식 : 아, 그래요?



    ◐ 노영희 : 네.



    ▶ 신장식 : 어떻게 보시는 거예요? 그러면 페이스북에 무슨 말씀을 쓰셨는지.



    ◐ 노영희 : 저는 안철수 후보하고 오히려 단일화하는 게 이재명 후보는 좀 더 성향이 비슷하다고 봐요. 사실은 두 분 다 중도적인 성향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안철수 후보 그동안에 계속해서 보여줬던 태도가 극중, 중립, 중도 이런 게 많았잖아요. 물론 요즘 좀 우향우하기는 했지만. 그것하고 이재명 후보도 사실은 완전히 그렇게 그분이 꽉 막혀가지고 ‘난 어떤 가치관을 가지니까 그거로만 한다.’ 이런 사람이 아니거든요. 좀 유연한 사람이란 말이에요.



    ▶ 신장식 : 실용이죠. 신념윤리보다는 실용이 앞서시는 분인 건 맞아요.



    ◐ 노영희 :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오히려 시너지는 이재명 후보랑 안철수 후보가 같이 합쳤을 때 훨씬 많이 날 거다.



    ▶ 신장식 : 그 중간에 있는 분도 나왔어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그다음에 최재천 전 새정치민주연합위원, 이재명 후보 이렇게 셋이만 나왔다고 그러더라고요.



    ◐ 노영희 : 네, 맞아요.



    ▶ 신장식 : 최재천 오랜만에 듣는 얘기예요. 어떻게 보세요? 이동영 대변인.



    ○ 이동영 : 저는 그렇게 봐요. 그래서 결국은 이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어쨌든 각자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잖아요. 안철수 후보도 드디어 리스크를 하나 추가했다. 이게 단일화 리스크. 이런데 지금 두 분 말씀 주셨지만 국민의 힘에서도 안철수 후보한테 어쨌든 러브콜을 보내는 거고 이재명 후보도 보내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한테 저는 또 다른 이 단일화 리스크는 본인이 이번 대선에 출마하면서 ‘기득권 양당정치를 타파하겠다.’ 그런데 결국은 다시 어느 당을 선택하더라도 다시 단일화를 하게 된다면 결국 본인이 타파하겠다는 기득권 양당정치로 철수하게 된다. 다시 그렇게 또 철수하게 됐을 때 정말 그러면 안철수 후보가 얘기했던 더 좋은 정권교체나 이런 것의 논리가 성립할 수 있겠는가. 저는 그 안철수 후보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결정에 있어서 리스크라고 봅니다.



    ◐ 노영희 : 정의당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하는 것 싫어하나 봐요. 너무 노골적이다. 그렇죠?



    ○ 이동영 : 정의당은 후보가.



    ◐ 노영희 : 정의당하고 단일화는 아무 것도 안 할 것 같아요.



    ○ 이동영 : 단일화를 하고 말고는 안철수 후보의 판단인데 본인이 적어도 대선 이 판에 나오면서 했던 얘기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입장을 밝히고 결정해야 된다. 이렇게 봐집니다.



    ▶ 신장식 : 제 입장에서는 제가 보기에는 어느 한쪽이 원사이드가 이기는 게 나아요. 박빙일 때 제일 힘들어.



    ◐ 노영희 : 그렇지.



    ▶ 신장식 : 그러니까 단일화되는 게 괜찮을 수도 있어요. 어느 쪽으로든 단일화돼서 한쪽으로 원사이드에 서라 그게 저는. 김재섭 위원장님.



    ▷ 김재섭 : 저는 진짜 만약에, 이번에 만약에 안철수 대표가 이재명 후보랑 단일화 이런 있을 수도 없는 내용이지만 있는다고 그러면.



    ▶ 신장식 : 가능할 수도 있어요.



    ▷ 김재섭 : 사실 민망해서 되겠어요?



    ◐ 노영희 : 왜 그게 있을 수도, 왜 있을 수가 없어요? 왜 민망해요? 그게.



    ▷ 김재섭 : 사실 안철수 대표가.



    ▶ 신장식 : 견제 들어가는데 지금.



    ▷ 김재섭 : 아니, 안철수 후보가 제일 많이 욕한 사람이 1번 문재인 대통령, 2번 이재명 후보거든요. 그리고 사실 그러다 보니까 보수진영의 표가 지금 상당 부분 좀 많이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안철수 대표의 그 표라고 하는 걸 잘 들여다 보면 늘 그랬습니다. 이번 지난 4·7 재보궐선거 때도 그랬고 그전에도 그랬고, 특히 지금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에 비판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에서 빠져나가는 표의 댐 역할 같은 것들을 계속 해 왔지 실제로 본인이 물을 가둘 수 있는 그런 후보는 아니었어요, 지금까지는.



    ▶ 신장식 : 발광체는 아니었다.



    ▷ 김재섭 : 전혀 아니었던 거죠. 그러다 보니까.



    ▶ 신장식 : 하고 싶지 않아, 보니까.



    ◐ 노영희 : 그러니까 아까부터 제가 말했잖아요.



    ▷ 김재섭 : 저는 일개 당원이기 때문에.



    ▶ 신장식 : 거물 당원이시잖아요. 아까 미물에서 거물로 올라갔다잖아, 사드 평택 발언 때문에.



    ▷ 김재섭 : 그래서 그러지는 않겠지만 제가 평가는 못 하겠습니다.



    ◇ 김용남 : 잘못하시면 고물 돼요. 그러니까 국민의 힘의 지금 단일화의 내부 의견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 거죠.



    ▶ 신장식 : 그러니까 국민의 힘은 메시지가 너무 혼란스럽다.



    ◐ 노영희 : 이상해요, 진짜. 너무 정신없어요.



    ▶ 신장식 :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몸이 가려고 해도 ‘누구 말을 믿어야 되지?’ 할 것 같아요.



    ◇ 김용남 : 그래서 제가 이 사람, 저 사람 얘기를 다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는 거고요.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은 가장 큰 리스크는 정말 단일화 없이 완주했을 때 지금 지지율로 봐서는 명백하게 3등이죠. 그런데 5년 전 출마했던 대선에서 22% 득표를 했어요.



    ▶ 신장식 : 3등은 3등이지만 굉장히.



    ◇ 김용남 : 그때 2등이 24%.



    ▶ 신장식 : 그랬죠. 홍준표고.



    ◇ 김용남 : 뭐 2~3등이 격차가 얼마 안 나는 3등이었습니다만 이번에 3등을 하면서 득표율이 5년 전에 받았던 득표율의 절반이 안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가면 갈수록 사표 방지.



    ▶ 신장식 : 절반이면 10%가 넘는다는 건데.



    ◇ 김용남 : 아니, 절반이 안 나오죠. 10%가 안 되죠.



    ◐ 노영희 : 8~10% 보죠.



    ◇ 김용남 : 왜냐하면 양당 후보한테 쏠리게 돼 있거든요. 이게 사표 방지 심리 때문에. 그러면 3등하면서 5년 전 득표율의 절반도 안 되는 10%에 못 미치는 득표율을 만약에 했을 때 그건 안철수 후보로서는 거의 정치생명이 끊어질 수 있는 가장 큰 리스크거든요.



    ▶ 신장식 : 그러면 시험을 안 보고 성적표를 안 받는 게 차라리 낫다.



    ◇ 김용남 : 그러면서 사실은 본인의 어떤 정치적 입지를 넓히는 이 ‘제3지대 10년’ 그동안 말씀하셨으니까 이제는 정말 과거 YS식 표현대로 하면 호랑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그래서 본인이 거기에서 성공만하면 입지를 큰 바닥을 확보한 상태에서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정치적으로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 신장식 : 국민의 힘 호랑이 굴에는 너무 센 호랑이가 있지 않아요? 이준석 대표라고. 거기 가면 잡아먹힐 것 같은데.



    ◇ 김용남 : 아유, 거기를 겁낼 정도면 정치 계속하면 안 되죠.



    ▶ 신장식 : 아, 그런, 그런 겁니까?



    ○ 이동영 : 아니, 문을 안 열어주니까.



    ▶ 신장식 : 이동영 대변인님.



    ○ 이동영 : 저는 지금 이 단일화 논의가 대선판 자체에서 이재명 후보도 안철수 후보한테 이야기하고 윤석열 후보도 안철수 후보한테 얘기하고 이 논쟁이 계속 어쨌든 대선을 본선 기간에 갈 텐데.



    ▶ 신장식 : 네, 뱅글뱅글 돌아요.



    ○ 이동영 : 그렇게 대선판에서 국민들이 볼 때는 그렇게 좋지는 않다. 기존에 비호감 대선이라고 해서 계속 리스크를 가지고 국민들이 피곤했는데 이제 정책에는 비전은 저는 또 실종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 신장식 : 한동안 단일화 얘기 계속 돌고 돌거예요.



    ○ 이동영 : 그럼요. 투표 인쇄 전까지 할 건데 그럴 거면 빨리 결론을 내시는 게 좋다.



    ▶ 신장식 : 김재섭 국민의 힘 도봉갑 당협위원장님.



    ▷ 김재섭 : 제가 일개 당원이 아니라 지도부 때의 시절을 말씀하면.



    ▶ 신장식 : 비대위원 시절.



    ▷ 김재섭 : 비대위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신장식 :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에 비대위원을 했습니다.



    ▷ 김재섭 : 그때 이게 단일화가 아니고 대부분 많이들 잊으셨겠지만 당시 사실 재보궐선거를 하면서.



    ▶ 신장식 : 합당.



    ▷ 김재섭 : 합당을 이야기하셨어요. 안철수 대표랑 오세훈 시장이랑. 나중에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이 약간 지지부진할 때가 되니까 안철수 대표가 조건 없는 합당을 선언을 하시면서 갑가지 국민의 힘에서 어리둥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우리는 얘기한 적이 없는데. 그렇게 있어서 어쨌든 오세훈 시장으로 최종 후보가 됐고 당선까지 되셨죠. 둘이 합당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실 말을 바꾸는 모습들을 굉장히 많이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단일화 이루어질 수 있죠. 그것이 또 시너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안철수 대표 본인의 어떤 지도자로서의 역량은 제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 신장식 : 단일화 국면에서의 매운맛이라고 그러죠. 안철수의 매운맛.



    ▷ 김재섭 : 네. 단일화가 여러 번 이루어졌고 합당도 있었고 그 이후에 또 합당 얘기를 하면서 나는 대통령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선언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또 대선 나오셨어요. 그러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안철수 대표의 말을 신뢰할 수가 없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장식 : 오늘 우상호 이재명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정의당 쪽에 대해서 말씀드리는데 진보층 또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을 뭉쳐야 된다라고 하면서 재미 있는 건 앞에다가 딱 꼬리표를 달았더라고요.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을 제외한 진보층들은 좀 모여달라.’라고 얘기를 했어요. 딱 찍어서.



    ○ 이동영 : 뭐 그.



    ▶ 신장식 : 어차피 이쪽하고는 단일화 안 된다라는 판단은 이미 우상호 본부장이 하신 건가요?



    ○ 이동영 : 그렇다고 봐야죠. 그건 그렇다면 이전처럼 다시 이쪽도 단일화하니 이쪽도 단일화하니 그 이전 방식으로 저는 구태로 안 돌아갈 수 있으니까 다행이라고 보고.



    ▶ 신장식 : 다행이다. 안 괴롭히니까 다행이다.



    ○ 이동영 : 네. 그래서 민주당에서 그 입장을 밝혔으면 명확하게 단일화 이야기는 안 할 거라고 보고 정의당은 그러면 양당에서 빠져있는 그분들에게 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충분하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노영희 : 그런데 심상정 후보는 왜 자꾸 고립이 되는 느낌이 들죠. 너무 계속 고립되고 계속 사람들하고 배타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 아니에요?



    ○ 이동영 : 아닙니다. 그건 이제.



    ◐ 노영희 : 아니에요?



    ○ 이동영 : 지금 양당의 지지층들이 결집할 만큼 결집해 있는 거고 지금 토론 이후에 여론조사를 쭉 보면 최소한 27%~30% 정도는 아직 지지후보를 찍을 사람이 없어서 결정하지 못했으면 이분들을 누가 대변할 거냐는 남아있는 거죠. 이분들이 양당에 가지 않잖아요. 그분들에 대한 전 책임과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 노영희 : 그분들을 심상정 후보가 다 흡수하는 거예요, 그러면?



    ○ 이동영 : 노력해야죠.



    ◇ 김용남 : 노 변호사님이 보시기에는 심상정 후보가 고립된다고 보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심상정 후보는 이번에 자립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정의당이 지금.



    ◐ 노영희 : 오늘 워딩이 끝내줍니다.



    ▶ 신장식 : 그러니까요.



    ◐ 노영희 : ‘고물’, ‘자립’ 뭐 이렇게.



    ◇ 김용남 : 정의당이 좀 그전보다 많은 국민들의 기대나 이런 것을 못 받고 있는 측면이 가장 큰 원인이 20대 국회 후반에 그때 선거법 처리를 민주당하고 연대하면서.



    ◐ 노영희 : 에이, 그건 아니지.



    ◇ 김용남 : 소위 민주당 2중대로 인식되는 그 측면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 노영희 : 그건 아니죠.



    ◇ 김용남 : 그래서 사실은 이번에는 심상정 후보나 정의당은 민주당과의 어떤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 이런 거는 아예 생각도 안 하고 다시 옛날의 야성을 되찾는 계기로 삼고자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단일화 가능성이 없어 보여요, 정의당은.



    ▶ 신장식 : 네. 고립이냐, 자립이냐.



    ○ 이동영 : 그 문제에 대해서는 심상정 후보가 복귀 후에 기자회견할 때 분명하게 밝혔지만 성찰적 평가도 하셨고 말씀하신 대로 진보정당이 원래 했어야 될 초심으로 좀 돌아가겠다. 그래서 진보정당으로서 정의당의 존재 이유와 심상정 후보를 선택할 이유를 좀 밝히는 대선으로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힘을 내서 자립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장식 : 어쨌든 오늘 우리 국민의 힘 쪽에서 나온 두 분의 의견은 대략적으로 분위기는 안철수도 완주하고 심상정도 안주해라 다자구조에서 이길 수 있다 이런 판단이신 것 같아요.



    ◐ 노영희 : 그러니까 배가 안 고프다니까요, 국민의 힘이.



    ▶ 신장식 : 그런 건 아니고?



    ◇ 김용남 : 저는 안철수 후보하고 윤석열 후보 단일화 무조건 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 신장식 : 해야 된다?



    ◇ 김용남 : 네, 가능성은 높다.



    ◐ 노영희 : 그러니까 말 따로 행동 따로, 다 따로따로예요, 국민의 힘은. 따로 국밥 같아요.



    ▶ 신장식 : 여하튼 단일화가 이렇게 뜨겁습니다. 돌고돌고 돌아서 앞으로 남은 4주 내내 계속 단일화 얘기 나올 거예요.



    ◇ 김용남 : 사실은 단일화 이슈가 본격화되는 순간부터 모든 이슈를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이잖아요.



    ▶ 신장식 : 네, 빨아들여요.



    ◇ 김용남 : 다른 이슈는 아예 인구에 회자도 안 돼요.



    ▶ 신장식 : 아마도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또 회자될 건 양쪽 다 배우자 리스크인 것 같습니다. 배우자 리스크, 심상정 후보는 “배우자한테 리스크를 일으켜야 되냐. 왜 우리는 뉴스가 안 되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승배님.



    ○ 이동영 : 리스크가 없어서 문제입니다.



    ▶ 신장식 : 배우자 리스크. 굉장히 김혜경 씨 리스크는 직관적입니다. 딱 보면 아는 간단하고 직관적이에요.



    ◐ 노영희 : 그렇죠.



    ▶ 신장식 : 대신 김건희 씨 리스크는 공부를 많이 해야 돼요, 이런저런.



    ○ 이동영 : 저는 이 문제를 그렇게 봅니다.



    ▶ 신장식 : 네, 이동영 대변인.



    ○ 이동영 : 윤석열 후보가 ‘본부장 리스크’라고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 신장식 : 본인, 부인, 장모.



    ○ 이동영 : 네. 그런데 이재명 후보도 드디어 ‘본부장 리스크’를 완성하셨다. 본인과 그다음배우자 그리고 장남.



    ▶ 신장식 : 장남, 그래서 ‘장’.



    ▷ 김재섭 : 아, 장남까지.



    ○ 이동영 : 네. 그래서 쌍본부장 리스크인데 그런데 문제는 사회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김건희 씨 건은 상당히 복잡해요, 이해하려면. 그런데 이 문제는 보통 시민들이 봤을 때는 상당히 정서적으로 도저히 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반복되는 추가 의혹에 대해서 추가 사과를 계속 내놓고 있는데 저는 그렇게 처리하면 안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당내 선대위에서는 또 해명 아닌 해명하고 허위사실이라고 해서 내리고 이런 과정들이 국민들의 신뢰를 좀 더 떨어뜨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기도나 그다음에 그 외 지금 수사기관에서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이면 그 사실관계에 대해서 먼저 밝혀주시면 된다. 그러니까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든 그다음에 관용차는 다 운행기록이 남아 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밝혀서 문제가 있으면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그런데 이게 사과한 다음에 다음에는 계속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고’ 식으로 계속 해명하고 변명하는 방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신장식 : 노영희 변호사님.



    ◐ 노영희 : 그런데 이제 사실 김혜경 씨 리스크는 거의다 정리가 됐어요. 지금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법인카드 사용 내역 그다음에 또 관용차 내용 그다음에 자잘 자잘한 집안일을 시켰네 안 시켰네 이런 얘기도 나오잖아요. 그거 말고 다른 게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 나올 거는 거의 다 나왔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보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더 이상 확대할 만한 필요성이 없고 확대할 만한 콘텐츠가 더 이상 안 나오는 거예요. 문제는 김건희 리스크죠. 지금 오늘도 방송 나온 것 중에 하나가 17만 명, 19만 평?



    ▶ 신장식 : 19만 평 정도.



    ◐ 노영희 : 네, 이 정도 되는 땅이 부동산이 지금 차명으로 지금 최은순 씨네 일가가 다 가지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 신장식 : 전체 19만 평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 차명이 16만 평이다, 이렇게 보도는 나왔어요.



    ◐ 노영희 : 그러니까요. 이거 사실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는 큰 규모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본인의 개인적인 리스크뿐만이 아니라 지금 특히 장모님 리스크가 사실은 상당히 계속해서 퍼져 나오고 있는 중이어서.



    ▶ 신장식 : 녹취록 또 나오고 그래요.



    ◐ 노영희 : 게다가 100억 허위 장부 증명서 또 나오고 얘기가 나오는 게 한두 개가 아니라서 이 부분이 사실은 되게 중대 범죄거든요. 만약에 정말로 문제가 된다면, 사실이라면. 그러니까 사실 김혜경 씨 논란하고 이 김건희 씨 논란은 같은 선상에서 보면 안 돼요. 저는 이 언론에서 다루는 비중도 너무 잘못됐다고 보지만 어쨌든 그것과 별개로 이 얘기를 다루는 우리들 입장에서도 좀 객관적으로 다뤄야죠.



    ▶ 신장식 : 네. 그래서 댓글에서 양쪽에서 똑같이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면 안 됩니다라는 얘기가 나와요.



    ◐ 노영희 : 그래요? 그런 얘기가 있어요? 그렇죠.



    ▶ 신장식 : 어느 쪽이 더 나쁘다라고 하면서.



    ◇ 김용남 : 약간 어이가 없는데.



    ▶ 신장식 : 네. 김용남 전 의원님.



    ◇ 김용남 : 김혜경씨 관련된 의혹은 사실은 증거가 웬만큼은 명백해 보여요.



    ▶ 신장식 : 나올 것 다 나온 것 같아요.



    ◇ 김용남 : 다 나온 게 아니고.



    ◐ 노영희 : 다 나왔다니까요.



    ◇ 김용남 : 다 나온 게 아니고, 인정을 하나도 안 한거죠. 사실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인정을 안 했고, 법인카드 사용내역도 아주 일부분에 대해서만 지적이 된 거고. 전체적으로 얼마나 썼느냐. 소고기, 초밥, 샌드위치 말고 그러면 어디까지냐 이게 도대체. 소위 카드 바꿔치기한 내용이 얼마나 더 있느냐. 그리고 대리처방전 얘기도 인정한 게 뭐 있어요. 끝까지 빡빡 우기도 있잖아요.



    ◐ 노영희 : 그래서 그 합계가 얼마예요? 그 합계가.



    ◇ 김용남 : 본인은 대리처방 받은 적 없다고.



    ◐ 노영희 : 100만 원도 안 되는 것 아니에요.



    ▷ 김재섭 : 저도 말씀드리면요. 김혜경 씨 관한 논란을 말을 재밌게 대법관이라고 했더라고요. 대리처방, 법인카드, 관용차 해서 대법관 뭐 이렇게 했던데요.



    ▶ 신장식 : 참 말도 잘 만들어요.



    ◐ 노영희 : 말도 잘 만들어요. 누가 그렇게 했어요?



    ▷ 김재섭 : 그래서 김혜경 대법관 이런 말면서 들을 하시는데. 다 그렇죠. 각 후보자의 배우자가 여러 가지 의혹들을 받고 있는 과정에서 사실 제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민주당의 대응입니다. 대응이 납득이 안 되는 게 뭐냐 하면 이재명 후보 조사 받겠다, 사과하겠다 말씀하시지만 처음에 논란이 터졌을 때 생각해 보면 허위사실이다, 강력 대응하겠다, 국민의 힘이 이거까지고 선거판 흔들려고 한다, 정책적 공세다. 이렇게 얘기하다가 막상 또 대화 내용들이 캡처본들이 나오니까 그제서야 사실 사과가 이루어졌고. 그게 법인카드 해명하는 과정에서 보면 개인카드 결제내역만 있고 법인카드 결제내역 없다. 그렇게 또 얘기했는데, 막상 법인카드 내역 보니까 결제내역이 있고. 그 대리처방 관련돼도 이게 김혜경 씨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훨씬 편한 생각이지 그거를 중간에 배 모씨가 빼가지고 속여 양쪽을 다 속여가지고 이거 되게 납득하기 어려워요.



    ◐ 노영희 : 이거 꼭 한마디 하고 싶어요.



    ▶ 신장식 : 김재섭 위원장님, 좀 정리해 주세요.



    ▷ 김재섭 : 사과를 하겠다고 이재명 후보 본인이 이야기하고 다니시는데, 우상호 의원은 김혜경 씨 논란 큰 거 아니다.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해요.



    ▶ 신장식 : 말을 바꿨지.



    ▷ 김재섭 : 그러니까. 이렇게 얘기하고 민주당의 대응 자체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대응들만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논란이 더 커지는 것도 있는 거예요.



    ▶ 신장식 : 대응에 문제가 있다.



    ◐ 노영희 : 왜 그렇게 대응할 수밖에 없냐하면요. 대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 왜냐하면 녹취록을 보더라도 김혜경 씨가 직접 그 5급 공무원에게 지시하거나 김혜경 씨가 직접 7급 공무원에게 지시한 내용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은 모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처음에는 무슨 소리야 내가 그런 적이 없는데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런데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고 나니까 ‘아, 나는 그렇지 하지 않았지만, 5급이 7급에게 그렇게 시켰구나. 아, 내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7급 입장에서 이게 내 관리 소홀이구나.’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면 당연히 거기다 대고 미안하다고 해야 되겠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 너무 억울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그건 고쳐야죠. 예를 들면 KBS에서 법인카드 쇠고기 사먹었다고 난리쳤는데 확인해 보니까 액수가 다 틀리잖아요. 그런 식으로 또 그 병원에서 대리처방했다고 얘기했지만 실제 병원에서는 대리처방 그런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그 또 배 모씨라는 비서도 ‘내가 알아서 한 거지, 실제로 김혜경 씨가 나에게 시킨 건 없습니다.’라고 나오죠. 여러 가지 측면에서 팩트를 체크해보면 사실은 이 김혜경 씨나 이재명 후보 측에서 사과는 했지만 그 사과가 정말로 그렇게 켰기 때문에 한 사과가 아니에요.

    관리소홀, 내가 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버해서 이렇게 한 것들에 대해서 내가 미안하다, 내 책임이다라고 말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그렇게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



    ◇ 김용남 : 그러니까 지금까지도 사실은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 캠프 측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는 거잖아요. 거기에서 카드 바꿔치기해서 구입한 소고기나 뭐 샌드위치가 됐든 제수용품이 됐든 이 최종 소비자 내지는 수혜자가 누구냐 말이죠.



    ◐ 노영희 : 공무원들이잖아요. 같이 회의한 사람들, 같이 밥 먹은 사람들.



    ◇ 김용남 : 소고기 그러면 경기도 공무원들이 먹었어요? 그러면 그렇게 카드 바꿔치기해서 산 소고기를.



    ◐ 노영희 : 그렇게 따지면 김건희 씨 논란은 얼마나 큰데요.



    ▶ 신장식 : 어쨌든 이렇게 해서 오늘도 사실은 김건희 씨 관련해서는 김의겸 의원이 무속인 만난 얘기, 노컷 단독으로 한 5건이 나왔고. 그다음에 오늘 아침에 <뉴스공장>에서 보면 쥴리목격자 이런 새로운 증언도 나오고.



    ◐ 노영희 : 사채업자 얘기 나오고.



    ▶ 신장식 : 19만 평 얘기도 나오고 하는데. 이 얘기로 안 가요. 김혜경 논란으로 지금 국민들이 그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런 측면에서 보면 사실관계를 떠나서 어쨌든 민주당이 리스크 관리를 해야 될 영역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 노영희 : 그럼요. 일단 일들 잘못하고 있어요. 그건 맞아요.



    ▶ 신장식 : 어쨌든 여기까지. 쌍본부장 리스크라는 얘기도 나왔고요. 대법관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배우자 리스크는 여기까지 얘기하고요. 마지막으로 TV토론 이번 주 금요일이죠. 왜 이렇게 금요일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또 딱 우리 8시 방송 끝나는 시간에 그 TV토론이 있어가지고 그런데. 자, 각 당마다 전략적 변화의 키포인트가 있겠느냐. 물론 과정에서도 할 말이 많습니다마는 과정은 생략하고, 시간도 없으니까 각 당마다 2차 TV토론회에서 방점 찍는 곳이 뭐 있을까.



    ◐ 노영희 : 뭐 용어 공부하시고, 무슨 말인지 알아들으시고, 동문서답하지 마시고 이래야죠, 뭐.



    ◇ 김용남 : 저도 유심히 주의 깊게 살펴볼 대목이 이재명 후보가 1차 토론과 같은 소위 RE100 같은 자살골을 또 넣을 거냐.



    ▶ 신장식 : 자살골이다.



    ◐ 노영희 : 그게 자살골이에요?



    ◇ 김용남 : 자살골이죠. 명백히 자살골이에요, 사실 그거는. 왜냐하면 그 용어 자체도 그 얘기를 들으면서 처음에 저는 속으로 왜 RE100을 아냐고 묻길래 코스피200은 알겠는데, RE100 뭐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 신장식 : 사구 말고 알다마200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 김용남 : 전혀 엉뚱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나중에 내용을 듣고 나니까 뭐가 연상되냐 면 5년 전 대선 때 당시 문재인 후보가 3D프린터를 삼디 뭐 이렇게 읽은 것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당시 문재인 후보는 ‘뭐 이렇게도 읽을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나중에 무마를 시도했습니다마는 이재명 후보는 결정적으로 본인이 전혀 틀리게 읽으면 또 잘난 척 아는 척을 했다는 말이에요, 당시 그 자리에서.



    ▶ 신장식 : 이런 것은 몰라도 되는 건데, 또 그런 거 물으면 이재명의 자책골이 될 거다. 어떻게 보십니까?



    ◐ 노영희 : 아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요.



    ▶ 신장식 : 이동영 대변인님.



    ○ 이동영 : TV토론회에서 이제 상식퀴즈는 그만하셨으면 좋겠고. 일단 첫 번째 TV토론이 39% 정도 시청률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이 TV토론에 목말라하고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 코로나 비대면 상황도 있겠지만.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1차 토론은 구질 파악하는 정도의 탐색전이었다고 하면 제가 볼 때는 윤석열 후보는 직구를 많이 던지셨던 것 같고. 이재명 후보는 옆으로 좀 바지면서 커브 던졌던 것 같고. 심상정 후보는 변화구 던졌던 것 같고요. 안철수 후보는 잘 모르겠고. 그런데.



    ◐ 노영희 :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하신다.



    ○ 이동영 : 아니, 아니, 그냥 그럽니다. 그런데 2차 토론회에서 저희는 좀 그렇게 하려고 해요. 심상정 후보는 아까 얘기하셔서 그러는데 운동장을 좀 넓게 쓰겠다. 그래서 좀 종횡무진 뛸 수 있는 리베로 역할을 해서 정책검증에서는 좀 다방면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이걸 드러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한 가지는 꼭 사법적 검증대를 통과하지 못했던 두 후보의 사법적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회에서 반드시 그 문제는 후보 검증을 철저하게 따져물어야 된다.



    ▶ 신장식 : 양쪽 다.



    ○ 이동영 : 네. 1차 토론회에서 어쨌든 대장동 관련해서 투기 세력과의 공범이냐 아니면 속은 무능이냐에 대해서 답은 안 하셨기 때문에 하셔야 되고. 윤석열 후보는 사드 문제에 관련해서 어느 지역에 배치할 건지는 국내에 되게 중요하다, 밝히셔야 된다고 보고. 노동문제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다고 하셨는데, 어제 대한상회 강의하신 것을 보면 맞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말씀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 노영희 : 심상정 후보는 그런 걱정하지 마시고 본인의 존재감을 높이고, 사람들에게 소고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셔야죠. 지금 왜 전부 다 돌려까기하면서 그렇게 하면 어떡해요.



    ○ 이동영 : 그렇게 해서 정의당의 존재유무를 밝히겠다는 겁니다.



    ▶ 신장식 : 모두 까기가 존재이유를 밝히는 방법이다, 모두까기로는 안 된다.



    ▷ 김재섭 : 저도 하나.



    ▶ 신장식 : 김재섭 위원장님, 짧게. 시간 다 됐거든요.



    ▷ 김재섭 : 이재명 후보가 사실 윤석열 후보를 너무 의식한 것 같아요. RE100 같은 것도. 저는 이재명 후보한테 오히려 하고 싶은 얘기가 자기 페이스대로 가시라. 굳이 윤석열 후보 저거 모르겠지하고 RE100 물어보고 모르는데요 하니까 거기에 멋쩍어진 거잖아요. 결국 재생에너지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잖아요. 그냥 윤석열 후보에게 뭔가 곤란함을, 당황함을 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고 그냥 본인 하시고 싶은 말씀하셔라. 그렇게 얘기하겠습니다.



    ◐ 노영희 : 이게 패널이 두 분이 국민의 힘 쪽이니까 얘기가 안 되네요. 말을 아무리 해도 못 알아듣잖아요. 지금 둘 다.



    ▶ 신장식 : 못 알아듣는 척하는 건지 못 알아듣는 건지 잘 모르겠고요. RE100이나 EU 택소노미나 그린수소 이런 것 있죠. 우리 신장개업 월요일 날 저녁에 하는 ‘대통령을 위한 과학시간’에 다했거든요.



    ◐ 노영희 : 그럼요.



    ▶ 신장식 : 그것 좀 들으시라고 그러세요. 예습 다 됐을 텐데.



    ◐ 노영희 : 그리고 이게 상식퀴즈라고 주장하면 됩니다.



    ◇ 김용남 : 명백히 틀린 건데 RE100이 거의 굳어졌어, 지금.



    ◐ 노영희 : 상식퀴즈라고 말하면, 장학퀴즈 말하면서 폄하하면 절대 안 됩니다. 특히 정의당에 제가 정말 그 부분을 지적을 하고 싶은데요. 이것은 기후 문제, 수출 문제, 우리나라 기업의 나중에 생존 문제가 달려 있는 거라서 그렇게 함부로 폄하하면 정말 안 됩니다. 정의당 너무 실망이에요.



    ○ 이동영 : 맞아요, 중요한 부분이라고 봐요.



    ◐ 노영희 : 너무 실망이에요.



    ▶ 신장식 : 여기까지.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네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뵐게요. 감사합니다.



    ○ 이동영 : 감사합니다.



    ▷ 김재섭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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