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우조선해양 사장 선임 논란'에 10명 중 4명 "알박기"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2-04-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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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사장 선임 논란 <사진=KSOI>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임을 '청와대의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4명은 대우조선해양 인사를 '알박기'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2명을 대상으로 '대우조선해양 사장 선임 논란'에 대해 물은 결과 42.7%는 '알박기'라고 답했습니다.

    38.5%는 '알박기가 아니다', 18.8%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임대차 3법 폐지·축소 <사진=KSOI>



    ■ 45.7% '임대차 3법' 폐지·축소 찬성

    인수위의 '임대차 3법' 폐지·축소 방침에 대해서는 '찬성' 45.7%, '반대' 35.2%로 조사 됐습니다.

    찬·반의 격차는 10.5%포인트입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1%였습니다.

    찬성 의견은 60세 이상(53.7%), 대구·경북(59.6%)에서 반대 의견은 40대(52.1%), 광주·전라(51.6%)에서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4%입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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