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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청와대 개방되면 광화문 광장까지 시너지"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4-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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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와대가 개방되면 경복궁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연결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5일) 식목일을 맞아 광화문광장에 나무를 심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해 4월 깊은 검토와 토론 끝에 광화문광장 공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새로운 광화문광장은 기존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숲과 그늘이 있는 공원을 겸한 광장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화문광장은 오는 7월 전면 개장을 앞두고 현재 세종문화회관과 맞닿은 시민광장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장의 총면적은 4만300제곱미터로, 전체 면적의 약 4분의 1이 녹지로 조성됩니다.

    오 시장은 오전에 세종로공원 앞 사계정원에 산수유를 심으며 "광화문광장 새 단장의 가장 핵심 컨셉은 나무와 숲"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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