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저는 ‘더 서초’를 꿈꿉니다. 더 나은 서초, 더 행복한 서초를 말합니다. 현재 서초구가 시행 중인 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선 늘 공무원만 하던 사람보다는 ‘서초를 구석구석 알고 주민과 친화적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적임자입니다. 인터넷 법률회사 경영, 사외이사, 대학강의, 장학재단·독립운동 사업회 설립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야와 생각을 더해 서초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저는 1989년 서초로 와 아이를 낳고 학교에 보냈고 서울시의원, 구내 초·중·고 4개 학교의 운영위원(장) 등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2. 민선 7기 구정을 평가한다면
민선7기 서초구정은 보육, 교육, 청년, 여성 등 문제 등에 대해 상당한 진척을 이루어 낸 업적이 있습니다.
다만 내실과 다양성에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하여 제가 이를 채우고 보완할 계획입니다. [조소현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3. 대표 공약은
제 대표 공약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첫째, 코로나 등 대규모 재난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서초구를 응원하고 서초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가칭 ‘위기극복 상생기금’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서초구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내 교육지원센터를 활성화겠습니다. 넷째 어르신들의 빈곤과 고독,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칭 ‘실버주식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시설을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이에 따라 필연적으로 문화·체육 활동이 활성화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4. 대표공약 실행방안은
추진력과 소통입니다. 서초구에서 30년 이상 살면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주요 공약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