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PB상품 리뷰 조작 의혹' 공정위 조사 착수

강인경 기자

inkyonng23@naver.com

2022-03-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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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사진=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직원을 동원해 자체브랜드(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노출 순위를 높이고 소비자 구매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조사합니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6개 단체가 쿠팡과 자회사 씨피엘비(CPLB)를 공정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을 접수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은 쿠팡 측이 지난해 7월쯤부터 직원들에게 아무런 대가도 지급하지 않은 채 조직적으로 해당 상품 리뷰를 작성하도록 했고, 리뷰 조작으로 PB 상품 노출 순위가 상승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쿠팡의 리뷰 조작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으로 씨피엘비가 출시한 곰곰, 코멧 등 16개 브랜드의 4,200여 개 상품을 지목했습니다.

    이에 쿠팡 측은 "쿠팡 상품평의 99.9%는 구매 고객이 작성한 것"이라며 "참여연대가 거짓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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