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상암DMC 누비는 자율주행차, 10일부터 누구나 탈 수 있다

서효선 기자

hyoseon@tbs.seoul.kr

2022-02-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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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앞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대중교통형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내일(10일)부터는 자율주행 택시를 누구나 탈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차가 대중교통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떼는 것입니다.

    서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휴대전화에 하나쯤 설치된 택시 호출 앱과 비슷하게 생긴 이 앱은 상암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호출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앱을 켜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하면, 잠시 뒤 자율주행 택시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상암동 일대를 달리는 이 자율차는 정해진 구간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레벨4' 수준입니다.

    일반 구간에서는 차 스스로 차선을 바꾸고 신호 체계도 소화하지만, 현행법상 '완전 자율주행'이 금지된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경우에는 운전석에 탑승한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운전을 맡습니다.

    【 현장음 】 세이프티 드라이버
    "이제 앞에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서 저희가 자율주행 모드를 할 수 없어서 수동 모드로 전환하겠습니다."

    [상암동을 달리는 자율주행택시<사진=서울시>]  

    50여 일 동안 시범 운행을 해온 자율주행 택시는 이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 인터뷰 】 김정우 실장 / 42dot 커뮤니케이션실
    "이번 자율주행 서비스는 전체 시민 대상으로 확대되는 첫 번째 서비스인데요. 대중교통의 한 축으로 자율주행차가 진입하게 되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요금은 탑승객 수와 관계없이 한 번에 2천원.

    노선은 호출 위치에 따라 DMC역부터 서부면허시험장을 거쳐 다시 DMC역으로 돌아오는 '상암 A01 노선'과 지하철역과 오피스단지를 순환하는 '상암 A02 노선' 중 하나를 이용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상암 일대 유상 운송을 시작으로 점차 서울시 내 자율차 도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진구 주무관 / 서울시 도시교통실 도로정보팀
    "내일부터 상암 유상 운송을 시작으로 해서 빠르면 오는 3월 달에 강남에서 택시 형태의 로봇 택시를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고요…."

    또 올 상반기 중으로 청계천 일대에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TBS 서효선입니다.

    #자율주행 #자율주행차 #자율주행택시 #서울시 #상암 #42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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