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금요일 오전 9시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는 김은지 시사IN 기자, 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연구원과 함께 빅카인즈,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월 첫 주간 언론과 인터넷 이용자들이 주목했던 이슈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한 지난 3일, 4개 정당의 대선 후보가 참여한 첫 번째 TV토론이 성사된 이후 이를 대하는 언론의 태도는 어떠했는지 낱낱이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화면캡처]
#협의-변경-불발-성사... 그리고 또 변경?! 토론 한번 보기 힘든 이번 대선!
지난 3일, 대선을 약 한 달 앞두고 첫 번째 4자 TV토론이 성사됐다. 지난 1월 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자 토론이 지지부진한 협의 끝에 결국 불발되고, 4자 토론 역시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지며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던 상황. 심지어 8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두 번째 4자 TV토론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문제 제기로 인해 11일로 변경되기도 했는데. 첫 번째 TV토론 이후 언론의 보도는 어떠했을까? 후보들의 발언에 관련해 사실을 확인해주는 의미 있는 보도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단순 흥미 위주의 보도와 후보들의 ‘RE100’, ‘EU텍소노미’ 단어 사용에 대한 커뮤니티, SNS 반응을 중계하는 자극적 보도도 상당했다.
그렇다면, 언론이 단순 흥미 위주의 중계식 보도를 한 이유는 무엇이며, TV토론을 대하는 언론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 이에 김은지 기자는 “결국 기자들의 역량 강화와 관련된 이슈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선거 보도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필요한 점들인데, 선거 때는 더욱더 민첩하게 사실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준희 교수 또한 “사실 확인 보도를 지금보다 훨씬 열심히 해야 한다”며 “거짓말인지 무지에 의한 것인지 구분해서 정확하게 비판 보도를 할 수 있다면 토론할 때마다 토론자들이 열심히 하려고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2월 11일(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