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김종인 '대선 후 필요하다면 역할' 선거 중 메시지 가능성 있어...정치 교체 내용 제대로 추진한다면 힘 실어주실 용의 있을 것"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3-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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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김종인 ‘대선 끝난 후 필요하다면 역할’ 선거 중에 메시지 나올 가능성도 있어, 권력구조 개편 위한 개헌‧정치 교체 신념 워낙 강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내용 추진하고 진정성 있다면 힘을 실어주실 용의 있을 것”>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3. 3. (목)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 이재명 3번 만나면서 같은 가치와 철학 공유, 일관성 있는 이야기 신뢰...진정성과 추진 의지 보이는 후보와 정치교체 가치 실현해야 되겠다 결심



    - 공동선언 안에 ‘1년 내 개헌안’, ‘대통령 1년 임기 단축’ 로드맵 넣어...“인수위 과정에서 정치개혁법안 만들어서 국회 제출하자”까지 다 받은 걸 봤을 때 실천 의지, 진정성 믿게 돼



    - 진정성과 일관성 보고 믿고 시작, 실천 옮기는 것은 믿음만으로 되는 것 아니고 함께 추진해야...대한민국 미래 위한 과정, 정치 교체는 야당도 같이 참여하자



    - 이재명-김동연 vs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의 차이? 이재명 후보 간의 공동선언은 가치 공유, 기득권 깨기가 골자...尹-安 단일화는 이익의 공유 내지는 권력의 분점



    - 다당제를 하겠다면서 합당하는 건 모순, 우리는 합당 거부하고 양당 구조를 깨기 위한 정치 교체 이야기...野 단일화, 선거 목적으로 한 권력과 이익의 분점이란 생각 지울 수 없어



    - 尹-安 단일화가 대선 마지막 변수? 저도 정치 스타트업이지만 승패 여부는 초연하게 생각, 시대정신으로 내세운 정치 교체가 이번 대선 정국에 큰 이슈가 된 것만으로도 큰 역할 했다



    - 이재명 후보와 ‘기재부 관점’ 다르다? 기재부의 업무 범위 넓고 권한 센 건 사실, 조직개편 필요성은 동의...예산편성권을 청와대‧총리실이 하는 것은 생각 달라, 靑 권력 너무 커지고 이 부처는 대통령 대신해 욕먹는 일 하는 부서





    ▶ 신장식 : 오늘 아침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선언했는데요. 사실은 하루 앞서 이재명, 김동연 후보가 정책 연합 그리고 단일화까지 선언을 하셨습니다. 단일화 대 단일화, 조금 아까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복식조다, 이렇게 하는데 이거 선거 막판 표심에 어떻게 작용을 할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님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동연 : 네, 안녕하십니까?



    ▶ 신장식 : 네. 오늘부터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김동연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어떻게 오늘 운동화 끈 묶고 제일 먼저 하신 일이 어떤 일 하셨어요?



    ▷ 김동연 : 오늘 뭐 아침에 방송에서 뭐 인터뷰하면서 그 취지를 좀 설명을 드렸고요. 그리고 오후에는 이재명 후보 영등포 유세에 참여해서 함께 힘을 보태줬고요. 또 오늘 운동화 끈 매겠다 했기 때문에 운동화도 하나 사 가지고 이 대표 선물하면서 열심히 뛰라고 선물도 했습니다.



    ▶ 신장식 : 운동화 선물도 하셨고.



    ▷ 김동연 : 네.



    ▶ 신장식 : 네. 운동화 끈이 그 새로운물결이 녹색하고 파란색이죠.



    ▷ 김동연 : 네, 그렇습니다. 제 거는 청색이었고, 이 후보께 드린 건 녹색 계통이어서 비슷하긴 합니다만 녹색과 청색 운동화였습니다.



    ▶ 신장식 : 녹색과 청색의 콜라보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를 해보고요. 실은 제가 어제 그 미래당 당대표인 오태양 당대표의 SNS를 보니까 함께 뛰었던 청년들에게 미안하다라고 하시면서 청년들에게 아마 단일화의 배경이나 향후에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다가 눈물을 흘리시는 사진을 또 오태양 대표가 SNS에 올렸더라고요.



    ▷ 김동연 : 아니. 오 대표님 주책없이 왜 그런 사진을 올리죠. 아시다시피 미래당에서 저를 지지선언하고 미래당의 많은 분들이 와서 저희를 도와주셨습니다. 또 미래당이 아시다시피 전신 청년당이고 그러다 보니까 그쪽에 이제 주축 당원들 청년들이 와서 많이 도와주시고 유세도 같이 했는데 어제 이제 점심에 햄버거를 캠프에서 먹으면서 그동안 상황도 설명도 하고, 또 격려도 하고 하는 자리였는데 아무래도 이제 제가 완주를 하지 못하고 중도에 이렇게 포기를 하다 보니까 제가 이제 너무나 미안함 마음이 들어서 저희는 선거운동원이 전원이 다 자원봉사자입니다. 그리고 운동화 신고 발로 뛰고 있고 열악한 상황 속에서 정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는데 제가 미안한 마음을 이제 이렇게 좀 감정이 좀 이렇게 북받쳤던 것 같고, 오히려 그렇지만 그 청년들은 우리들 미래를 위해서 정치 교체라고 하는 화두를 우리 정치권에 이슈화시켜서 고맙다면서 오히려 저를 격려해 주어서 오히려 서로 힘을 받고 격려하고 더 열심히 뛰자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 신장식 : 그러니까 그렇게 만감이 좀 북받칠 정도로 만감이 교차하는 또 그런 생각과 감정이 있으셨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와 복식조 단일화를 하게 된 이유. 우리 유권자들께 설명 좀 해 주시죠.



    ▷ 김동연 : 제가 대통령 출마선언 하고 지금 6개월 됐습니다.



    ▶ 신장식 : 9월 달에 하셨죠.



    ▷ 김동연 : 네. 9월 8일 날 했습니다. 6개월이 채 안 됐는데 그동안에 저희가 시대정신을 기득권 깨기로 규정을 했고, 그 첫 번째로 정치 교체를 주장을 했습니다.



    ▶ 신장식 : 그러셨죠.



    ▷ 김동연 : 그래서 순수하게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현실적인 제약, 또 역부족, 이런 것도 의식하면서 완주를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재명 후보가 3번을,



    ▶ 신장식 : 네. 윤석열 후보와는 1번, 이재명 후보와는 3번 만나셨다고요.



    ▷ 김동연 : 네. 3번이고, 1번은 또 캠프까지 찾아왔고, 또 1번은 유세장까지 찾아와서 얘기를 하면서 그와 같은 가치와 철학에 대해서 같은 생각을 좀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관성 있는 얘기를 하면서 좀 믿음이 갔고, 또 저희가 제안했던 선언문 내용에서 보면 추진 일정에 자세히 나옵니다.



    ▶ 신장식 : 네. 로드맵을 제시하셨어요.



    ▷ 김동연 : 그렇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100% 수용을 하는 것을 봐서 이와 같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이 지금의 정치 교체를 하지 않고서는 한 발짝도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와 같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제가 직접 나서서 하면 제일 좋았겠지만 현실적으로 차선책으로 같은 진정성과 추진 의지를 보이는 후보와 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 신장식 : 네. 정의당이나 국민의당에선 뭐 지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뭐 윤석열 후보 쪽으로 이제 단일화를 했으니까 그런데 어제까지만 해도 아니, 뭐 정치 교체 좋은데 민주당 못 믿겠다, 이재명 못 믿겠다 그랬거든요. 결정적으로 정치 교체, 기득권 깨기, 정치 교체, 특히 정치 교체에 대한 로드맵, 뭐 인수위 단계에서 법안 다 내고,



    ▷ 김동연 : 그렇습니다.



    ▶ 신장식 : 6개월 안에 개헌안 만들고, 1년 안에 개헌 추진한다라는 로드맵을 내셨는데 정의당에선 못 믿겠다라는 거거든요. 어떤 부분에서 그런 신뢰를 갖게 되셨습니까?



    ▷ 김동연 : 우선 저희가 이 정치개혁안에 대해서 작년 11월 30일 날 공약으로 발표를 했고, 그 내용을 이번 공동선언에 담는 것을 저희가 뭐 이 후보나 윤 후보에게도 기회, 만날 기회 이제 드렸습니다만 특히 저희 그, 죄송합니다. 특히 저희 그 공동선언 안에는 개헌을 1년 안에 국민 개헌안을 만들고, 특히 다음 대통령 당선이 되면 1년 그 임기를 단축하자는 로드맵을 넣었습니다. 왜냐하면 4년 뒤 지방선거에 맞추자고 하는 것이거든요.



    ▶ 신장식 : 네. 사이클을 맞추자.



    ▷ 김동연 : 그렇습니다. 또 두 번째는 선거법이라든지 정치개혁법안을 3월 9일 선거 끝나고 대통령 취임 전에 두 달 동안에 인수위 과정에서 전부 법안을 만들어서 국회에 제출하자로까지 했는데 그걸 다 받았습니다. 그런 걸 봤을 때 실천 의지가 있다는 생각을 했었고, 또한 얘기하는 도중에 또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그걸 또 이렇게 의결하는 그런 과정도 있어서 저희가 그 진정성을 좀 믿게 됐습니다.



    ▶ 신장식 : 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진정성을 믿을 수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염된 물결, 더러운 물결, 뭐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이런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 김동연 : 두 가지로 말씀드리겠는데요. 첫 번째로 믿을 수 있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진정성과 말의 일관성을 봤고, 보고 믿고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이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그냥 믿음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고,



    ▶ 신장식 : 그렇죠.



    ▷ 김동연 : 저희를 포함해서 함께 추진을 해야 됩니다. 저희가 그것이 꼭 추진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냥 뭐 손 놓고 될 일이 아니고요. 두 번째로 다른 쪽에서 이렇게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전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치 교체는 야당도 같이 참여하자. 이게 무슨 정치공학이나 선거 전략으로 뭐 이합집산 그거 아니다. 이것을 해야지만 대한민국의 경제, 교육, 사회, 이 구조의 문제를 푸는 첫 단추가 정치 기득권 깨는 것이고, 정치에서 승자독식 구조 깨는 것이고 하는 것이다. 보면 말은 다 비슷하게 해요. 그렇지만 이와 같은 그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이 과정에 있어서는 저는 야당도 같이 참여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그렇다면 이재명, 김동연의 단일화와 안철수, 윤석열의 단일화. 양쪽 다 단일화고 복식조가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다른 겁니까? 그 차이점.



    ▷ 김동연 : 저는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물론 오늘 오전에 이제 뉴스를 접했습니다만 저와 이재명 후보 간에 그 공동선언은 첫째로는 추구하려고 하는 가치의 공유입니다.



    ▶ 신장식 : 가치의 공유.



    ▷ 김동연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 권력구조를 개편하고 정치 교체를 하자. 또 민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과 교육은 정권의 임기를 뛰어넘는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자.



    ▶ 신장식 : 네. 위원회,



    ▷ 김동연 :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국가주택정책위원회 만들어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독립적으로 금리 정하듯이 부동산정책도 정권 임기를 뛰어넘자. 어느 정부는 빚내서 집 사라고 하고, 다음 정부는 틀어막고, 이렇게 해 가지고는 부동산시장에 문제가 크거든요. 이런 면에서 이제 가치와 철학의 공유. 두 번째는 기득권을 깨기 위한 겁니다. 저희는 합당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정치 교체의 내용의 요체는 기득권을 깨는 것입니다. 지금의 이 승자독식 구조 깨고, 제왕적 대통령제 깨고, 국회의원의 권한을 내려놓고, 양당 구조로 고착화될 수밖에 없는 선거법 고치는 기득권 깨는 거가 골자에요. 그렇지만 아침에 제가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를 보고서는 그와 같은 가치와 그 어떤 철학의 공유라기보다는 뭐 이익의 공유 내지는 권력의 분점.



    ▶ 신장식 : 권력의 분점.



    ▷ 김동연 : 네. 이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합당한다 그러셨어요.



    ▶ 신장식 : 합당한다고 그러셨어요.



    ▷ 김동연 :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다당제를 하겠다고 하면서 합당하는 건 모순되지 않을까요? 저희는 합당을 거부하고 이와 같은 다당제로 가기 위한, 양당 구조를 깨기 위한 정치 교체를 얘기했단 말씀이죠. 그렇게 보면 저희는 내용이 있는 가치의 공유와 단일화. 저쪽은 뭐 모르겠습니다만 보면 그와 같은 선거를 목적으로 했던 표의 유불리 또는 권력과 이익의 분점, 이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신장식 : 네. 그러니까요. 다당제는 여전히 소신이다라고 안철수 후보가 이야기를 하셔서,



    ▷ 김동연 : 하면서 합당하신다고 하거든요.



    ▶ 신장식 : 그래서 저도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사실 들었어요.



    ▷ 김동연 : 국민들께서 보고 판단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후보직은 실은 뭐 일단 사퇴를 하셨습니다마는 이번 대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운동화 끈을 묶으셨으니까 이번 대선 어떻게 지금 이 윤석열,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이번 대선의 마지막 뭐 변수 아니냐, 이렇게도 얘기를 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 대선에 영향력을 끼칠지?



    ▷ 김동연 : 저는 뭐 사실은 정치 한 지 6개월밖에 안 되는 초짜입니다. 정치 스타트업인데요. 제가 이와 같은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는 그 승패의 여부에 대해서 비교적 초연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기는 쪽이랑 하자는 사람도 있었고, 물론 우리가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것보다는 우리가 추구하는 대한민국 변화를 위하는 이와 같은 가치를 같이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을 저는 대화하고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이번 단일화로 뭐 박빙으로 어떤 형태로 정리될진 모르겠습니다. 제가 희망키로는 이와 같은 말씀드린 저희가 이번에 이번 대선에 시대정신으로 기득권 깨기를 내세웠고, 그 첫 번째로 내세운 정치 교체가 이번에 그 대선 정국에 큰 이슈가 된 것만으로도 저희는 지난 6개월 동안에 정치 초짜로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 신장식 : 한국 정치에 큰 역할을 했다.



    ▷ 김동연 : 그렇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건 뭐 제가 처음 그 얘기했을 적에 아무 후보도 얘기 안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바라기는 그와 같은 가치가 실현되는 쪽으로 이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혹시 그러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계속해서 이와 같은 대한민국 변화를 위한 정치 교체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빚어지는 경제, 사회, 교육의 어떤 변화를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신장식 : 자, 정치 교체라고 하는 가치를 공유했고, 거기에 대한 진정성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 유권자들 분 중에서는 이런 질문을 하는 분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약간 곤란한 질문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이재명 후보는 전부터 기재부가 너무 예산편성권과 집행권을 다 가지고 있어서 너무 힘이 세다, 권한이 세다. 그러니까 예산편성권은 뭐 총리실이나 대통령 청와대나 이런 쪽으로 좀 가져가는 개편이 필요한 것 아니냐.



    ▷ 김동연 : 네. 그런 얘기도 했죠.



    ▶ 신장식 : 네. 김동연 후보님은, 김동연 대표님은 기재부,



    ▷ 김동연 : 출신.



    ▶ 신장식 : 출신이라서 기재부 이거 권한 나누는 거에 동의하겠냐. 경제정책이 이게 교집합이 좀 적은 것 아니냐. 특히 기재부와 관련된 관점은 좀 다른 것 아니냐,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 김동연 : 오늘 그 영등포 유세에서 제가 간단한 연설을 하고 이어서 이제 이재명 후보가 연설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얘기를 하면서 이렇게 훌륭하고 유능한 분을 모시고 와서 정말 나라를 바꾸자는 얘기를 해서 저도 참 고무적이었는데 기재부 건에 대해서는 전 두 가지로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로 기재부가 업무 범위가 너무 넓어요. 권한이 센 것도 사실입니다. 조금 조직개편 할 필요성은 저는 동의합니다. 두 번째로 예산편성권을 청와대나 총리실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그것은 또 다른 지금 청와대 안 그래도 정부에서 청와대 권력 얘기를 하고 있는데,



    ▶ 신장식 : 너무 크다.



    ▷ 김동연 : 너무 커지고, 그다음에 대통령에게 이 예산권을 가지고 있는 부처는 대통령을 대신해서 욕먹는 일을 하는 부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검토를 해야 될 것이다. 그래서 만약에 기회가 되면 제가 충분히 이 후보에게 이 사항을 얘기를 하겠습니다.



    ▶ 신장식 : 심상정 후보 같은 경우는 예산편성권을 의회로 가져가자. 미국 의회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냐, 이런 주장을 하기도 해요.



    ▷ 김동연 : 아마 미국 예산편성제도를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실 것 같고요. 물론 그 좀 들었습니다. 미국에는 우리 기획재정부의 예산담당을 하는 곳이 관리예산처라고 OMB라고 있습니다. 백악관에 이제 산하기관 비슷하게 되어 있는데 물론 의회하고의 정치적인 교섭을 많이 해야 됩니다. 우리는 그 정부 예산이라고 하는데 미국은 대통령 예산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프레지던트 버젯이라는 말을 쓰거든요. 그래서 미국식으로 국회로 가져가는 것은 조금 포인트가 다른 얘기입니다.



    ▶ 신장식 : 알겠습니다.



    ▷ 김동연 : 그리고 지금 어느 우리 국민이 국회에 예산권 있는 것에 대해서 국회를 믿고 하겠습니까?



    ▶ 신장식 : 네. 자, 얼마 전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도 만나셨다라고 인터뷰하신 것 봤는데 대선 끝난 후에 필요하다면 역할 하겠다, 이런 말씀 하셨다는데 선거 중에 어떤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 김동연 : 저는 뭐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뭐 이걸 누굴 지지한다기보다도 김 박사님께서 이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과 정치 교체에 대한 신념이 워낙 강하세요. 그분은 저하고 오래 전부터 수년부터 얘기를 했기 때문에 비교적 저하고 생각이 같으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대로 된 내용에 추진과 진정성이 있다면 그 내용에 대해서는 힘을 실어주실 용의가 있으실 거다라고 보고 만약에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서서 그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어떤 중요한 역할이 주어진다는 단순한 뭐 이건 진영이나 권력 얘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저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 신장식 : 네. 지금까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였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김동연 : 네, 감사합니다.



    ▶ 신장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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