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송영훈 국민의당 정무상황실장 “지난 서울시장 선거 단일화도 전부 여론조사 방식...담판, 안 지지자들이 과연 승복할 수 있을까? 일방적 사퇴 요구, 바람직하지 않아”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2-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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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훈 국민의당 정무상황실장 “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다른 당 후보 대 후보 단일화도 전부 여론조사 방식...담판, 안 후보 지지자들이 과연 승복할 수 있을까? 일방적 사퇴 요구, 바람직하지 않아”>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2. 14. (월)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송영훈 국민의당 정무상황실장





    -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제안, '철수를 위한 포석' 아니야... 완주하고 승리하기 위한 방법



    - 제안한 단일화 방식, 서울시장 선거 당시 합의해서 실행하고 양측의 평가도 다 있는 방식...검토하는데 오랜 시간 걸리지 않을 것



    - 후보 단일화는 결국 윤석열 후보가 결정해야 되는 것...이준석 대표 조롱조 SNS 글? 정치 사감 가지고 하면 안 돼, 최소한의 예의 지키는 것이 중요



    - ‘역선택 방지 조항 넣은 여론조사 제안을 받는다면?’ 가정적 상황에 답하는 건 적절치 않아, 후보도 더 이상 할 말 없다고 이미 얘기...책임총리나 연합정부 제안, 호사가들의 관심사



    - 안철수 후보의 기자회견문 잘 보시면 사실은 가치에 대한 것 먼저 언급...구체제 청산,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 교체에 대한 합의 있어야



    - 안철수 후보 공식유세 첫 일정으로 대구 찾을 예정...위기상황에서 피하지 않는 지도자의 정신, 이런 것들을 환기할 수 있는 지역으로 대구 고른 것





    ▶ 신장식 : 국민의당입니다. 2부에서 원일희 국민의힘 대변인 이야기 들어봤는데요. 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어제 후보 등록하자마자 단일화를 전격 제안했습니다. 여론조사 방식, 그 방식은 작년 4월 7일 4.7 재보궐선거 때 했던 방식 그대로. 자, 이게 오히려 단일화를 사실은 더 어렵게 했다라는 평가도 있고요. 결국은 철수를 하기 위한 포석 깔기 아니냐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관련해서 국민의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송영훈 국민의당 정무실장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송영훈 : 네, 반갑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바로 여쭤보겠습니다. 가장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거니까요. 자,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 배경부터 좀 설명해 주시죠.



    ▷ 송영훈 : 일단은 뭐 안팎에서 모든 분들이 단일화할 거냐, 언제 할 거냐만 물어보는 상황이 제법 계속 반복이 됐었어요.



    ▶ 신장식 : 그렇죠.



    ▷ 송영훈 :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이 문제를 단일화를 먼저 제안을 하는 것으로 선제적으로 돌파하지 않고서는 선거 끝날 때까지 단일화할 거냐, 언제 할 거냐, 이 말만 듣다가 선거 끝나겠다. 그런 판단이 내부적으로 있었습니다.



    ▶ 신장식 : 네. 할 거면 하고 안 할 거면 그냥 빨리 정돈을 하자. 이태규 의원 같은 경우는 뭐 앞으로 2, 3일 정도를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금주 중에 국민의힘에서 예스 하든지 아니면 끝이다, 이런 입장이신 건가요?



    ▷ 송영훈 : 그러니까 실제로 저희가 기한을 명시를 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 방식 자체는 국민의힘에서 검토하기에 그렇게 오래 걸릴 만한 방식이 아닙니다. 서울시장 선거 때 합의를 해서 실제로 실행을 했고, 그 과정도 국민의힘에서 다 알고 있고, 그 결과도 경험을 해봤고, 또 그것에 대한 양측의 평가도 이미 다 있기 때문에 합의를 해서 실행한 방식이고 그렇게 해서 문제 없이 단일화가 됐었고 뭐 성공적으로 선거를 승리로 이끈 경험까지 있기 때문에 그걸 뭐 검토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다. 저희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한편에서는 최근에 한 자릿수로 떨어져서 그래서 결국 철수를, 아까 말씀드렸던 두 가지 해설이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하나는 단일화 꼬리표를 떼자. 아니면 또 한쪽에서는 결국은 철수하기 위한, 완주를 못하게 될 수 있으니 지지율이 떨어져서 그것을 위한 포석 놓기 아니냐, 이런 다소 억울한 해석이실 수 있겠는데 그런 해석이 분명히 또 언론엔 존재합니다.



    ▷ 송영훈 : 일단, 네. 일단은 저희가 한 자릿수라고 하는 것은 조금 적절치 않고요. 왜냐하면 이제 일부 ARS조사 중에 그렇게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만,



    ▶ 신장식 : 있죠.



    ▷ 송영훈 : 전화면접조사 같은 경우에 지금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에서 2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조사한 데서 11.9%. 그리고 또 한국갤럽이 자체 정례조사한 것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조사한 것이 13%. 각각의 이제 세부적인 내용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 참조해 주시고요.



    ▶ 신장식 : 감사합니다.



    ▷ 송영훈 : 정확하게 저희가 또 발언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안 그러면 방송사 고생하시니까. 그래서 이런 조사들 보면 지금 전화면접조사에서는 10% 이상 나오는 조사들이 여전히 다수 있습니다. 한 자릿수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가 않고, 그다음에 이것은 철수를 위한 포석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아니고 오히려 완주를 하고 승리를 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완주를 위한 방법이다.



    ▷ 송영훈 : 네. 완주를 하고 나아가서는 결국은 이 단일화 여론조사가 성사가 되면 안철수 후보로서는 야권 단일후보가 될 수 있는 어떤 결정적인 계기를 또 가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이제 단순한 완주를 넘어서 최종적인 승리까지 바라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런 어떤 방법적인 선택이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그런데 국민의힘 쪽의 반응은 굉장히 뭐라고 그럴까요, 이 후보는 고마운 발언이지만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윤석열 후보는 얘기를 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그 부처님 손아귀 위에 손오공 사진과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굉장히 어찌 보면 감정선을 건드리는 반응들이 있었어요.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의 반응에 대해서는 지금 당내에선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 송영훈 : 일단 두 가지 말씀드릴게요. 하나는 후보 단일화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후보들의 인적 결단이 중요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선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을 한 것도 결국은 뭐 당내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그것을 최종적으로 후보가 선택해서 실행을 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그전까지는 결국 뭐 내부에서 각각의 구성원들 의견에 불과한 겁니다. 마찬가지로 저희가 한 단일화 제안을 이제 국민의힘에서 수용을 할 것인지도 결국은 최종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결정해야 되는 것이고, 뭐 그것에 대한 답은 아직 안 나왔다고 봐요. 당일에는 뭐 좋은 제안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이 정도는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이제 대통령후보들은 뭐 잘 아시겠지만 하루에 엄청난 일정들 소화하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일단 기자를 통해서든 참모를 통해서든 들었을 때 심사숙고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반응으로는 아마 뭐 그 정도 답이 아니었을까 싶고, 국민의힘의 입장은 최종적으로 윤석열 후보의 답을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되고요. 그다음 말씀하신 것 중에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 포스팅한 것들에 대해서는 뭐 저는 이런 말씀 좀 드리고 싶어요. 정치는 사감을 가지고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다 보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어제 같은 경우는 안철수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교수가 코로나 확진되지 않았습니까?



    ▶ 신장식 : 그러셨죠.



    ▷ 송영훈 : 단순 확진이 아니고 기저질환이 있고 상태가 좋지 않아서 병원에 이송되었다는 내용까지 안 후보 본인께서 상당히 떨리는 목소리로 발표를 했었어요.



    ▶ 신장식 : 울먹이셨더라고요.



    ▷ 송영훈 : 그렇죠.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무슨 뭐 부처님 손바닥에 있는 것 같은 사진 올리고 그런 식의 조롱조의 포스팅하는 것은 뭐 저희는 그것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국민들께서 다 보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다. 그 정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신장식 : 그 후보도 아쉽다,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또 사석에서는 지금이 여론조사할 때인가라는 얘기, 그다음에 권영세 후보,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지금은 통 큰 단일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말하자면 이준석 대표가 가장 좀 부정적인 답변을 했지만 후보의 사석에서의 발언이나 윤석열 후보의, 권영세 선대본부장의 발언은 여전히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고 여론조사를 하자라고 하는 제안을 국민의힘 쪽에서 한다면 이 부분은 국민의당에서 또 안철수 후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 송영훈 : 글쎄요. 그것은 이제 하나의 가정이기 때문에,



    ▶ 신장식 : 가정이죠.



    ▷ 송영훈 : 가정적인 상황에 대해서 답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이 되고 다만 이제 안철수 후보께서도 말씀하신 게 있습니다. 이 제안에 대해서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고 본인께서 말씀하셨고, 그리고 이제 뭐 윤 후보께서 사석에서 어떤 말씀하셨는지 저희가 확인할 순 없어요. 확인이 안 됩니다만 그것은 뭐 정식으로 어떤 답변이 나왔을 때 그것을 보고 판단해야 될 것이고, 사실 이제 선거 과정에서는 온갖 가담항설들이 돌아다닙니다.



    ▶ 신장식 : 네, 그렇죠.



    ▷ 송영훈 : 네. 저희가 그걸 가지고 판단하고 싶진 않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그 국민의힘 쪽에서 안 후보 측에 책임총리나 연합정부 등 파격적인 제안할 가능성도 점쳐지고는 있는데 이것도 뭐 가담항설의 하나라고 보시는 건가요?



    ▷ 송영훈 : 일단은 지금 뭐 이제 호사가들은 그런 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죠. 어떤 자리를 제안할 것이냐, 또 무슨 뭐 전리품을 줄 것이냐, 이런 분들 관심을 갖고 논평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제 안철수 후보가 발표한 그 기자회견문을 잘 보시면 사실은 가치에 대한 것을 먼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그렇죠.



    ▷ 송영훈 : 구체제 청산, 또 정권 교체, 정치 교체, 시대 교체, 이런 것들에 대한 분명한 합의가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단일화가 국민들께 동의를 받고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우리가 어떤 가치를 지향하기 위해서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인가, 이것에 대한 양당의 합의가 먼저 선행이 되고 그것에 대해서 구체적인 비전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되겠죠. 저희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관심을 갖고 있고 무슨 뭐 책임총리니 이런 건 내부에서 거론된 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신장식 : 어제 안철수 후보께서 이야기하시는 것 중에 가치 부분을 먼저 이야기를 했고, 가치를 중심으로 단일화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런닝메이트로 같이 뛰면 압도적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그 대통령, 부통령제가 있는 게 아니라서 런닝메이트라는 것이 제도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런닝메이트라는 말을 쓴 것이 국민의힘 쪽에서는 뭐 그 런닝메이트 뜻이 뭐냐, 그것부터 분명히 해라. 책임총리를 요구한 거냐, 이런 해석들도 있습니다. 런닝메이트 무슨 의미입니까?



    ▷ 송영훈 : 글쎄요. 일단은 국정에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그런 것에 의미를 두신 것이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실제로 이제 4.7 재보궐선거 때 안철수 후보가 아쉽게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를 했습니다만 그 뒤에 또 일일이 오세훈 후보를 수십 차례 지원 유세를 하지 않았습니까? 같이 손잡고 연단에 오르고 사실상 뭐 자기 선거인 것처럼 발을 벗고 뛰었어요. 아마 그 런닝메이트라고 하는 제안은 누가 이 선거에서 단일화 경선에 승리하든지 간에 각자 자기의 선거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단일 후보의 승리에 기여해야 된다는 어떤 그런 의지의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신장식 : 그런 정도 표현이라면 그냥 선거운동도 내 일처럼 한다, 이런 정도일 텐데 굳이 런닝메이트라는 다섯 글자를 그 엄중한 상황에서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이제 했던 상황에서 런닝메이트를 쓴 거로 그냥 그렇게 원론적으로만 해석을 해도 되나요?



    ▷ 송영훈 : 말 그대로 런닝메이트 같이 뛰는 친구 아닙니까?



    ▶ 신장식 : 보통은 런닝메이트는 부통령인데 미국에서는.



    ▷ 송영훈 : 미국에서는 그런데 뭐 한국은 어차피 부통령제가 없으니까요.



    ▶ 신장식 : 그 정도로만 해석을 좀. 너무 과대해석하지 말라.



    ▷ 송영훈 : 왜냐하면 지금 뭐 국민의힘에서 여론조사 단일화를 하겠다, 안 하겠다에 대한 후보의 최종적인 답변도 없는 상태에서 너무 이제 호사가들의 앞서 나가는 얘기들이 시중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아까 그 우리 안철수 후보께서 계속해서 하셨던 얘기가 정권 교체와 정치 교체 내지는 시대 교체 이야기를 하셔요. 이재명 후보가 오늘 지난주에는 국민 내각 통합정부 추진을 위한 정치제도개혁 TF를 당에 꾸리면서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고, 통합정부하겠다라고 하면서 말하자면 정치 교체라고 하는 화두를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지난 TV토론 때도 안철수 후보와 메가시티 관련해서 생각이 똑같습니다. 말하자면 이재명 후보도 정치 교체를 매개로 해서 안철수 후보에게 함께 뛰자라고 하는 제안을 직간접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부분 어떨까요?



    ▷ 송영훈 : 글쎄요. 어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후보가 정권 교체라는 단어를 명시적으로 쓰지 않았습니까?



    ▶ 신장식 : 네.



    ▷ 송영훈 : 저는 그 한 마디로 다 정리가 됐다고 봅니다.



    ▶ 신장식 : 네. 그러면 여권과의 통합정부 내지는 단일화는 없다, 이렇게?



    ▷ 송영훈 : 그렇게 되기는 매우 어렵겠죠.



    ▶ 신장식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자, 결국은 후보 간에 이야기, 후보 간에 극적인 담판 내지는 후보들 간에 어떤 합의 전에 다른 말들은 그닥 그렇게 뭐 신경 쓸 일들이 아닌 거다.



    ▷ 송영훈 : 담판이라는 것도 사실은 좀 적절하지 않은 게요. 지금 여론조사 단일화를 제안한 배경을 좀 말씀을 드리면, 혹시 시간이 어느 정도 남았나요?



    ▶ 신장식 : 한 3, 4분 남았습니다.



    ▷ 송영훈 : 그 정도 남았죠. 기억을 더듬어보시면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박영선 후보 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 또 안철수 후보 대 제3지대 금태섭 후보, 또 박영선 후보 대 시대전환의 조정훈 후보. 이분들 단일화할 때 전부 다 여론조사 했어요.



    ▶ 신장식 : 네, 그랬습니다.



    ▷ 송영훈 : 왜 그러냐면 아무리 지지율 격차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저희는 양자 대결 하면 그렇게 지지율 격차가 거의 없습니다. 다자 대결에서 지지율 격차가 있는 것처럼 보여도 여론조사를 거쳐서 결국은 누구라도 단일 후보가 될 기회가 공정하게 부여가 됐을 때 패배한 쪽에서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 것.



    ▶ 신장식 : 그렇죠.



    ▷ 송영훈 : 이건 안철수 후보가 승리하든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건너뛰고 담판이라는 걸 했을 때 그 지지자들이 과연 승복할 수 있겠는가. 결국은 어느 한쪽에 일방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라면 그런 종류의 단일화가 바람직하겠는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좀 의문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유권자가 한 4,500만 명 가까이 되잖아요. 안철수 후보가 현재 아까 말씀드렸지만 한 갤럽조사에서 한 13% 정도 지지율 갖고 있는데 그러면 500만 명 정도의 지지자가 현재 있는 셈입니다. 그분들이 모두 다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결국에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우리가 이미 한 번 해봤던 방법이니까 공정하게 기회를 부여 받아야 결국에는 누가 승리하든지 화학적 결합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취지고, 이것에 대해선 후보가 여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까지 못을 박았기 때문에 액면 그대로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액면 그대로 이해해달라. 자, 내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이 됩니다. 안철수 후보는 지금 PCR검사에서,



    ▷ 송영훈 : 음성이 나왔습니다.



    ▶ 신장식 : 음성이 나온 거죠. 정상적으로 내일도,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일정을 수행을 하실 텐데. 자, 지난 대선 때는 첫 지방 일정이 호남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경북이네요?



    ▷ 송영훈 : 대구에서 시작합니다.



    ▶ 신장식 : 대구 경북에서. 자, 이번에 영남권 첫 일정으로 선택한 배경.



    ▷ 송영훈 : 지난 2020년 3월에 코로나가 처음 창궐했을 때 사실 우리 모두가 코로나 굉장히 두려워했지 않습니까? 지금은 이게 일상이 됐지만 그 당시는 굉장히 두려운 존재였어요. 당시에 이제 안철수 후보가 굉장히 어떤 살신성인의 용기를 내서 그 대구동산병원에서 보름 동안 의료봉사를 했었고,



    ▶ 신장식 : 그랬죠.



    ▷ 송영훈 : 결국에는 그런 것들은 어떤 위기상황에서 피하지 않는 지도자의 덕목, 이런 것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도 많은 위기에 놓여있잖아요.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특히 이제 연금개혁이라든가 그동안 우리 정치권이 피해왔던 문제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그런 캠페인을 하겠다. 또 집권해서 그렇게 하겠다라는 걸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위기상황에서 피하지 않는 지도자의 정신, 이런 것들을 환기할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저희가 대구를 고른 것이고요. 또 대구 시민들께서 그 당시 의료봉사에 대해서 많이 고마워하시고 잊지 않는 마음 갖고 계세요. 그런 것들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저희가 상징성을 부여해서 대구를 첫 선거운동 장소로 정했습니다.



    ▶ 신장식 :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정무상황실장 송영훈 실장님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송영훈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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