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尹-安 양측, 4-5개 채널 움직여 단일화 적극적으로 시도했는데 안철수 '그건 절대 안 된다, 못 한다' 이런 식으로 나와”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3-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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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安 양측, 4-5개의 채널과 팀 움직여 단일화 적극적으로 시도했는데 안철수 후보가 '그건 절대 안 된다못 한다이런 식으로 나와>





    내용 인용 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03. 02. (수)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 "안 후보에게 줄 수 있는 건 합당을 전제로 한 당대표 정도" 김용남 전 의원 발언...제 1 야당 대표, 당원과 국민들이 뽑은 자리...정치적 흥정할 수 있는 사안 아냐



    - 김용남 전 의원, 전직 선대위의 직함을 가지고 나와서 당대표를 끌어들여 확실치 않은 이야기 하는 것 대단히 적절치 않고 잘못된 것



    - 합당하면 소수 세력 보호 조치 필요해...조강특위든 공천관리위원회든 목소리 낼 수 있는 구조 만들어주는 건 당연



    - 안철수 후보, 단일화 안 한다 했지만 후보 등록일에 단일화 논의 던져...단일화 결렬 책임은 안철수 후보 정치적 판단에 책임 있는 것



    - 중도세력에 각광 받아 온 안철수 후보가 보수 인사들과 세력 형성하려는 행보 보이면 단일화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있겠나



    - 단일화 압박 많았을 것...그래서 장제원 의원 통해 의견도 듣고 제안도 해보며 사실상 거의 합의 단계에 있었다고 보였는데 갑자기 결렬, 모든 책임은 안철수 후보에게 있어



    - 이 후보, 통합정부까지 이야기하는 걸 보면 아마 좀 어려운 모양...진정성 있다면 선거 끝나고 진지하게 검토하고 바꿔야 된다 생각해





    ▶ 신장식 : 어제 저희 신장개업에 두 가지 이야기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이상돈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의 늪에서 빠져나온 것 정말 잘한 일이다. 너무 늦어서 문제다. 더 빨리 빠져나왔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고요. 그 말씀 끝나고 4인4색 정치 토론 시간에 김용남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가 단일화의 걸림돌이었다.” 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준석 대표 측에서는 강하게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라고 반발을 했는데요. 그렇게 글을 쓰셨죠, 페이스북에?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철근 : 네, 안녕하십니까.



    ▶ 신장식 : 유세로 바쁘실 텐데.



    ▷ 김철근 : 예, 오늘 제 지역구가 강서구병인데요, 서울.



    ▶ 신장식 : 깨알같이 지역구를.



    ▷ 김철근 : 예, 이럴 때 자랑해야죠. 이 대표는 대구에서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지하철 유세하고 그다음에 서문시장 가고, 사전투표를 대학생들하고 같이 캠페인도 하고. 지금은 거리 유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신장식 : 네, 단일화 이야기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 김철근 : 예.



    ▶ 신장식 : 어제 김용남 의원 발언 요지는 안 후보한테 단일화, 그러니까 단일화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고 마지막까지 단일화의 끈을 높지 않겠다는 취지 끝에 그런데 왜 단일화 안 되냐 했더니 “우리 당이, 국민의힘이 안 후보에게 드릴 수 있는 게 별게 없다. 당대표 정도다.” 그래서 제가 “이준석 대표가 그걸 용인하겠습니까?” 했더니 “그러니까 걸림돌이죠.” 라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바로 그 자리에 앉아 가지고.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김철근 : 우선 김용남 전 의원께서 전후 사정을 얼마만큼 살펴보고 어디에서 어떤 이야기를 듣고 했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으나 우선 며칠 전에 합당 관련해서 이준석 대표가 이태규 총괄본부장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언론 보도를 통해서 다 아실 것 아닙니까?



    ▶ 신장식 : 그랬죠.



    ▷ 김철근 : 그러면 단일화를 하려면 합당까지 하자고 제안을 했고 이야기했던 것은 이준석 대표이기 때문에 합당과 관련해서 걸림돌이다? 이건 우선 말이 안 되고요. 그다음에 당대표라는 게 제1야당의 당대표가 당원과 국민들의 선택에 의해서 뽑힌 것 아닙니까? 선출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 자리를 정치적 흥정을 해서 누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잖아요. 당헌당규에 따라서 그다음에 어떤 정치적 결단이 필요할 때 상황에 따라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그런 시기가 전혀 아닌데. 더군다나 김용남 전 의원께서 전직 선대위의 직함을 가지고 나와서,



    ▶ 신장식 : 상임공보특보였죠.



    ▷ 김철근 : 전이죠, 전. 그 직함을 전직이지만 선거에 관련된 선거대책 기구의 직함을 가지고 나와서 확실치 않은 그런 이야기를 던지는 게, 일주일 앞두고. 더군다나 지금 최근에 어찌 됐건 단일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찌 보면 사실상 결렬된 것 아니냐, 이렇게 바라보는 시각도 많은데 여기에다 대고 갑자기 당대표를 끌어들여서 이야기를 하는 게 대단히 적절치 않고 잘못된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 신장식 : 아마도 당시 이태규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조강특위 내지는 조강특위 관련된 권한을 준다는 건 말하자면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을 일정하게 보장을 해 주겠다든지 또는 재보궐 선거에서, 지금 현재 대선과 같이 진행되고 있는 재보궐 선거에서의 공천 등등을 어쨌든 당대표가 할 수 있는 카드를 냈는데, 그 카드가 너무 자잘한 카드 아니었냐. 당대표가 딱 내놓고 했어야 단일화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선회를 한다면, 김용남 전 의원 이야기를 선회를 한다면 그런 것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제안이 있었던 건 맞습니까? 그것도 이태규 의원이 하셨던 말씀이라.



    ▷ 김철근 : 최근에 민주당하고 열린민주당이 합당을 했잖아요. 열린민주당이 3석이잖아요. 그래서 민주당에 가서 열린민주당 대표가 뭘 하고 있습니까?



    ▶ 신장식 : 최고위원 하고 있죠.



    ▷ 김철근 : 그럼 전례를 다 보여 준 거잖아요.



    ▶ 신장식 : 아, 그 정도면 된 거지.



    ▷ 김철근 : 아니, 나는 그렇다,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한 게 아니고 그런 게 있었고 그다음에 이준석 대표가 이태규 의원을 만나서 했던 이야기는 당연히 합당을 하면 소수이기 때문에, 소수 세력이기 때문에 상당히 보호를 받아야 될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조강특위든 공천관리위원회든 이런 쪽에 합당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구조는 당연히 만들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건 정당 판에서 너무 잘 아시겠지만 다 그렇게 하는 것 아니겠어요? 이건 당연히 그렇게 제안을 한 건데 그런 의사를 전달해서 어떻게 판단을 좀 해 다오 했는데 그 후로 아무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 신장식 : 자, 단일화가 아까도 우리 김 실장께서도 말씀하신 게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정치 몰라요’ 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무산된 걸로 보이는데. 그러고 나니까 진실 공방을 넘어서 책임 공방이 있습니다. 책임 공방을 하면서 말하자면 이준석 대표가 유세 차 사망하신 분에 대한 유지 관련된 발언이라든지 또는 ‘리얼 큭큭’ 이런 등등의 조롱성 발언들. 이런 것들이 단일화가 무산된 주요 원인 아니냐, 이렇게 보수 쪽에서도 그렇게 이야기들을 많이 하신단 말이에요.



    ▷ 김철근 :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우기 위해서 이유나 핑계를 찾으려고 하겠죠. 제가 보기에는 단일화는 기본적으로 누가 하자고 해서 하고 누가 하지 말자고 해서 안 되는 이런 구조는 아닙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우선 안철수 후보께서 대선 출마 이후에 단일화 안 한다 했잖아요. 안 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안 한다고 했죠.



    ▷ 김철근 : 본인은 안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럼 단일화에 대해서 아무 이야기를 안 하시고 그냥 본인이 판단한 대로 완주하시면 되잖아요. 그런데 등록일 날,



    ▶ 신장식 : 일요일의 사나이. 일요일 날.



    ▷ 김철근 : 등록일 날, 그게 2월 13일이죠. 등록일 날 본인이 갑자기 단일화를 던져요. 단일화하자고. 그리고 본인의 방식대로 국민경선 여론조사로 하자,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 일주일 지나서 별 반응이 시원치 않으니까 안 하겠다, 이렇게 나온 것 아닙니까? 그럼 그 책임은 누구한테 있습니까? 저는 온전히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판단과 거기에 책임이 있다고 저는 보는 겁니다. 제가 수차례 많은 페이스북을 썼습니다, 사실은. 이번 단일화의 핵심은 안철수 후보의 고독한 결단과 현명한 판단에 따라서 할 수밖에 없다. 그 이야기를 저도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에 많이 썼습니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단일화라는 게 과거의 단일화하고 좀 다르죠. 과거에 우리가 단일화를 크게 성공한 사례를 두 가지로 보지 않습니까? DJP 연대와 노정 단일화인데, DJP 연대 같은 경우는 사실상 지역연대입니다.



    ▶ 신장식 : 네, 호남·충청.



    ▷ 김철근 : 그렇습니다. 호남과 충청의 지역연대고 그리고 DJ가 색깔론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그것을 원조 보수인 JP가 보증해 주는 이런 상호보완적인 게 있었고 노무현, 정몽준은 사실 누가 후보가 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호각지세의 지지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라는 게 충분히 있었는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사실 안철수 후보의, 뭐라 그럴까요? 정치권에서 굉장히 각광을 받은 게 중도 세력 아닙니까?



    ▶ 신장식 : 극중주의, 이런 이야기 하셨죠.



    ▷ 김철근 : 중도 세력의 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는 그런 능력을 높이 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최근에 안철수 후보의 행보를 쭉 보시면 사실은 굉장히 보수 인사들하고 많은 세력을 형성하는. 예를 들면 김동길 전 교수님 같은 경우가 후원회장을 하신다든지 아니면 최근에 지지를 철회하는 사태까지 있었습니다만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주로 활동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그분들을 제가 이렇게까지 표현한 적도 있는데 그분들이 지금 현재 이준석 대표의 국민의힘보다 오른쪽에 있습니까? 왼쪽에 있습니까? 제가 역으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 신장식 : 어떤 취지로,



    ▷ 김철근 : 그런 상황이면 결국은 저희 당을 지지하는 많은 스펙트럼 내에 상당히 오른쪽에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결국 우리 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 많은 게 아니냐. 그럼 단일화의 사실상 시너지 효과라는 게 얼마나 많겠느냐, 이런 생각부터 들어가는 거죠.



    ▶ 신장식 :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단일화 없이 쭉 가자. 자강론. 지금은 어제 보니까 원팀 유세를 하고 하는 걸 보니까 지금으로서는 자강론으로 방향을 잡은 것 아닌가, 윤석열 후보 캠프가. 그런데 정미경 최고위원하고 지난 월요일 날 인터뷰를 했는데 단일화해야 된다. 왜냐하면 이게 단순히 수치가 아니라 소위 지금 여소야대 될 수 있는데 압도적 승리기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것은 인정하나 이게 압도적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필수다. 이렇게 보는 분도 있던데요.



    ▷ 김철근 : 정권 교체에 성공하면 되죠. 그리고 지금 압도적 정권 교체, 당연히 압도적 정권 교체 하면 좋죠. 그렇지만 국민들에게 윤석열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열심히 설득하고 공감을 하는 게 중요하지 정치공학적인 단일화를 이야기해서 나머지 윤석열 후보의 비전과 정책과 통합정치 이런 게 다 사라져 버리면 과연 실질적은 득표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단일화가 어렵다는 측면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제가 안철수 후보하고 정치를,



    ▶ 신장식 : 같이하셨죠.



    ▷ 김철근 : 한 8년 6개월 정도 했습니다.



    ▶ 신장식 : 국민의당.



    ▷ 김철근 : 그래서 실제로 속속들이 많은 부분을 알고 있는데요. 정말 쉽지 않을 겁니다.



    ▶ 신장식 : 쉽지 않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도 나와요. 말하자면 윤석열 후보가 장제원 의원의 이야기나 이런 걸로 보자면 마지막 제안을 했는데 왜 거절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다수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사실 단일화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도. 그러면 각자 공식적 채널 말고 윤석열 후보도, 안철수 후보도 그 두 후보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사람이나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고 하는 추측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 김철근 : 아니,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대로 많은 분들이 이준석 대표한테도 그랬고 심지어 저한테도 엄청난 압박이 왔을 정도면 후보님한테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단일화를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찌 됐건 장제원 의원을 통해서 의견도 좀 들어 보고 또 여기서 제안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제안도 해 보고 그런 과정이 있었던 걸로 보이고, 사실상 거의 합의 단계에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알 수 없는, 왜 그렇게 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그게 다 안 된 거죠. 결렬이 된 거죠. 불발이 된 거죠. 그러니까 이 책임은 결국은 안철수 후보에게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 신장식 : 윤 후보가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어서.



    ▷ 김철근 : 그 정도면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한 겁니다.



    ▶ 신장식 : 아, 그 정도면 적극적인 거다.



    ▷ 김철근 : 왜냐하면 실제로 언론에 나와 있는 그리고 언론에 다 밝혔지 않습니까? 그 과정들을. 제가 알기로도 한 4개에서 5개 정도의 채널과 팀들이 움직였던 걸로 보이고 그리고 너무 혼선이 있으니까 그걸 또 하나로 정리해서 최종적으로 시도를 해 본 것 자체가 굉장히 해 보려고 노력을 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조치를 취하려고 하면 안철수 후보가 그건 절대 안 된다, 못 한다, 이런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 것도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이었을 겁니다.



    ▶ 신장식 : 이 와중에 하나 드러난 게 윤핵관은 살아 있다, 이게 다시. 그래서 이준석 대표와 윤핵관은 여전히 물과 기름 아니냐. 결국 이준석 대표가 이태규 본부장 만났던 걸 후보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확인되고 하면서 역시나 윤핵관과 이준석 대표는 전투를 앞두고 그냥 그 갈등이 잠복해 있을 뿐이지 해소된 건 아니지 않나? 라고 하는 추측성 기사도 많이 나왔습니다.



    ▷ 김철근 : 윤핵관이 다시 유행 비슷하게 나온 게 권성동 의원께서 강릉 유세에서 “윤핵관이 자랑스럽다.” 이렇게 해서,



    ▶ 신장식 : “나는 윤핵관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 가지고.



    ▷ 김철근 : 기사에 많이 났는데요. 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의 준말 아닙니까? 그러면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는 특수한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 핵심 관계자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 특정한 일이 있었잖아요.



    ▶ 신장식 : 진짜 특수부대니까 진짜 핵심 아닙니까? 아무한테나 일을 맡기나?



    ▷ 김철근 : 이른바 핵관이라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공식적인 당내나 또는 선대본부에 직함이 없는데 후보하고 상당한 인연과 또는 가치를 공유한다든가 전략을 공유한다든가 이런 측면에서 언론에 본인 이름을 직접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핵심 관계자라고 나오면서 얼굴이 나오지 않는 윤핵관 이야기가 나온 거였는데요. 사실 본인이 대놓고 말을 하거나 아니면 특정한 임무가 주어진 게 공식적으로 밝혀진 걸 가지고는 이른바 나쁜 의미로 쓰는 윤핵관 이건 아니다, 이렇게 보입니다.



    ▶ 신장식 : 말하자면 공식 직함 없이 후보나 대통령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트라우마가 있지 않습니까?



    ▷ 김철근 : 있죠. 비선실세. 그건 안 되죠.



    ▶ 신장식 : 하여튼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을 하실지 좀 의문이 남는 부분들도 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합정부 이야기를. 어제 이상돈 의원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소위 원로들, 여기 보수·진보 다 있는데 원로들 한 20분이 통합정부 관련된 제안을 했는데 이상돈 의원 같은 경우는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여소야대인데 통합정부론 이런 제안이 나오면 쌍수를 들고 윤 후보가 환영을 해야 되는데 윤 후보는 뜨뜻미지근하고 이재명 후보는 받는다고 하고. 이것 거꾸로 됐다. 이런 비판을 하시더라고요.



    ▷ 김철근 : 우선 선거를 치르는 정서로 보면 지는 쪽은 판을 흔들고 이기는 쪽은 판을 지키고 판을 지키고 하려고 할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후보 측에서 정치개혁이라고 해서 막 이런저런 아젠다를 던지고 심지어 누구랑 같이한다 그러고.



    ▶ 신장식 : 김동연 후보랑 오늘 단일화했죠.



    ▷ 김철근 : 이른바 정부도 통합정부까지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아마 좀 어려운 모양이죠? 그런데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난 총선 때 180석을 얻었고 그래서 이른바 이미 대통령 권력을, 행정부를 가지고 있었고 의회 권력 그다음에 대통령을 통해서 사법부 권력까지 이른바 일당독재를 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엄청난 권력을 갖고 있으면서 그동안 민주당 정부는 뭘 했냐 이거죠. 아니, 심지어 지난 총선 전에 이른바 다당제를 하기 위한 선거구제를 바꾼다 하면서 그 선거구제 바꿔 가지고 결국은 위성정당이나 만들고 국제적인 망신만 당하는 이런 꼴을 만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 나서 지금 선거 일주일 앞두고 무슨 뭐라도 색칠해서 국민들을 좀 속여 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정말 진정성이 있다면 선거 끝나고 정말 진지하게 검토하고 바꿀 것 있으면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장식 : 믿을 수 없다는 말씀. 이재명발 정치개혁론은 믿을 만하지 못하다, 믿을 수 없다는 말씀까지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님, 강서병 지역위원장님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철근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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