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요 기업 최고연봉자-일반직원 간 연봉 격차 평균 21배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3-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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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 연봉자와 일반 직원의 연봉 차이가 지난해 기준 21배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기준 국내 상위 500대 기업 중 2021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5억 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를 공개한 233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고연봉자의 평균 연봉은 18억8천670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기업의 미등기 임원 평균 연봉은 3억4천610만 원이었고, 일반 직원 평균 연봉은 9천6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고액 연봉자와 일반 직원 간 연봉 차이는 평균 20.8배, 미등기 임원과 일반 직원 간 연봉 차이는 3.8배 수준입니다.

    조사 대상 중 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기업은 61곳이었습니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CJ그룹 지주사인 CJ였고, 이어 메리츠증권, 카카오, 삼성증권, KB증권 등의 순이었습니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증권업으로, 조사대상 기업 18곳의 지난해 일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3천65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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