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는 권태호 한겨레 논설위원, 김만권 정치철학자, 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연구원과 함께 빅카인즈,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4월 5일부터 9일까지 언론과 인터넷 이용자들이 주목했던 화제의 키워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번 주 심층비평에서는 여전히 남아있는 주요 보직자에 대한 인사권 문제를 놓고 신구 권력의 힘겨루기가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왜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를 겨냥해 ‘알박기’라는 비판이 나오는지 정권교체기의 보도 양상을 짚어본다.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 화면캡처]
#4월 5일~9일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키워드는?
한주의 화제의 뉴스를 읽어주는 <봉차트>에서는 4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뉴스·SNS·너튜브·커뮤니티 등을 종합 한 인터넷 여론 키워드를 확인해 본다. 이번 주 봉차트 키워드 지수에서 비중이 가장 커진 키워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키워드. 곧 다가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유영하 변호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 한 주간 보도 양상은 어땠을까? 이전 인수위와 비교했을 때 현재 윤석열 인수위에서는 인물 관련 보도가 두드러지고, 정책과 관련 된 보도는 보이지 않고 있다.
과연 지난 한 주간 어떤 보도가 실제로 화제가 되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봉차트에서 확인해 본다.
# 정권교체기 - 인사권 알박기 보도 쟁점 및 관련 보도 분석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월 10일, 초대 내각에서 함께 일할 8명의 장관 후보자들과 함께 한자리에 섰다. 그리고 앞서 지명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권을 이양하는 쪽과 정권을 넘겨받는 쪽의 입장과 해석이 다르기 때문에 신구 권력 갈등, 알박기 인사 등의 프레임으로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신임 대표 임명 이후 인사권 알박기 보도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이후 신구 권력 충돌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인사권 알박기라고 표현되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의 보도는 인수위 관계자, 익명의 관계자가 대부분이었고,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많았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보도가 많았다.
사실 역사적으로 대통령 정권교체기를 들여다보면 인사 갈등은 꾸준히 있었던 것이 사실. 그리고 정권 교체기 인사권과 관련해 문제적 보도도 마찬가지로 많았다.
그렇다면, 정권교체기 인사권 문제 보도, 좋은 방향은 없을까? 이에 정준희 교수는 “매 정권마다 어떤 동일한 이유로 반복되고 있는지 보도를 해주거나, 매 정권마다 각각 다른 이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양상으로 반복된다면 어떤 이유가 있는지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는 인사권을 두고 알박기라 규정하는 프레임, 임기 말 현 정부에 대한 각종 게이트 의혹, 그리고 새 정부에 대한 미화 보도까지 낱낱이 살펴본다.
TBS TV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4월 15일(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