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11살 백신 접종 31일부터…12~17살 3차 접종도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2-03-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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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둘째 주 기준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한 명은 18살 이하.

    특히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의 코로나19 누적 발생률(10만 명당 2만2천162명)은 전체 인구 발생률(10만 명당 만2천19명)보다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이 오는 31일부터 5살에서 11살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오는 24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년생부터 생일이 지난 2017년생까지 약 307만 명이 대상입니다.

    【 인터뷰 】최은화 위원장 /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지금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유행하고 있는데 가장 발생률이 높은 연령이 소아라는 점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연령군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백신 접종으로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다만 청소년과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은 자율에 맡깁니다.

    방역 당국이 백신을 맞도록 적극 권고한 경우는 면역 저하자나 당뇨, 비만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입니다.

    고위험군은 3주, 나머지 아이들은 8주 간격으로 유효 성분이 3분의 1만 들어 있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어도 고위험군이라면 백신을 맞도록 권고했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이 이번 주 중 정점 구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접종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중증 위험이 있는 아이에게 접종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아직까지는 오미크론 유행이 진행 중에 있고, 또 정점이 지나더라도 상당 기간 동안 유행이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늦을 수 있지만 접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12~17살 청소년에게 3차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중증으로 갈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백신을 맞도록 적극 권고되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TBS 백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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