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혜경, '과잉 의전' 논란 직접 사과 "수사 결과 따라 책임"

김하은 기자

hani@tbs.seoul.kr

2022-02-10 07:31

프린트 10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최근 불거진 '과잉 의전' 등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김씨는 어제(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저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기도 공무원 배 모 씨에 대해 "오랜 인연으로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며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공사 구분을 명확히 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됐던 각종 논란에 대한 질문에는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 후에라도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씨의 사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동문서답식 사과"라며 "의혹과 관련한 어떤 사실관계도 밝히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0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