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다음주 지방선거 공관위 구성…4월 말까지 후보 선출

강인경 기자

inkyonng23@naver.com

2022-03-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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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 민주당 <사진=더불어 민주당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에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고 6·1 지방선거 준비를 본격화합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관위와 전략공천위를 다음 주 안으로 꾸리고, 4월 말 이전에 지역별 후보 선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구성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공천 심사 체제에 돌입하고,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단수 또는 경선 지역 선정을 마칠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공관위와 함께 전략 선거구와 전략 후보자 공천 문제를 심사할 전략공천위도 구성할 계획입니다.

    대선 패배 후 두 달여 만에 지방선거를 치르는 민주당에서는 '후보 기근'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수도권 출마 예상자들이 대거 출마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서울시장 출마 후보군으로는 재선 박주민 의원과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 패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거론됩니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원내대표를 지낸 4선 김태년 의원의 지사 도전이 없던 일이 되면서, 5선의 안민석·조정식 의원과 4선을 지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경선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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