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미래의 스마트시티 중심은 광진구 입니다. 1981년 여수에서 서울로 상경하면서 처음 정착한 광진구는 지리적으로 아차산, 대공원, 한강이 어우러진 정주지역으로 경쟁력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개발되는 성동구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광진구를 보며, 평생에 걸쳐 벤처사업을 추진해온 저는 광진구의 활용하지 못한 기회요소들을 보며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소통과 통합의 리더쉽으로 광진을 새롭게 발전시키겠습니다. 도시개발 및 IT기술 융합 전문가로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경제, 도시, 교통, 교육, 문화의 새로운 광진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2. 민선 7기 시정(구정)을 평가한다면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광진구의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역 구청장에 대해서는 예비후보로서 평가하는 것이 곤란하지만 강한 정치적 성향으로 양극화되어버린 구민들의 대립을 줄이지 못하고 소외된 지역주민과의 소통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