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장애인단체 이동권 시위…출근길 서울 지하철 3·4호선 지연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03-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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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진=뉴시스>]  



    장애인 단체가 오늘(25일)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며 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에서 시위를 벌여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전 7시 22분쯤부터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이동권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활동가들이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선전전을 하고 있어 상행선을 중심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전 3호선 경복궁역에서 종로구 효자동 치안센터까지 행진을 한뒤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3·26 전국장애인대회' 해단식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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