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월, 서울 부주의 화재 가장 많은 달…"담배꽁초 주의"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4-07 06:44

프린트 26
  • [담배꽁초 <사진=뉴시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월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7∼2021년 5년간 발생한 화재 2만8천여 건 가운데 4월에 2천4백여 건이 발생해 화재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부주의 화재 만6천여 건 중 천5백여 건이 4월에 일어났는데, 48%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또 공터나 야적장 등 야외에서 쓰레기를 태워 발생한 화재도 4월에만 304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으며, 산악 안전사고와 각종 추락사고도 3월보다 4월에 20%가량 늘어났습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야외 활동과 외출이 늘어나는 4월에 사소한 부주의가 실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야외활동 시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6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