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이재명 발언에 전 세계 공분"…민주당 "억지 주장"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2-02-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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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타국의 전쟁을 남의 일로 치부하고 말로만 평화를 외치는 정치인에게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불행한 일을 겪은 다른 나라를 위로하기는 커녕 선거에 활용하기 위해 아무 말이나 하는 모습이 전 세계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자존심에 상처 받은 우크라이나 국민께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서 대신 사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어제(25일) 열린 TV 토론에서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가 가입을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은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측은 "이 후보는 어느 대선후보보다 먼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면서 국민의힘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후보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평화적인 외교 노력으로 해결되지 못한 과정을 평가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히 하기 위한 의견을 윤 후보와 토론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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